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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셜록 홈즈의 The Red-Headed League} 2주! | 기본 카테고리 2018-01-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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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셜록 홈즈의 빨간 머리 클럽

장계성 저
랭귀지몬스터(Language Monster)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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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The Red-headed League> 영어 원서읽기 도전 2주차 


1. 영어 원서 읽기 


2주차 접어들어서인지 영어 원문이 첫 주보다 더 길어졌다. 

영어 원서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단어 하나 하나의 뜻은 아는데 이 단어들이 하나로 모인 문장을 보고 있노라면 갑자기 머리가 까맣게 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영어의 어휘도 중요하지만 글의 흐름과 문맥을 잡는 게 제일 중요하다. 

<셜록 홈즈의 The Red-headed League> 교재의 경우 원서를 한 번 쭉 읽고 난 후 한글로 된 요약본을 다시 한 번 읽어 본 후 [노트의 도움으로]의 도움을 받는다. 

단! 옆에 있는 [노트의 도움으로]를 너무 의존할 경우 독해력을 키우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 정말 모르는 것만 도움을 받기로 한다. 


2. 영어 표현 공부하기 


영어원서의 장점은 일반 교재에서는 잘 알지 못했던 생생한 영어 표현들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2주차에 알게 된 건... 


stay-at-home man  - 방안퉁수 (집에 틀어박혀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네이버의 어학사전에서도 찾지 못한 단어다. 

                           영어표현은 의외로 쉬운 단어만으로 새로운 표현이 만들어진다. 


prick up my ears  귀를 쫑긋 세우다, 귀담아 듣다 

You can easily think that that made me prick up my ears. 

내가 그 말에 귀를 쫑긋한 것도 무리가 아니죠. 


do a good turn 좋은 일을 해준다, 호의를 베푼다 

He wanted to do the old town a good turn. 그는 런던에 뭔가 좋은 일을 해주고 싶어했다. 


Pray continue 어서 계속하세요. 


No excuse will avail. 어떤 변명을 해도 소용이 없다. 


cock one's head 머리를 갸우뚱하다 

He cocked his head on one side. 


3. 오디오 원음 들으며 따라하기 


마지막으로 mp3 음원을 들으며 따라해보는 연습... 이 연습이 가장 힘들다. 

강세와 악센트에 주의하며 읽고자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책으로 듣기와 독해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책 완주하는 날까지 끝까지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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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삶, 독서로부터 찾다 [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1-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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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

유창선 저
사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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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의 저자 유창선씨는 시사 평론가이다. 노무현정부때까지 언론에서 많은 활동을 하다 언론의 암흑기인 이명박,박근혜 시대를 거치며 많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며 강제 휴식을 취해야만 했다. 
그 힘든 시기에 저자는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독서를 통해 저자의 고민들에 대한 성찰과 답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에서 저자는 우울한 상황 속에서 만났던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로부터 얻은 성찰에 대해 말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이 사람을 보라] 부터 헤르만 헤세, 프란츠 카프카, 롤랑 바르트.. 미셀 푸코까지 총 12권의 작품을 소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 중에서 가장 나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주었던 책은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이다. 
어머니를 잃은 깊은 슬픔과 괴로움의 기나긴 시간을 통과하는 과정을 담은 일기이다. 이 애도일기에서 충분한  애도의 기간을 거친 사람만이 슬픔을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애도의 과정을 거쳐 자유로워질 수 있지만 사회는 결코 충분한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14년 많은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세월호]를 지목한다. 


세월호 사건 후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들을 잃은 유족들은 충분한 애도기간을 보냈을까? 물론 유족들에게 죽은 이에 대한 애도는 평생 이어지겠지만 세월호의 유족들은 애도의 기간보다 지난 박근혜 정권의 무관심과 배척으로 인해 애도보다는 분노와 투쟁의 삶을 살아야만 했다. 
재난의 원인규명을 밝히기 위해 몸부림쳐야 했으며 정치권에 호소해야만 했고 바깥 사회로부터는 "이제 그만 울궈먹어라" "이젠 지겹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차가운 시선으로 그들은 마음껏 슬퍼하지 못했고 그러하기에 아직도 그들의 슬픔과 애도는 3년이 넘는 지금까지 계속되어 가고 있다. 슬픔 앞에 있는 당사자에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건 함께 애도해 주고 그들이 맘껏 애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는 트로이 전쟁에서 자신의 아들을 잃은 프리아모스가 아들을 죽인 아킬레우스를 찾아가 눈물로 호소하며 아들의 시신을 돌려주도록 호소한다. 이에 동정과 연민을 느낀 아킬레우스는 프리아모스에게 시신을 곱게 닦고 기름을 발라 아버지에게 돌려 준다. 
아킬레우스를 움직였던 것은 어떠한 협박이나 전략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와 죽은 자신의 전우에 대한 연민을 프리아모스가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자칫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칼과 무기가 아닌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으로 아킬레우스의 마음이 움직였던 것이다. 

