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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시간 - 리사 고이치 | 기본 카테고리 2016-02-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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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시간 14일

리사 고이치 저/김미란 역
가나출판사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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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시간 - 리사 고이치

 

만약 엄마와 함께 할 시간이 14일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질문입니다. 저자는 실제로 그런 일을 겪습니다. 저도 생명이 다해가는 환자를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점점 촛불이 꺼져가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도 확연했거든요. 그러나 그 대상이 환자가 아니라 내 어머니라면...

 

신장이 좋지 않아서 투석을 하던 어머니는 그냥 가게 해다오. 가고 싶어라는 말을 합니다. 남편과 아들, 딸들이 격렬하게 논쟁합니다. 넓은 의미의 자살이니 자살을 돕는 가족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어머니의 뜻이니 따라야 한다. 의견이 갈라집니다. 둘 다 맞는 말이네요. 신부님이 자살이 아니라고 판결을 내려줍니다. 다만 기계에 의지해서 살지 않겠다 선택했을 뿐이라는 거죠.

 

투석을 거부하고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하기까지 2주 정도 걸립니다. 처음에 어머니가 집에 왔을 때의 모습은 그냥 병원을 벗어나 상쾌한 집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마냥 편하고 좋아보이네요. 다만 흥분과 동요를 가라앉히는 할로페리돌, 죽음의 고통을 끝내주는 모르핀 등의 약재 정리함을 보는 순간 저도 이 죽음이 실감이 났습니다.

 

2주간의 기간 동안에 주변 사람들, 친구들과 작별을 나눕니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마지막 이별을 하죠. 2주라는 시간은 참 애매한 시간입니다. 99883414라는 말이 있잖아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3~4일 정도 아프다가 죽고 싶다. 너무 아픈 채로 3~4년을 산다면 괴롭고, 그렇다고 마지막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죽는다면 그것도 아쉽습니다. 우리 정서에는 3~4일 정도면 인생을 정리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제가 느끼기에는 좀 짧습니다.

여기 어머니도 14일의 기간 중 10일 정도는 친구들과 대화도 잘 하고, 가족들과 과거를 회상하며 천국 갈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3~4일 정도는 모르핀의 힘으로, 겨우 눈만 뜨고 숨을 쉬는 정도네요.

 

딸인 저자는 어머니가 좀 빨리 돌아가신다면 자신이 예매해둔 공연을 보러 갈 수 있을지 날짜를 계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불효자라서 그런 계산을 하지 않았어요. 그냥 이 비탄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뿐. 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보면 오랜 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들이 불효자라서가 아니라 오랜 기간 비탄에 잠긴다는 사실이 누구나 견디기 힘들어서겠죠.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 스티브 잡스의 말이죠. 삶은 무한하지 않기에 소중하고 위대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이 최고의 발명품을 잊고 삽니다. 삶이 영원하다고 착각하면서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이 제 삶에 큰 변화를 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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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만점세무 - 택스홈앤아웃 | 기본 카테고리 2016-02-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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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New 병의원 만점세무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저
스타리치북스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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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만점세무 - 택스홈앤아웃

 

2010년에 같은 제목으로 책이 나왔었죠. 당시에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의료인이 이런 것 따위는 왜 공부를 하나? 동의보감 한 자 더 읽어야 할 시간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읽어둬야 한다는 선배의 말에 내용도 이해 못하면서 억지로 읽었던 시기가 있었네요. 6년이 지난 지금 2010년과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현금영수증 제도, 성실신고확인제, 성실신고확인제의 확대, 현금영수증 강화 등.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도 힘든 새로운 법안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요구에 따라 개정판이 나왔네요. 이 책은 몇 번을 더 읽어야 감이 올까요? 더 읽고 싶지도 않은 책이긴 합니다. 너무 낯선 공부니까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회계, 세무를 모르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어렴풋하게는 개원 초기에 금방 회계 공부 좀 해둘 걸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회계를 몰라도 어느 정도 사업장이 돌아간다는 생각에 안심합니다. 주먹구구식이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이 정도 내용은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업을 하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귀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요식업이 워낙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니 그들의 노하우는 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들도 요리 솜씨, 기술, 식자재, 고객만족 등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무 회계에 대해서도 빠지지 말고 공부하라고 조언합니다. 중요하긴 한가봐요.

 

여기서 잠깐 상식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봅시다. 상식(常識)은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가치관, 지식, 판단력을 말한다. 위키백과의 설명입니다. 세무회계의 영역이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식에 해당하더라고요. 딱히 공부를 하거나 가르쳐주지 않아도 서로 다 알고 있겠거니 하면서 대화를 나눕니다. 예를 들면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전자세금계산서각각의 기능과 중요도, 차이점 등은 제 경험으로 배운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는 다 안다고 생각하고 말을 걸어옵니다.

 

개원 초반에는 1, 3, 6장만 줄창 읽었습니다. 무슨 말인지도 잘 몰랐죠. 5월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는 2, 3, 4, 5장 특히 5장만 읽었었죠. 아직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릅니다. 공보의 때, 시간 좀 많을 레지던트 말년 차에 공부 좀 해둘 걸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미리미리 공부해둬야 질문이라도 할텐데, 아는 게 없으니 질문조차 하기 힘들죠. 회계사무소에서 찾아와서 뭐 궁금한 거 없냐? 자주 받아보는 질문이죠. 괜찮다는 말 밖에 안 하신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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