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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4) | 독서습관 _ 오늘 읽은 책 2021-04-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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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화

 

1. 도서명: 그림의 힘

 

그림의 힘 (리커버 에디션) + 그림의 힘 2

김선현 저
8.0(에이트 포인트) | 2020년 07월

 

 

2. 읽은내용: p. 215~271

 

Time

 

과거의 기억에 따른 아픔, 현재의 불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누구나 느끼듯, 우리는 시간과 싸우고 화해하며 매일을 살아갑니다. 이 그림들을 감상하며 나를 둘러싼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고 편안히 마주해보십시오(p.10 목차에서~)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하라

 

조르주 쇠라 Georges-Pierre Seurat

임종을 맞이하는 아나이스 페브로 오몽테 Anaias Faivre Haumonte on Deathbed

 

공기, 물, 중력 등 평소엔 느끼지 못하지만 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사라지는 순간, 우리는 한없이 무력한 존재가 됩니다.

어쩌면 시간도 그런 것 아닐까요. 당연하게 주어지는 줄 알았던 시간이 희박해지는 것을 보고서야 우리는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죽음이 임박한 시간을 생생하게 포착한

이 그림은 '지금 이 시간에 충실하라'는

얼얼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삶이 무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보면 더 좋습니다.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흐르고 사는게 재미없다고 느낀다면 마음 상태가 이런 색깔일 것입니다. 무엇을 봐도 희뿌옇고 단조로운 회색이겠지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그림에서처럼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이라면 그 끈을 자발적으로 놓는게 아니라 놓을 수밖에 없죠.

 

시간에 의해 강제로 죽임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시간을 죽이기도 하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p. 261-263).

 


 

오늘의 주제 Time 에서도 너무나 좋은 그림, 이쁜그림이 많았습니다.

처음본 그림도 많았구요..

 

근데..이 그림을 보는 순간... 사실.. 내용을 다 읽고 그림을 봐도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건가? 하고 한참을 봤네요... 종이책에 실려있는 대로 그림을 보면서는 사실 사람의 윤곽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구 오히려 오른쪽에 있는 십자가와 촛불이 더 먼저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보다보니... 얼굴과 상체의 윤곽과 하얀(?) 천 일까.. 아무튼 이불이 덮여 있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임종을 맞이하는 모습이라는 제목이 맞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얼굴 표정은 잘 보이지 않았으나... 마지막 숨을 내쉬는 그 순간들이 얼마나 힘겨울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맨 마지막 문장에 가슴이 쿵 했습니다. 

시간에 의해 강제로 죽임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시간을 죽이기도 하는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시간을 죽이는 제 자신을 또 다시 반성합니다. 남에게 나의 내어주는 것을 참 어려워하는 제가 그렇게 시간을 나누지 못하면서 저는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헛투로 쓰고 있어나 싶은게요... 죽음이 점점 다가 오고 있는 시간, 그리고 시간을 죽이고 있는 지나온 시간.....

다 제가 책임을 져야 할 시간들이겠죠?

 

매일 밤이 오늘의 마지막이고 내 삶의 마지막 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며 살아가기로 해요...

 

모두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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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본_ 103 | 독서습관 - 인생독본 365(레프 톨스토이) 2021-04-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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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화

 

4월 13일(p. 329-331)

 

우리는 삶의 영적이고 신적인 근원을 한편으로는 이성으로 인정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랑으로 인정한다.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남에게 하라고 권하는 일은 스스로도 한다. 둘째, 정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절대 하지않는다. 셋째, 남의 결점을 너그럽게 넘긴다.

 

우리의 도덕적 감성과 지성은 서로 굳게 얽혀 있어서 어느 한쪽에 손을 대면 다른 한쪽에도 손을 대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대단한 지성이라도 도덕적 감성이 없는 지성은 커다란 불행의 원인이 될 뿐이다.     _러스킨

 

이성적인 사람은 절대 악인일 리 없다. 선인은 언제나 이성적이다. 이성을 연마해 자기 안의 선을 키우고,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이성을 키워라.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중 한가지라도 해당되는게 없다.. 반성하게 됩니다.

 

남에게 하라고 말은 하면서... 나는 잘 하지 않고...(내로남불?)

정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그 정의로움의 잣대도 내가 만들어 놓은 잣대로 남을 판단하고 있으니....

남의 결점은 크게 말하고 평하면서 내 결점이 드러나는건 싫단다... 수치심은 있나보군~!!!

 

 

 

 

 

인생독본 1

레프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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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3일째~~ | 사랑이 일상 2021-04-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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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월

 

오늘도 저의 사무실에는 소소하게 그림을 보러와주신 동료들이 계셔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얼떨결에 왔다가 보라색 뽀글머리 소녀그림이 이쁘다며 만원짜리 붙여놓고 가신분, 지난 금요일에 저의 못난이 삼형제를 꼭 사겠다고 낙찰 쪽지를 붙여놓고 가셨다가 드뎌(?) 이만원을 들고 와서 그림 구매하겠다고 해주신분....

 

그림과 세뚜로다가 못난이 삼형제를 그림으로 그려서 전사컵을 구워드렸는데요... 생각보다 그림이 너무 커서 고객님(?)이 만족스럽지 않아 하셔서.. 고객님 만족하실때까지 다시 그려서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만원이나 받았으니.... 충성을 다해야죠~~

 


요 사진은 돈자랑~~~ ㅋㅋㅋ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전시회였네요.ㅋㅋㅋ

 

나름 굿즈 제작도 한걸 판매하겠다고 메뉴판(?)도 만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컵은 그냥 제가 사무실서 다 사용해야 할듯 합니다.ㅋㅋㅋ

 

수익금은 불우이웃(=저 사랑님 ㅋㅋㅋ) 돕기에 사용한다고 썼어요.. 가려졌네요 ㅋ

 


그냥 이렇게 즐거워 할 날도 있어야죠..

