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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달빛> 무지개를 꿈꾸는 잿빛의 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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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SNS 마케팅 | 기본 카테고리 2020-04-2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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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창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실천하는 SNS 마케팅

강진영,유영진 공저
제이펍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소상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SNS 마케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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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1931266946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홍보용 명함, 팸플릿, 브로슈어 등의 인쇄물이 꼭 필요한 시절이었습니다. 작업을 의뢰한 업체에 따라 음식사진이든 제품사진이든 누끼를 따느라 몇 날 며칠을 고생하기도 했지요. (라떼 타임...?;;;) 인쇄 사고라도 나면 심장이 덜컥! 눈물, 콧물 쏙 빠질 만큼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 오탈자라도 나오는 날엔 수정 스티커를 만들어 일일이 붙여야 했습니다. 손발은 고생해도 머리가 쉴 수 있어 좋다며 '가내수공업의 날'이라 명하기도 했지요.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홍보 매체의 중심 무게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기울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실물 매체가 필수이고 온라인은 선택이었던 시절을 지나, 온라인은 필수이고 오프라인과 실물 매체는 선택이 되는 경우도 제법 보게 됩니다. 제이펍의 신간 "창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실천하는 SNS 마케팅"은 이러한 온라인 시대에 맞춰 SNS 도구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하나의 도구를 깊이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구글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도움말'을 활용하라는 조언이 꽤 신선했습니다. "나만 따라와~(이 책만 믿어봐~)"가 아니라 "도움말 먼저 잘 읽어보고! 그래도 모르면 검색도 좀 해 보고!! 그다음 책 읽으며 실천해봐~"라는 책은 처음이었거든요. 도움말을 활용할 수 있는 요령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실무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도움말(고객센터)이고, 그다음으로 검색(유튜브, 네이버 등), 책 순서입니다.

머리말 中


< 도움말 활용 요령 >

문장보다는 서비스 명칭 또는 단어로 검색

자주 사용하는 것들은 공유하기로 기록 남기기

도움말로 해결되지 않으면 검색하기

도움말의 위치와 표현, 단축키 및 주소

p.14



마케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 상품이나 서비스의 소비자를 찾아내고 그에 맞춰 소통하는 채널을 맞춰가는 것입니다. 즉 '고객'과의 '소통'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p.017



소비자의 참여를 촉진하는 문/청/사/례. 

(문)물어보기, (청)부탁하기), (사)감사표현하기, (례)예의갖추기.


SNS 마케팅의 콘텐츠에서 중요한 덕목은 바로 진실, 성실, 겸손입니다.

p.171


진실 - 거짓이 밝혀졌을 때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

성실 -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

겸손 - 내 의견을 주장했을 때 책임감의 부담 없애 줌.



온라인 이벤트의 장점

- 글, 사진, 생방송, 댓글, 답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록이 남는다.

- 오프라인보다 지속 가능성의 효율이 높다.

- 다양한 사람과 스토리텔링이 가능하여 입체적이면서 더욱 공감되는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다.

-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 다양한 채널의 잠재적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정관리나 이벤트를 위한 도구(캘린더, 스프레드시트, 설문 등)는 구글을 기본으로 알려줍니다. 네이버에도 비슷한 기능이 갖춰져 있기에 편의에 따라 활용이 가능할 거라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소통'입니다. 기획부터 콘텐츠 작성 방법, 각 채널별 운영방법(매뉴얼)도 있지만 온라인 도구들이 지닌 각각의 장점을 이해하고 접목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온라인 못지않게 오프라인도 중요하며 네트워크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도 조언하고 있는데요. SNS 운영 경험 여부를 떠나 '기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SNS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초보 마케터나 예비 창업자, 특히 소상공인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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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필수 입문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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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된다!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황윤정 저
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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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1926899363



네이버 블로그. 싸이월드가 실명제로 바뀌면서 울컥!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터를 잡은 지 벌써 10년이 되어 갑니다. 별다른 취미가 없던 저에게 블로그는 새롭고 신나는 세상이었어요. 좋으니까 더 잘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맞닿아 마케팅 관련된 일까지 하게 되었죠. 모든 일이 그러하듯 아무리 좋아하던 것도 일이 되니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일도 일이지만 내 것, 나만의 것을 소홀히 하면 안 되겠다는 다짐이 들기도 했고요. 여러 가지 이유로 예전만큼의 활동은 못하고 있지만 블로그 활동을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은 늘 품고 있습니다.


이지스퍼블리싱의 "된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개정판 3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은 도서관에서, 두 번째 만남은 이전 직장에서였지요. 나름 블로그 좀 해봤다 하는 마음에 가볍게 훑어보다가 다시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세 번째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유독 이 책이 눈에 띄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누구나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관성.

