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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 서평단 신청 2020-05-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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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강휘 저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05월

신청 기간 : 517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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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된

뼛속들이 ‘인문쟁이’의 재즈 수업


‘그냥 재즈를 좋아해서’ 학생들과 재즈를 수업하는 선생님이 음악과 뮤지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를 펴냈다. 책에서는 재즈의 역사를 만들어 간 뮤지션들과 그들의 명곡을 소개한다. 재즈의 변천사와 궤적을 같이하는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부터 특유의 매력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쳇 베이커까지, 내로라하는 재즈 뮤지션들을 돌아보며 대표 추천곡과 앨범을 알아본다.


재즈 초심자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연주 스타일과 인생 이야기도 더했다. 재즈의 탄생과 변화의 기반이 된 문화적, 역사적 배경도 함께 살펴본다.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큐알코드로 해당 뮤지션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로바로 즐기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이제 ‘인문쟁이’의 시선과 함께 재즈를 더욱 재미있게 읽어내 보자. 이 책이 ‘재즈’ 하면 ‘느릿하고 끈적한 색소폰 연주’밖에 떠오르지 않는 ‘재즈알못’부터 새로운 장르에 목마른 감상자까지 많은 이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 반갑게 찾아오는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재즈 읽는 선생님이 소개하는

재즈와 친해지는 방법


인문쟁이 선생님의 시선으로 재즈를 소개하는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가 출간된다. 심심한 귀를 채울 것을 찾다가 말 그대로 ‘어쩌다 보니’ 재즈에 입문한 저자가 자신만의 관점으로 감상한 재즈 이야기와 학생들과의 재즈 수업 이야기를 전한다. ‘재즈’라는 단어는 너무나 친숙하지만 정작 ‘재즈 좀 듣는다’고 자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재즈는 분위기 잡는 음악, 쉽게 입문하기 어려운 장르’라는 선입견에 다가가기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재즈가 태어난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함께 설명하며 재즈를 듣고 읽는 법을 소개한다. 재즈의 뿌리부터 시작해서 재즈가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하고 성장했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문화의 한 부분으로서 재즈를 이해하고 깊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책을 통해 재즈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또 다른 이유에는 재즈를 향한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이 한몫한다. 자신은 마니아도 전문가도 아니라고 하지만, 재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사색하는 저자의 재즈 감상기는 낯선 뮤지션의 생소한 음악도 친근해지게 한다. 막연히 어려울 것 같아서, 무엇부터 들어야 할지 몰라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재즈.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와 함께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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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고 거룩한 동역을 읽고 | 신학적인 2020-05-11 22:58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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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하고 거룩한 동역

김한성 저
죠이선교회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선교 재정 모금에 대한 탁월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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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고 거룩한 동역 김한성 지음 (서울: 죠이선교회, 2020)

 

  선교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울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도중에 특별히 선교의 필수요소라 생각하는 모금과 관련된 책이 나왔다. 캠퍼스 선교단체 출신인 나에게는 반갑게 생각이 드는 JOY에서 나왔기에 더욱 기대를 하게 되었다.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해졌기에 말이다.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문적인 형태를 띠고 출간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구어체로 표현되어 있기에 읽기에 부담이 없다. 무엇보다 전문 학술서처럼 두껍지 않다.

 

  총 9장으로 알차게 진행되는 책을 살펴보면 1장에서 3명의 선교사가 등장하여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재정 모금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2장에서는 간략하게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여러 가지 정의를 살펴보면서, 사역에 대한 선교사 스스로의 마인드를 다룬다. 3장에서는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해외의 선교사들과 국내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의 실례를 통해서 재정 모금의 형태들을 살펴본다. 4장에서는 재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이들을 단순히 후원자로 보는지 아니면 동역자로 바라보는지를 돌아보게끔 한다. 5장에서는 선교사역에 필수 조건으로 존재하는 재정모금을 다루며, 6장에서는 보다 더 본질적인 선교의 의의를 이야기한다. 7장에서는 선교의 동역자로서 함께하는 성도들과의 소통의 중요성, 8장에서는 그 자리에 서서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선교 재정 모금의 실제를 다루며, 9장에서는 개인의 시점으로 초점을 맞추어서 지금까지 다루어졌던 내용들을 되새겨 보는 형태로 끝마친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하나님의 선교이다. 선교사가 가서 행하는 것이 선교의 전부가 아님을,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여 사용되는 도구와 같은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더하여서 사역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만든다. 사역은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청지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을 놓치기에 자꾸 넘어지고 지치는 것은 아닐까 돌아보게 된다.

