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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기 5] 한국 만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 리뷰 2017-0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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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무명기 5

윤지운 글,그림
대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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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팩션 사극, 청춘 사극의 인기가 대단하다.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에 이어 2016년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화랑> 등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지운의 만화 <무명기>도 드라마화 되면 좋겠다. <무명기>는 2000년 서울문화사 신인 공모전으로 데뷔한 윤지운 작가의 최신작이다. 윤지운 작가의 작품으로는 데뷔작 <허쉬>, <시니컬 오렌지>, <안티 레이디>, <달이 움직이는 소리> 등이 있고, 2006년에는 <파한집>을 발표해 시대물로도 범위를 넓혔다. 


<무명기>는 <파한집>과 마찬가지로 중국 당나라가 배경이다. 동네 의원 '절영'은 별명이 '여우 선생'이다. 보통 사람과는 동떨어진 분위기나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이력 때문에 이런 해괴한 별명이 붙었다. 절영 자신은 웃어넘기지만 절영을 모시는 소녀 '풍원'은 마뜩잖아 한다. 절영이 은여우인 어머니와 사람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진짜) 반여우이기 때문이다. 열 살 때 절영에게 팔려온 풍원은 절영의 뜻에 따라 '온휴'라는 원래 이름을 숨기고 풍원으로 살아왔다. 절영을 곁에서 모시면서 사모하는 마음도 품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여인이 절영을 찾아온다. '무영'이라는 자를 살려달라는 여인의 말에 절영은 서둘러 밖으로 나가고, 보름 후 시체나 다름없는 남자를 데려온 절영은 한 달에 걸쳐 남자를 치료한다. 깨어난 남자의 이름은 '무진'. 풍원은 절영의 과거를 아는 듯한 무진의 등장이 두렵고 당혹스럽다. 


<무명기> 5권은 무진과 절영이 '온'을 찾아다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온은 '수신기'라는 책에 '양 같기도 하였으나 양은 아니며, 돼지 같기도 하였으나 돼지도 아니었다.'라고 기록이 남아 있는 동물이다. 풍원의 원래 이름이 온휴이고, 절영이 그 이름을 함부로 발설해서는 안 된다고 엄포를 놓았던 것으로 보아 풍원의 정체와 절영의 과거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물인 것 같다. 마을에 들른 무진과 절영은 수상한 여자를 만난다. 남장을 한 여자는 어린 시절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을 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고 하지만, 무진과 절영은 여자의 눈에 살기가 어린 것을 보고 그 말이 거짓임을 대번에 간파한다. 무진과 절영의 예상대로 여자는 은혜를 갚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수를 하려고 길을 나선 것이었다. 


문제는 복수의 대상인 남자가 기억을 잃어 자신이 과거에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그래도 복수를 해야겠다고 주장하고, 무진은 여자에게 '자신에게 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죽이는 것은 과연 단죄인 것인지 그저 살해인 것인지' 묻는다. 사람이 될 것인가, 짐승으로 남을 것인가. 삶이 중요한가, 복수가 우선인가. 복수에 눈이 먼 여자의 모습은 절영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한을 건드린다. 여우인 어머니는 절영을 낳을 때 시부모로부터 심한 대우를 받았고 남편의 보호마저 받지 못 했다. 절영은 무사히 태어나 몸을 고치는 의원이 되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고치지 못 했다. 절영과 무진, 풍원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이들은 어떤 관계로 이어질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위 글은 대원씨아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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