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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제 인생 최고의 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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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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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이 책을 다 읽고 솔라와 사랑에 안빠질 수 있을까요? 불가능한 일입니다.
서미래와 문강윤의 딸 문솔라는 이성적으로나 합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완벽한 주인공으로서 이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끌어가줍니다.
개성있고 입체적인 주변 캐릭터들의 매력도 한몫하지만 솔라가 없었다면 그들의 매력도 틀림없이 반감됐을 겁니다.
아찔할 정도로 완벽한 떡밥회수는 물론이고 고귀하기까지한 서술방식에 중간중간 얼마나 육성으로 감탄하면서 재밌게 읽었는지...그만큼 고어스러운 묘사나 성적인(ㅎㅎ) 묘사도 자세하니 로판 입문작으로는 살짝 염려되지만 그래도 전 이 작품에 백점만점을 주고싶습니다. 실물책으로 너무 갖고 싶네요...솔레가 아니었다면 전 예스24 이북이랑 영영 인연이 없을 거예요. 예사는 작가님께 고맙다고 하시길...(??)
글고 솔라가 그 어떤 남캐와 이어져도 실망스럽지 않을 정도로 각 남캐들간의 유대감과 서사가 어마어마하니만큼 자신의 주식이 실패했을 때 충격받으신 분들이 많던데...작가님 블로그에 있는 솔레 후기 글을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용. 사실 전 이 소설이 로판보다는...그렇게 애정씬이 많이 나오는데도 로맨스<판타지 비율이 더 높다고 생각할뿐더러 솔라의 성장물이라는거에 더 메시지가 맞춰져있다구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 제 주식이 있더라도 솔라가 아무하고도 안이어졌음 좋겠단 생각이 더 컸었는데 남주가 있더라구요...근데 그 주식이 제 주식이어서 더 충격...ㄷㄷ 사실 이 주식이랑 이어졌음 했지만...전 서로 se1x할 때 서로 처음인게 취향이어서 안이어져도 좋겠다 싶었거든요 핫핫 핫 진짜 넘 tmi네요 이만 리뷰를 줄이겠승니다.....
결국 하고싶었던 말은 주식실패를 떠나더라도 솔라 레메거톤은 가히 명작이란 말이다!!! 였습니다 ㅠ 뭐근데 주식성공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하니 별로 안받아들여지긴하겠네요...그만큼 진심100퍼솔직한 후기를 쓰려다보니... 암튼 진짜 줄일게요. 솔레 국경일 클스마스에 다시 정주행해야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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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로판계의 왕좌의 게임 같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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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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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혈연이 낭자하는 것때문에 그러는 거라면 공감되네요
방금 전권 다 읽고 왔습니다
정말 정신이 피폐해지지만 몰입감,궁금증때문에 쉬지않고 읽었네요 다시 또 읽고 싶지는 않지만...
멘탈이 약한 사람,피폐물을 한번도 접하지않은ㅅㅏ람에겐 비추입니다....
시간과 사건이 왔다갔다하는데도 이해가 잘돼서 좋았고요
귀즈 그 새낀 진짜 하...
그리고 듈란이랑 캐런의모친...도대체....
아무튼 해피엔딩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전 그래도 너무 갑자기 끝났단 생각이 듭니다... 재밌는 편이지만...그래도요 아무튼 유명한 작품은 이유가 있군요 잘읽었습니다 캐런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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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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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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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2천원 후다닥 받고 싶어서 아직 지극히 초반임에도 리뷰 쓰러 왔습니다.ㅠ
하지만 주인공이 광기에 이르기까지의 독백에서 그 자연스러운 서술이 이해도 잘 가고 공감까지 될 정도로 가독성이 좋아요! 앞으로가 점점 기대됩니다 ㅎㅎ 다 읽으면 제대로 한줄평(리뷰를 한번더 쓸수있는지 모르겠네용 예사초보라서ㅠ)이라도 다시 쓰러오겠습니다. 워낙 추천하는 분들이 많아서 두근 거리며 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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