촛불혁명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치가 우리의 삶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관심해 질 때 어떠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이념과 정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 이전에 먼저 근본적인 휴머니즘, 인간에 대한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동체 안에 사랑이 전제할 때 변화는 시작된다. 우리 사회는 촛불혁명 이후 우리의 의식은 진전하였지만 보수와 진보 사이의 갈등은 더욱 깊어져 갔다. 태극기 부대와 촛불 집회가 맞붙고 국회에서는 고성이 오간다. 
이념만을 내세우고 정치만을 강조할 때 외형은 바꿀 수 있겠지만 갈등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다. 


이 외에도 저자는 여러 책들을 통해 자신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강제 하차 속에서 억눌리고 좌절감을 느꼈을 저자가 선택한 답은 인문학과 독서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것이었다. 




세상의 풍파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썼던 소크라테스처럼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고 주변의 기대와 욕망에 짓밟혀 버린 <수레바퀴 아래서>의 주인공 한스처럼 휘둘리지 않고 자기를 지키기 위한 저자의 고뇌가 담겨 있다. 결국 우리는 살아가는 한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싸워나가야 한다. 자기 자신과 싸우지 않으면 우리는 어느 순간 이 사회의 조류에 휩쓸리게 될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한 것은 결국 삶은 자기 자신과의 사랑이며 싸움이라는 것.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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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그리움이 가득한 [백석 시선] | 기본 카테고리 2018-01-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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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백석 시선

백석 저/피터 립택 역
아시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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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시인은 안도현 시인이다. 안도현 시인의 <연탄재>와 <우리가 눈발이라면> 등 그의 시를 읽노라면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듯하다. 

안도현 시인이 가장 존경하는 시인이 백석 시인이라는 인터뷰를 본 후 백석 시인을 처음 알게 아시아에서 백석 시인의 시를 한글 원문과 영어 번역본을 함께 기재한 시선집으로 백석 시인의 시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백석 시인의 시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풍경화라고 말하고 싶다. 

시를 읽노라면 시에 묘사된 풍경이 하나씩 하나씩 내 머리 속에 그려진다. 

<통영>에서의 북이 울리고 뿡뿡 배가 우는 장면이 그려지고 

<팔원>에서의 텅 빈 버스 안에서 고단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자신을 치료해 주는 의원이 아는 지인과 막역한 사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에게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이제는 곁에 없는 형제와 이웃을 그리워하는 고향에 대한 향수가 짙게 배어있다. 

가끔씩 고향에 내려가면 텅 빈 집들을 바라보며 옛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허전함을 느끼는 내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어설픈 상상을 해 본다. 


백석 시인의 시에는 우리가 알지 못한 많은 방언들을 볼 수 있다. 

구신간시렁, 제비손이구손이, 쌈방이, 내임 등등... 시 곳곳마다 옛 방언들이 가득하여 정겹게 느껴진다. 다만 이러한 옛 방언들이 영어 번역문에는 완전하게 전해지지 못해서 아쉽다.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는 왜 일본과 같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해 내지 못하는가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기사에서는 정겨운 우리말만의 특징을 영어로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 때문이라고 분석했고 세계적인 작가를 배출해내기 위해서는 작가의 글을 영어로 번역해 낼 수 있는 인재와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백석 시인의 시를 영문으로 번역한 피터 립택(Peter N. Liptak) 번역가의 영어 번역도 훌륭하지만 백석 시인의 방언이 주는 그 기능과 느낌은 어쩔 수 없었으리라 생각하지만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설과 백석 작가에 대한 설명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백석 시인이 활동하던 시대의 시대상황이나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함으로서 나처럼 시에 대해 

문외한인 초보도 어렵지 않게 시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백석 시인의 시는 조용한 한 밤중에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시에서 느껴지는 승냥이 소리도 듣고 바람도 짭짤한 통영의 바다 또한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옛 추억을 느낄 수 있으리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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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교수의 따뜻한 응원메세지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 기본 카테고리 2018-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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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저
생각활주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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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윤진 교수의 <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은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여러 삶의 모습과 죽음과 직면했던 당시의 순간들을 통해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풍경을 통해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글이다


이 책의 저자 이윤진 교수님이 누구인지 살펴보다가 의외의 이력에 다소 놀랐다. 

