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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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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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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음.... 역하렘은 정말 좋긴한데 음....이런 역하렘을 바라진 않았...는데.. ㅎㅎ..ㅠㅠ 애매하네요 추천을 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한.. 씬을 줄구장창 보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사실 아무런 소개 없이 봤을 땐 신을 모시는 성녀가 불행하게도 어쩌구 저쩌구를 생각했었는데 하필 모시는 신이 음욕의 신이라니...^^: 원해서 된 건 아니니 운명의 장난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ㅎㅎ... 역하렘이라고 해야하나 여주 능욕물이라고 해야하나 아마 후자에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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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무난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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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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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뭔가 좀 표현하기 좀 그렇지만 자식을 잃고 난 뒤에 남주의 인간적인 면모를 본 거 같아요. 결혼은 보통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끼리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식이라는 연결고리를 갖게 되잖아요, 이 글에서도 이미 하늘로 가버린 자식이지만 부모의 연결고리네요. 서로가 서로를 잊지 못했으니 언제고 둘이 다시 마주치게 될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그 시기를 훨씬 앞당겨준 느끼밍라서요. 그냥 이젠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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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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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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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남주가...조금..많이..모럴리스하네요..^^: 그래도 부모를 여윈 상황인데 여주만을 생각하는..ㅎㅎ 이걸 사랑꾼이라고 해야할지 패륜아라고 해야할지 애매한...사실 전 광적인 집착남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그게 아니신 분들은 조금, 마음이 그러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목이 심해어인데 약간 심해는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있잖아요. 꽤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둡고 어둡고 둘이 바다 깊숙히 빠지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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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쉬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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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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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자연스럽게 2부로 넘어가셔도 될 것 같은 결말인데요ㅠ 아쉽게도 그 이후는 없겠죠? 과거에 그렇게 절젏한 사랑을 했었다니 전 세서를 다시 봤습니다...ㅠㅠ 흑흑 혼자만 기억하기엔 버거웠던 세월들이었을텐데 시간의 흐름이 겹치고 겹쳐서 균열이 발생하고 그걸 억지로 이어가는 세서가 안타깝기도 했고 그래도 결국 끝은..좋았으니까요..!! 세서에겐 그거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 좋았지만 사실 조금 아쉬웠던건 이건 오로지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 가디언이라든가 뭔가 좀 더 멋진 용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ㅠㅠ 흑흑 제가 너무 겉멋이 들어버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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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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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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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4권이 되니까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엘이 달라짐으로써 변한 상황이라든가 여러가지가 모여서 큰 변화를 이끌어내네요. 과거엔 세서가 그런 취급을 당하지 않았었는데 흠, 아니면 언제고 당할 수 있었던 걸 이엘의 변화가 더 앞당겼을 수도. 애초에 비본의 황녀였던 시절부터 마기가 가득하단 걸 알았으니 신전으로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게 최선이긴 하겠네요, 그네들의 이익을 위해선. 그리고 드디어 회귀의 이유가 밝혀질 것 같은 마지막으로 끝맺음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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