검색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는 발견성.

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확장성.

- 페이스북보다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中



정확하고 구체적인 키워드를 선정해야 내가 원하는 고객들을 내 블로그로 불러들일 수 있습니다. … 경쟁이 심한 키워드가 아니라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틈새 키워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검색 상위 노출로 이어지는 글쓰기 기술 中



과거에는 새로운 SNS를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기존 SNS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잘 연결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 남들이 유행이라고 말하는 것을 무조건 따라가지 마세요! … 온라인에서만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오프라인 활동과 연계하며 자신의 채널을 리뉴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맺음말 中




기본에 충실하다는 점. 블로그의 개설, 세팅,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 등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기초를 잡아야 하는 기획 단계부터 안정화까지의 길잡이를 해주는 책은 많지 않으니까요. 블로그를 하다 보면 검색·노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러한 네이버의 메커니즘 안에서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스스로 기획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표도 제공하고 있지요. 블로그 경험이 1도 없는 사람이라도 차분히 따라가면 튼튼한 블로그 뼈대를 세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오랜 시간 블로그를 운영하기는 했지만 특별한 기준이 없이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해왔거든요. 인플루언서는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겠지만 지극히 평범한 개인의 블로그이다 보니까 정체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되었습니다. 엄청나게 공을 들여 네댓 시간 이상 글을 쓰더라도 전략이 없이는 자기만족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것도요. 이 책의 대상 독자는 기업, 소상공인, 마케터 등 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 외에도 블로그 운영을 해야 하는 또는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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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드로잉으로 똥손 탈출 | 기본 카테고리 2020-04-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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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똥손 탈출 100일 100 드로잉

정진호 저
제이펍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매일 꾸준히하는 것이 답! 매일 사용하는 기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실천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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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포함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1905326462



멋진 능력을 가진 SNS 친구들을 볼 때마다 우스갯소리로 '나는 똥손'이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마음은 웁니다). 부러운 능력들을 풀어 놓자면 끝도 없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부러운 능력은 '그림'입니다. 대면으로는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던 소심쟁이 회달에게 편지, 문자, 메신저 등의 글쓰기가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감정이나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콘텐츠 생산을 고민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가지고 싶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똥손이라 낮출 수밖에 없는 저의 웃픈 마음을 달래줄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제이펍에서 출간한 "똥손탈출"! 100일 동안 100개의 드로잉을 따라 해보며 디지털 드로잉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전에도 쉽게 그림을 배울 수 있는(있다고 하는!) 일러스트 책들을 몇 권 마련해보았으나 종이와 연필을 드는 것부터 쉽지가 않았거든요. 드로잉은 종이와 펜으로 해야 한다는 강박, 의지박약이 뒤섞인 결과였죠. 드로잉 관련 책에서 하나같이 말하는 것! 실력을 키우려면 꾸준한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준비물 없이도 쉽게 드로잉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드로잉이 실천하기에는 꽤 유리해 보입니다.


이 책에서는 오토데스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스케치북을 사용합니다. 메뉴와 사용법에 대한 안내가 있어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해 스마트폰, 아이패드, 컴퓨터 등 각자 원하는 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얼 그려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루 하나씩 100일 동안 따라 그리다 보면 1일 1드로잉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대상 독자>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스스로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디지털 도구로 게임과 동영상 시청만 하는 사람

내 손으로 뭔가 의미 있는 것을 창작하고 싶은 사람

심심한 일상 뭔가 재미있는 취미를 찾는 사람



< 디지털 드로잉의 장점 >

1. 비용: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2. 장소: 언제 어디서나 그릴 수 있다. 

3. 쉽고 빠름: 매우 쉽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물감이 마르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 디지털 드로잉의 단점 >

1. 아날로그 감성 부족

2. 가벼움

3. 식상함

여러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발전시키고, 디지털 작업물을 실사로 출력하여 작품으로 완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p258. 비주얼씽킹이란? 中

간단한 그림과 글을 함께 이용해 정보를 정리, 요약, 전달하는 기술




종이와 펜을 이용한 비주얼씽킹은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스캔을 받아야 하지만, 디지털 비주얼씽킹은 편집, 수정, 공유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제작 과정을 녹화할 수 있기에 이 자체로도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회의록을 작성할 때 녹취 수준으로 받아 적는 편인데, 팀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내용을 정리를 하다 보면 정보 전달에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비주얼씽킹을 익혀두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펜, 종이, 채색 도구 등 별도의 재료 준비가 필요 없고, 쉽게 수정할 수 있다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드로잉을 머뭇거렸던 이유가 뭐였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종이와 펜으로 드로잉 실력을 키워야만 디지털 드로잉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똥고집?! 그림에 대한 갈증이 있음에도 아무것도 실천하지 못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어떤 방식보다는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했구나 반성하게 됩니다.