건양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로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었고 2017년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받은 수돗물 전문가라고 한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우리 인생에 가장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그 중에 가장 제일을 꼽는다면 바로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놓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저자는 미국 여행 중 지인을 만나기 위해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차가 붕 떠오르게 되면서 죽음의 문턱 앞에 직면하게 되지만 다행히 잔디밭에 착지함으로 생명을 구하게 된다. 그 당시 사랑하는 연인의 배신, 커리어로서의 위기 등 많은 절망 속에 침체기를 보내던 중 겪게 된 이 경험으로 인해 저자는 살아 있는 오늘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된다. 

차가 붕 떠올라 착지하기 전까지 죽음 앞에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저자는 죽음 앞에 모든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가를 깨닫는다. 
연인의 배신도, 그리고 저자를 괴롭혔던 수많은 것들도 죽음 앞에서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가 당연시하다고만 느꼈던 살아있음이 오히려 큰 기적이며 현재 이 세상에 있음이 얼마가 감사한 일인가를 깨닫게 된다. 

"모든 사람은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다. 저자 역시 여행 중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의 짧은 만남을 통해 인생의 여러 모습을 만나게 된다.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지만 내조와 관습의 벽에 막혀 자신의 꿈을 삼켜야만 하는 아제르바이잔의 여성,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프랑스인 여성 승려, 유방암으로 투병 중으로 죽음의 세계에 두려움을 느끼는 비비안... 

여행지에서 만난 그들 모두 각자의 인생의 무게를 지고 있다. 한 번 뿐인 인생 앞에서 한 여인은 남을 위해 모든 것을 체념하고 같은 환자이지만 죽음에 대해 초연하거나 두려움에 강하게 맞서는 사람들 모두 다양하다. 

금은보화가 많다 한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죽으면서 그 돈을 다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사람 또한 없다. 저자는 책 속에서 우리에게 현재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대할 것을 조언한다. 
과거에 우리가 꿈꿨던 포기하거나 놓쳐 버린 꿈에 대해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우리가 팔팔한 20대이든 은퇴를 앞둔 60대이든 나이는 중요치 않다.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인생의 마라톤을 하고 있으며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끝까지 달려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 경기는 1,2등이 중요한 것이 아닌 바로 경기를 하고 있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피하고 싶지만 결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떠오른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인생을 즐겨야 한다. 마지막에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기에 우리의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 하루가 남았다 해도 우리는 즐겨야 하고 감사해야 한다. 

기억하자. 
인생은 한 번만 갈 수 있는 여행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여행을 하고 있는 이 자체를 즐기고 이 순간을 감사하자. 
우리의 인생 게임은,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우리 인생에 가장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그 중에 가장 제일을 꼽는다면 바로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놓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저자는 미국 여행 중 지인을 만나기 위해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차가 붕 떠오르게 되면서 죽음의 문턱 앞에 직면하게 되지만 다행히 잔디밭에 착지함으로 생명을 구하게 된다. 그 당시 사랑하는 연인의 배신, 커리어로서의 위기 등 많은 절망 속에 침체기를 보내던 중 겪게 된 이 경험으로 인해 저자는 살아 있는 오늘의 소중함을 경험하게 된다. 

차가 붕 떠올라 착지하기 전까지 죽음 앞에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면서 저자는 죽음 앞에 모든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가를 깨닫는다. 
연인의 배신도, 그리고 저자를 괴롭혔던 수많은 것들도 죽음 앞에서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가 당연시하다고만 느꼈던 살아있음이 오히려 큰 기적이며 현재 이 세상에 있음이 얼마가 감사한 일인가를 깨닫게 된다. 

"모든 사람은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다. 저자 역시 여행 중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의 짧은 만남을 통해 인생의 여러 모습을 만나게 된다.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지만 내조와 관습의 벽에 막혀 자신의 꿈을 삼켜야만 하는 아제르바이잔의 여성,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프랑스인 여성 승려, 유방암으로 투병 중으로 죽음의 세계에 두려움을 느끼는 비비안... 

