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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자본주의 제작팀 | 기본 카테고리 2014-08-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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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본주의 사용설명서

EBS 자본주의 제작팀,정지은,고희정 공저/EBS MEDIA 기획
가나출판사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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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난 주 개그콘서트에서 돈에 대한 재밌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월급과 썸탄다.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월급이라는 것이죠. 개그 소재로 사용되긴 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보다 일단 지금 소비하라는 마케팅 기법에 많은 사람들이 넘어가는 것은 아닐까요?

아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능력이 있다면 어떤 능력이 있을까요? 공부 잘하는 머리, 건강한 몸, , 명예 등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저는 자존감이라고 하는 역경에서 회복하는 능력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책들은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존감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 이 책에서처럼 경제적인 면에서 바라본다면 지나친 과소비나 물질만능주의로 치닫을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부족한 아이는 커서도 소비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 한다는 것이죠.

전작이었던 EBS <자본주의>를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책도 리뷰를 썼는데, 가끔씩 다시 읽어봅니다. 이 책(자본주의 사용설명서)을 읽으시려면 <자본주의>부터 꼭 읽으시는 것이 좋다 생각됩니다.

담당 피디인 정지은씨가 프롤로그에서 말합니다. ‘내 아이에게 가르쳐줄 이야기다라는 생각으로 썼다구요. 그래서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이 아니라 사례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이 책도 재테크 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테크가 일확천금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죠. 여기의 설명처럼 자신의 수입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유지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무의식에 자리잡은 지름신을 관리하고 여러 마케팅 기법에 속아넘어가지 않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러니 재테크 서적이라 할 수 있죠.

자본주의를 세계를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이네요.

 

- 재테크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자신의 수입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유지시키는 방법일 뿐이다.

 

- 실손보장 상품을 여러 개를 가입해봤자 나오는 돈은 정해져 있다. 정액보장 상품은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 우리나라 국민은 가구당 평균 월 29만 원씩 사보험을 들고 있다. 이를 세금으로 내면 거의 무상 의료가 가능한 수준이 된다.

 

- 상품이 되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 노동, 화폐, 토지

 

- 소비자는 매일 조종당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 오른손잡이가 대부분인 소비자는 반시계로 돌며 쇼핑할 때 7% 더 많이 구매한다.

 

- 합리적인 소비란 그 소비의 현재가치를 고려하고 이 소비를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

 

- 자존감을 높여야 돈을 덜 쓰게 된다.

 

- 우울, 화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인간은 소비를 생각한다.

 

- 아이들은 언젠가는 어른이 된다. 그때는 그들 스스로가 삶을 책임져야 한다.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일들 중엔 정신적, 도덕적, 사회적 가치도 있지만 경제적 능력도 있다.

 

- 돈을 세고 거스름돈을 계산할 줄 알 때부터 용돈을 주며 돈에 대해 가르친다.

 

- 동수 집은 넓은데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좁아? 우리 가족이 살기엔 부족함이 없는 좋은 집이야.

 

- 영국은 아동도서, 의류, 신발류는 17.5%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준다.

 

- 엄마의 사랑이 아이의 과소비 습관을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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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브랜딩하라 - 송경남 | 기본 카테고리 2014-08-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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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병원을 브랜딩하라

송경남 저
비비투(VIVI2)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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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브랜딩하라 - 송경남

 

<환자도 고객이다>라는 책을 아시나요? 1998년 제가 대학교 새내기 때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선배들이 한마디씩 했습니다. ‘의료라고 하는 숭고한 정신을 경영이라고 하는 세속적인 물질로 타락시키는 것이라고 말이죠. 이 책이 나왔던 1996년도만 해도 의료행위는 감히 이라는 것과 연관시켜서는 안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환자는 아끼고 보살펴야하는 대상인데 반해 고객은 그들에게 서비스(당시에는 알랑방귀라고 느꼈던 것 같아요)를 제공하고 돈을 빼내는 대상이죠. 그래서 환자를 고객이라고 부르는 것은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이 책이 나온지도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의료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권위적이고 강압적으로 무지한 환자를 이끌어야 한다는 자세에서 벗어나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만족을 주어야 한다는 분위기로 바뀐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병원 경영서들은 시작이 똑같습니다.