 

우리 사역은 초보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까지 어떻게 갈지를 일일이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야. 우리 사역은 우리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으로 데려다주시는 아버지의 차 안에서 아버지와 대화하며 가는 것이지. 42p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나아가는 지금, 타문화권의 선교만이 아니라 지금 이곳을 살아가고 있는 삶에서도 위와 같은 고백이 가능하지 않을까. 바로 앞날의 모습조차 예측하기 어렵기에 그분을 믿으며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선교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선교사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동역할 사람들도 부르셨습니다. 그렇다면, 동역할 사람들을 찾는 일은 선교사의 몫이 아닐까요? 116p

 

  우리는 시작 전부터 지레 겁을 먹고 발을 내딛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곡식이 익어 추수할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돌아보면 주위에 있는 믿지 않는 직장 동료들 혹은 친구 혹은 가족들이 진리가 무엇인지 갈구하고 있음에도 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선교사는 선교지의 영적 이야기를 통해 한국 교회와 성도의 신앙 성장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다. 240p

 

  과거 신앙의 선배들의 글을 읽으며 우리는 위로를 받고 도전을 하게 되었다. 흔히, 성령행전이라고 부르는 사도행전을 통해서 신앙의 각성을 한다. 그렇다면 사도행전 29장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선교사들의 선교 사역을 전해 듣게 될 때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하나님의 선교를 목도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는 물음을 던져주는 문장이다.

 

  위에서 열거한 부분들 이외에도 신앙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선교사의 삶을 위로하고 도전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파송되어진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의 삶을 살아갈 성도들에게 필히 권하고 싶은 이 책을 권하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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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합창 | 생각 나누기 2020-05-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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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합창


  하루를 길게 보내는 현대인의 삶을 살아가는 나는 피로의 마감조차도 늦다. 누군가는 호화스러운 마사지 기계에 누워서 혹은 안마사의 안마를 받겠지만, 지갑이 얇은 나에겐 사치스러울 뿐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휴대용 마사지가 나의 피로를 해결해줄까. 아니면 재잘거리는 아이들이 날 행복으로 물들여서 엔도르핀이 휘감게 해줄까 궁금하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가 가장 기쁜 순간이었을 텐데 난 무엇이 힘들다고 말하는 걸까. 나를 웃게 해주는 자그마한 행복이 결국 나만의 비법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합창으로 들려오다가 시나브로 자장가로 변하기에 최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육아에 지쳐서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면 미안하지만, 그녀의 땀방울이 나에겐 행운과 같다. 그리고 조금씩 피로는 뒤로 물러나간다.


  예전에는 분명히 나를 위해서 커다란 음악 소리에 파묻혀 지냈다. 그렇게 할 때에 쾌감을 느끼며 멀리 도망가 버리는 스트레스가 의인화되어 보일랑 하였기에 말이다. 나를 나로 만들어주던 10대와 20대의 그 순간들은 이미 찰나처럼 흘러가 버렸다. 그리고 그 음악은 이제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되었기에 행복은 유지된다.


  누군가는 그 시절이 그립지 않더냐고 하지만 지금의 나에겐 미래의 가능성이 담겨 있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현존하는 그리움이다. 어느 샌가 말을 배워서 나를 놀라게 만드는 그녀들의 문장구사는 경이롭다. 그리고 그 문장들로 새로운 노래를 부른다. 맞추어 본적도 없을 하모니로 말이다.