여행지에서 만난 그들 모두 각자의 인생의 무게를 지고 있다. 한 번 뿐인 인생 앞에서 한 여인은 남을 위해 모든 것을 체념하고 같은 환자이지만 죽음에 대해 초연하거나 두려움에 강하게 맞서는 사람들 모두 다양하다. 

금은보화가 많다 한들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죽으면서 그 돈을 다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사람 또한 없다. 저자는 책 속에서 우리에게 현재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대할 것을 조언한다. 
과거에 우리가 꿈꿨던 포기하거나 놓쳐 버린 꿈에 대해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우리가 팔팔한 20대이든 은퇴를 앞둔 60대이든 나이는 중요치 않다.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인생의 마라톤을 하고 있으며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끝까지 달려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 경기는 1,2등이 중요한 것이 아닌 바로 경기를 하고 있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피하고 싶지만 결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떠오른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인생을 즐겨야 한다. 마지막에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기에 우리의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단 하루가 남았다 해도 우리는 즐겨야 하고 감사해야 한다. 

기억하자. 
인생은 한 번만 갈 수 있는 여행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여행을 하고 있는 이 자체를 즐기고 이 순간을 감사하자. 
우리의 인생 게임은,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어느 시점에 있든지 우리의 인생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p. 62)"


" 우리는 인생이라는 여행지에서 삶에 깨어있을 때 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변화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p. 142)" 


" 우리는 죽음의 순간으로 의지와 상관없이 다가서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순간에 아직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이다.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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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 셜록 홈즈의 The Red-headed League | 기본 카테고리 2018-01-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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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셜록 홈즈의 빨간 머리 클럽

장계성 저
랭귀지몬스터(Language Monster)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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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한지 10년이 지났고 회사에서도 영어를 자주 쓰고 있지만 영어는 내게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각자에게 맞는 영어공부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영어원서를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메일을 많이 쓰는 만큼 다양한 영어 표현을 공부하기에는 원서만큼 좋은 교재는 없기 때문이다. 

랭몬 출판사의 <셜록 홈즈의 'The Red-headed League>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셜록 홈즈 추리소설의 일부를 영문과 번역문 모두 기재하여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단계 - 영어 원문 읽기 


교재에는 한글 번역문을 먼저 본 후 영문을 보도록 권장한다. 
하지만 나의 경우 영문을 먼저 읽고난 후 이해가 되지 않거나 잘 모르는 부분을 중심으로 한글 번역문을 본 후 마지막으로 영문을 다시 한 번 읽는다. 

다시 한 번 영문을 읽을 때는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원어민 MP3를 듣고 따라한다. 속도가 빠르지 않고 정확한 발음으로 제공해 주어 영어 발음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2단계 - Read me tender (해설 부분 읽기)



영문을 읽고 난 후 영문 독해를 위해 자세한 해설로 이해를 매우 쉽게 해 주었다. 영어 중급자보다는 초급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 
처음 알게 된 숙어 부분이 나올 경우 새로 배운 부분을 중심으로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어 원서를 읽는 것은 그 문장을 바로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임을 명심하자. 

* How in the name of good-fortune, did you know all that, Mr. Holmes?" 
- 강조의 의미를 나타낼 때 on earth를 자주 쓰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in the name of good-fortune 또한 강조의 뜻이 있다는 것은 이 교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How in the name of good-fortune did she catch him? 
도대체 그녀는 어떻게 그를 잡았던 거야? 

* as true as gospel. 틀림없는 사실이야.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라서일까 이 표현 역시 처음 배웠다. 

* Mr. Wilson, off you go at scratch and tell us all about yourself. 
 윌슨씨, 선생님에 관해서 처음부터 자세히 말씀해 주시죠. 

-off go at scratch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We need to go off at scratch.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만 해. 

3단계 -영어 원문 보기 

Youtube를 검색해 보면 교재 동영상 강의가 있어 공부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재 강의 이외에도 Red-Headed League를 검색해 보면 다양한 음원을 찾을 수 있다. 다른 음원의 경우 속도가 다소 빨라 몇 번이나 반복해야 속도를 따라 잡을 수 있었다. 

언어공부는 결국 삼다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많이 듣고, 많이 쓰고 많이 읽기. 

교재의 본문이 길지 않고 음원 및 자료가 다양해서 삼다 공부 방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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