의사의 수가 많아져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래서 이제는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병원을 운영해야 하는 시대다.’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사례 분석에 들어갑니다.

이 책도 그러한 책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20여 년간 이 분야에서 활동해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지만 80%의 내용은 다른 병원 경영 서적들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한 책에서 20%의 핵심 내용만 잡아낼 수 있어도 성공이죠? 이 책에서는 대중에게 보여지는 전문가의 이미지는 따로있다라는 말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대중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혼자만 전문가인 것은 문제가 있죠.

의외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 병원장과의 세 가지 약속

1. 최신 기술과 진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

2. 꾸준히 학회 참석해 학술교류를 하고 임상 논문을 쓸 것.

3. 직원 만족과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

 

- 브랜드 : 핵심은 차별화. 상표의 의미에 연상 이미지, 경험, 믿음과 신뢰 등의 가치를 포함한다.

 

- 브랜드의 확장성 : 유명 병원은 새로운 진료 과목이나 진료 영역을 확장해도 빠르게 자리를 잡는다. 새로운 의료진이 투입되어도 된다.

 

- 구본형 : 스스로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는 사람들을 돕는다.

 

- 비아그라 제네릭 네이밍 : 헤라크라, 팔팔, 누비그라, 불티스, 자하자, 세지그라, 바로그라, 오르거라, 스그라, 타이거필 등

 

- 콘셉 : 차별성, 일관성, 간결성

 

- 니즈는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원츠는 욕구인데 없어도 살아가는 데 큰 지장은 없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없어도 되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오늘날 마케팅의 핵심이다.

 

- 병원 브랜딩의 콘텐츠 : 병원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거리.

 

- 병원 광고의 성공 : HIT

Headcopy, Image, Text

 

- 대중에게 보여지는 전문가 이미지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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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 피터 드러커 | 기본 카테고리 2014-08-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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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피터 드러커 저/안세민 역
청림출판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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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 피터 드러커

 

피터 드러커라는 이름은 정말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네요. 저도 아주 혹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대가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그래서 제 사업장에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칩니다. 그런데 내용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네요. 일단 스케일이 너무 큽니다. 미시경제학 보다는 거시적이고 사회생태학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정부, 과학 단체, 기업, 학교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네요.

어떠한 책을 볼 때 머리말이 가장 중요하다 합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더 중요하다 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은 피터 드러커가 10년 동안 써온 에세이를 선별하여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에 활용하기 보다는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 경제 사회를 바라보는 책입니다.

12개의 에세이 중 2개의 에세이가 일본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본의 매력에 대해서 알려주는 내용인데 일본이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일 무렵에 쓰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G2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이 책이 언제 쓰여진 내용들로 엮여졌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궁금했습니다. 가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연도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1980년대의 이야기는 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마 1970년대에 집중적으로 쓴 에세이들인가봐요. 그래서 피터 드러커가 새로운경제 사회의 경영이라고 했지만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각각 에세이에서 중요하다 싶은 내용은 반복되어서 계속 나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예전에 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닸더라면 우리가 지금 이런 상황에서 추진하려고 할까? 그렇다면 그 사업을 어떻게 버릴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신속하게 버릴 것인가?’라고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전체 책의 내용에서 3~4번 정도는 나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은 결론은 이렇습니다. 피터 드러커가 1970년 후반, 80년 초반에 생각한 내용이 2014년인 지금 잘 맞는지 알고 싶다면 읽을만 합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까지도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도 읽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운경제 사회의 경영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은 좀 올드하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오늘날 경제학은 케인스가 지어놓은 집

이전의 경제학에서는 수요는 공급의 합수였다. 그러나 케인스 경제학에서는 공급이 수요의 합수가 되어 수요의 지배를 받는다.