 

오랫만에 수채화반 반장으로서.... 그림 그렸어요 ㅋ

튤립 머리를 너무 크게 그려서... 쫌 그렇지만... 몇개 더 그리면 제대로된 튤립이 나올거 같아요.

 

 


수국 비슷한것도 그려봤는데요.. 역시나 저는 책에 없는거 그리는건 안되는걸로~~~ 부끄러워서 튤립 사이에 숨겨둡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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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도서 - 그림의 힘 (3) | 독서습관 _ 오늘 읽은 책 2021-04-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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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월

 

1. 도서명: 그림의 힘

 

그림의 힘 (리커버 에디션) + 그림의 힘 2

김선현 저
8.0(에이트 포인트) | 2020년 07월

 

 

2. 읽은내용: p. 153-211

 

 

Money

 

돈이 지닌 힘은 일의 결과를 좌우하고 처지를 변화시킵니다. 이런 돈을 적이나 주인보다 적절한 동반자로 삼는 마임드가 중요합니다. 이 그림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돈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p. 9 목차에서~)

 

돈벌에 중에 힘들지 않은 일은 없을까

디에고 리베라 Diego Rivera

꽃 노점상 The flower Seller

 

칼라calla는 우아하고 자기중심적인 꽃입니다. 커다란 잎이 꽃을 두툼하게 감싼 것만으로 존재감이 크죠. 똑같이 고결한 흰색을 띠지만, 꽃다발의 배경으로 쓰이는 안개꽃과 달리 칼라는 항상 중심에 놓입니다. 결혼식에서도 그날 가장 찬란한 주인공인 신부의 손에 들리곤 하지요. 이렇듯 한 송이만으로도 굉장히 고고하고 아름다운 칼라가 그림엔 이렇게 수북합니다. 압도적인 느낌을 줄 수 밖에요.

 

 

화려하고 강한 칼라에 시선을 먼저 빼앗기고 말았지만

여기 꽃 더미를 짊어진 여인에게도 눈을 돌려보세요.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을 팔기 위해 가장 낮은 곳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돈을 벌려고 꽃을 파는 이 여인에게,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으로 보이지 않고 되레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만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뒤에서 도와주는 이가 없다면 금방이라도 꽃 더미에 깔릴 것만 같죠.

 

이렇듯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이더라도

모든 일에는 노동의 고충이 숨어있습니다.

 

<중략>

 

남들은 겉만 보고 "부럽다" "좋겠다"를 연발하지만

정작 자신은 온갖 부담과 걱정거리에

짓눌리는 순간이 있지 않나요.

 

 


 

오늘 주제의 그림을 보면서는 맘에 닿는 그림들이 많았어요. 이쁜 그림도 많았구요.

한번 읽고 지나갈 것들이 아니라.. 정말... 책꽂이에 두고 오가며 한번씩 그리고 마음의 상태에 따라 한번씩 내 맘을 위로해줄, 용기를 줄, 토닥여줄, 희망을 불어넣어줄, 정신차리라고 등짝을 때려줄.... 그런 그림을 찾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꽃 노점상>이라는 칼라 꽃을 등에 짊어지고 있는 소녀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보였어요.

처음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무릎 꿇은 모습을 보면서, 꽃을 팔려는건데 왜 무릎을 꿇었을까 생각해봤는데요...

 

꽃바구니를 완전히 내려놓고 팔면 다시 짊어지기 어려울듯 하니 손님이 꽃을 고르는 동안 잠시 키를 낮춰야 손님이 꽃을 고르기 편할테니까요.... 고객눈높이 맞춤 서비스인거죠?

 

그 무릎과 어깨가 얼마나 아플까 토닥토닥 해주고 싶은 밤이에요...

 

제가 또 저의 탭에 그린 그림을 갖고왔어요.. 작년에 그렸던건데... 어쩜 이리 오늘 주제와 맞는지요...

 

이 소녀에게 제가 해주고픈 말이구요.... 또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을 우리 이웃님들에게 해주고픈 저의 마음입니다. 아차... 제게도 해주고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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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본_ 102 | 독서습관 - 인생독본 365(레프 톨스토이) 2021-04-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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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월

 

4월 12일(p.327-329)

 

인간은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면 초인적인 뭔가를 의식하게 된다.

 

숲속에 서서 전나무의 뾰족한 잎들 사이로 몸을 숨기려고 애쓰며 땅을 기어가는 딱정벌레를 보노라면, 나는 어쩌면 내가 그 벌레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해줄 은인일지도 모르는데 왜 그렇게 겁을 먹고 몸을 숨길까 의아해진다.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딱정벌레나 다름없는 존재인 인간들 위 저 커다란 은인을 생각하게 된다.    _소로

 

모든 것이 조용히 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위대한 존재들의 결합 속에서 믿지 않는 자는 오직 영원한 침묵을 볼 뿐이다.   _루소

 

신을 의식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릴 권리는 없다.

 


 

오호.. 오늘 톨스토이님.... 멋져요..

신을 의식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릴 권리는 없다~~~

 

무신론자들에게 던지는 말이겠죠?

 

그러나..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드네요.... 신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삶안에서 온갖 악한 일을 저지르고 말로만 하느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그들을 통해 하느님을, 예수님을 만날수 있을까요?

 

신이 있다고 외치고 가르치는 것 보다... 삶으로써 증거(?)해야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인생독본 1

레프 톨스토이 저/박형규 역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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