  피아노 혹은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작곡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은 아니기에 아쉬워할 뿐이다. 작곡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내려준 천사의 선물일까. 그래서 아이들은 천사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것은 아닐까.


  내 옆으로 다가와서 부르는 그 노랫말들은 천사의 노랫소리와 같다. 잠시 하늘에서 내려와 위로해주기 위한 것처럼 말이다. 다시 하늘로 올라가버린 팽목항의 아이들이 그립다. 누군가는 아직도 그 이야기냐며 화를 내겠지만, 그 삶의 흔적이 남아 있기에 그립다.


  며칠 전에는 천사들의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416합창단의 합창을 듣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의 노래와는 다른 종류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된다. 가슴을 시리게 만드는 노래 그 이상의 외침을 듣는다. 그럼에도 그 소리를 통해 내 가슴의 응어리도 사라져 간다.


  노래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과 감정을 조율하는 그 무엇이 담겨 있다. 이 노래가 하늘에 닿아서 돌아오는 메아리가 날 만나주기에 더욱 그럴까.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그들의 응답이 우리 아이들을 통해서 겹쳐지며 더욱 강화되기에 그럴까.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은 자신보다 아이가 소중하다 생각하지 않을까. 아이들의 노래가 행동이 아니 그 모든 것이 부모의 행복이요, 전부가 되기에 말이다. 그래서 그들의 수다조차 노래로 들리며, 모든 피로를 회복케 해준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를 들어주면 상쾌해진다. 그 노래가 유산슬의 트로트라고 해도 말이다. 그리고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지. 아이들의 합창이 끝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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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선하고 거룩한 동역 | 한줄평 2020-05-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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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이보다 쉽고 상세한 선교 재정 모금에 대한 설명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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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를 읽고 | 신앙적인 2020-05-09 23:56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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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유은정 저
규장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기독교적 정신의학에 대한 좋은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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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유은정 지음 (서울: 규장, 2018)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서 힘들어하던 누군가에게 선물로 전해주고 정작 읽어보지 못했던 책을 기회가 닿아서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는 일반 심리학 서적이 아닌 것을 원하던 나에게 안성맞춤 같다고 할까.

 

  답답한 느낌이 들고 힘들어질 때에는 위로가 필요하다. 이것을 무시하고 나아가면 커다란 함정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음을 겪어보았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신앙으로 해결해야할 부분과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부분을 구분하는 지혜가 더욱 더 필요한 요즘의 시대이기에 이 책의 중요성은 더해진다.

 

  총 14장으로 구성된 정신의학 박사의 글은 그 학식으로도 도움이 되며, 신앙과 신학의 적절한 조화가 더해져 있기에 훌륭하게 다가온다. 물론, 그 신학의 방향성에 동조하지 못할 수도 있겠으나, 기본적인 흐름에는 동의할 것이라 본다.

 

  저자가 책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현대의학에서의 정신을 바라보는 방식과 신앙에서 바라보는 방식은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다. 그렇기에 의학적이면서도 신학적인 지식을 겸비한 저자의 글은 많은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성숙한 크리스천은 인간을 초월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186p

 

  상기의 문장과 같은 이해는 일반 정신과 의사에게서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신앙 고백이 포함되어 있는 인간 이해에 의해서만 나올 수 있기에 말이다. 의학적인 치료만 앞세우지 않고 기도만을 강조하는 모습이 아닌, 병행하는 모습에서 나타는 것은 배가된 치료의 효과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작은 책 한 권에서 많은 것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는 없지만, 거기에 담겨 있는 저자의 지식과 무엇보다 하나님께 엎드려 구하는 모습을 통해서 더욱 커다란 지혜를 느끼게 된다.

 

성도들은 기독교인으로서 죄를 짓는 자신의 모습을 자기 비난이나 열등감 등으로 회피하려 들거나 근거 없는 칭찬이나 인정으로 위로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 44p

 

  보다 더 친절하면서도 신앙을 이해하는 저자의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과 정신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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