그림은 그리고 싶은데 무얼 그릴지 고민이라면, 조금 더 쉽게 그림과 친해지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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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쟁(더퀘스트) | 기본 카테고리 2020-04-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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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간 전쟁

로라 밴더캠 저
더퀘스트 | 202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흘려버리는 시간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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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포함된 원문보기: https://blog.naver.com/gmlight/221884432336


"바빠요", "나중에요! 좀 이따 다시 할게요!"


그저 손주들이 보고 싶을 뿐인 친정 엄마에게 늘 바쁘다는 말만 되풀이하게 됩니다. 오늘은 뭐 했냐고 묻는 둥씨에게도 "뭐 하긴 뭘 해! 종일 일하고 틈틈이 애들 챙기느라 정신없었지!"라고 퉁명스레 내뱉곤 하지요. 친구? 지인?? 사적으로 만나 차 한잔해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자는 둥 마는 둥 새벽에 일어나, 무거운 눈꺼풀을 애써 들어 올리며 항상 시간에 쫓겨 사는 모습에 자괴감이 엄습하곤 하지요. "시간 전쟁"이라는 네 글자가 묵직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던 요즘.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이 있다는 부제에 신기한 마음으로 리뷰어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발트블루와 금박의 조합. 첫 장을 펼치기 전 좀 더 비장해지는 느낌이라면 오버일까. ㅎㅎㅎ 겹겹이 이어진 정신없는 선들의 맥을 탁! 끊어버리는 제목처럼, 쓰잘데 없는 고민들로 시간을 잡아먹는 내 정신머리들도 탁! 끊어내고 싶다.

책 첫인상 中 (회색달빛 SNS)


보통 리뷰가 늦어질 땐 일이 너무 많아서, 바빠서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가 대부분이었지만, 이 책의 리뷰가 늦어진 이유는 조금 달랐습니다. 첫 단락에서 괴리감에 빠졌다고 해야 할까요? 평균 주 30시간의 업무시간, 육아로 인한 시간 부족은 베이비시터나 기사를 고용하여 여유를 확보했다는 등의 내용은 공감이 힘들었거든요. 평균 주 52시간을 훌쩍 넘기는 업무량과 육아에 대한 주위의 도움이나 추가 비용을 들이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번역서라는 걸 감안했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다음 단락으로 넘어가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책에서 한두 가지 생각할 거리만 얻어도 큰 소득이라 여기고 있기에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읽기 전에는 시간일기 즉 워크북의 활용법에 대한 매뉴얼이 꽤 비중 있게 다뤄질거라 예측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인터뷰어인 저자와 인터뷰이들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는 워크북 시간일기 샘플로 마무리됩니다. 어떤 획일화된 방법 제시보다는 시간을 대하는 마음자세랄까요? 스스로 시간에 대한 강박을 벗고, 헛되이 흘려보내는 시간을 찾아낼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삶과 일에 대한 균형에 대해 깊게 되짚어보게 되었어요.


일하는 시간이 때로 너무 길게 느껴진다면 공식적인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것도 행복을 얻기 위해 돈을 투자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일감을 줄이는 식의 모호한 약속을 하지 말고 완벽하게 쉴 수 있는 날을 정하는 것이 좋다.


첫 단락의 괴리감에 잠시 책읽기를 미뤄두기도 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여러 가지를 고민해보고 지금까지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큰 반성은 일과를 정리하거나 일정을 예측하는 것에 최소 한 시간씩 잡아먹는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것! 뭔가 틀을 만들고 그것에 맞춰야 한다는 강박이 심한 편인데, 앞으로는 시간 관리(일정 관리)에 조금 힘을 빼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일뿐인데 오히려 일이 되거나 시간을 잡아 먹어서는 안된다는 깨달음이랄까요.


'일은 사막 한가운데에서도 할 수 있는데 왜 꼭 뉴욕이어야 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뉴욕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실천한 - 결과적으로 52개의 기억(추억)을 만들었다고 한 - 사례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 한 잔의 여유, 잠깐의 독서, 명상(을 가장해 멍 때리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자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사고가 다른 아이들을 더 깊게 이해하고 품어주기 위해서라도 여유를 잃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금전적 여유도 중요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지난날들. 아이들을 정서적 방치 상태로 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아마 일하는 엄마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 반성,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나의 동지, 세상의 모든 워킹맘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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