 

- 래퍼 곡선 : 세율이 높을수록 세수가 증가하다가 최적세부담율을 초과하면 오히려 세수가 줄어드는 경향.

 

- 미래의 경제학은 생산성 최적화에 목표를 둘 것이다.

 

- 우리는 오랫동안 환경 비용을 포함한 비용을 무시했기 때문에 환경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결국 소비자와 생산자인 우리가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용을 가격 인상을 통해서 부담할 것인지, 세금 인상을 통해 부담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 처벌법은 범인이 몇 명 되지 않고 범법 행위가 드물게 발생할 때만 그 효과가 있다. 모든 사람이 하는 어떤 행위를 금지하고 통제하려고 한다면 법은 밀고자, 감시자, 뇌물 공여자와 뇌물 수수자를 양산하는 장치로 변질된다.

 

- 성공이 가져다준 문제를 극복하려면 성공을 발판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복잡하고도 위험한 난제를 맞이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 기업 경영자들은 기술이 경영상의 기회이자 책임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1. 기술은 신비한 것도 아니고 경제나 사회 현상보다 예측이 힘든 것도 아니다.

2. 기술 개발은 기업 활동과 별개의 영역이 아니다.

3. 경영자는 기술이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결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당장은 이윤을 창출하지는 않지만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이 등장할 때마다 기술 변화의 필요성과 기회가 존재한다.

 

- 경영자는 기술이 중요한 사업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얼마나 잘 확인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보상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 우리가 예전에 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닸더라면 우리가 지금 이런 상황에서 추진하려고 할까? 그렇다면 그 사업을 어떻게 버릴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신속하게 버릴 것인가?

 

- 개발도상국이 다국적기업을 불만스럽게 바로보는 이유는 착취보다는 무시와 무관심 때문.

 

- 목표의 목적은 조직이 그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는 목표가 관리 가능해야 함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성과, 작업, 작업 과제로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

 

- 목표 관리 :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목표를 설정하며, ·후순위를 정하고 조직 구조를 기관 고유의 목적에 맞도록 설계하는 과정.

 

- 테일러는 과학적 권리를 주장했다.

조립 라인을 도입하여 생산 능률을 증진시키고, 노동자들이 주로 경제적 인센티브에 반응한다고 보았다. 그의 접근 방식을 적용하는 곳마다 생산성은 몇 배나 증가했다. 노동자들의 임금은 엄청나게 올랐고 노동 시간은 줄었다. 그러나 테일러의 접근 방식이 성공할수록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는 그에게 더욱 적대적이었다.

 

- 이사회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다루거나 어떤 의견을 제시하더라도 결국 통과되게 되는 문제들만 다뤘다.

 

- 이사회는 빼야할 군살일 뿐이다.

 

- 1976년 앞으로 10년 후 미국에서 강제적인 퇴직 연령은 65세를 넘길 것이며 연령을 정해놓고 강제로 퇴직시키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 적이 있다.

 

- 1935년 미국에서 사회보장 제도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65세가 넘는 노인 1명을 부양하기 위해 젊은이 9명이 일을 했다. 1977년에는 4 1, 1985년이 되면 3 1이 될 것이다.

 

- 미래에는 시간제 근로자가 약 5분의 2를 차지할 것.

퇴직 연령을 넘긴 노인, 기혼 여성, 젊은 학생.

 

- 산업과 과학은 적대적이다.

 

- 조세법과 규제는 산업계 종사자들이 기술 개발보다는 금융복합기업체를 형성하도록 한다.

복합기업체에게 연구는 미래의 부를 창출하는 활동이 아니라 원가 중심점일 뿐이다.

 

- 과학은 공공 자금에 익숙해졌다. 그에 대한 대가로 과학은 성공과 성과에 대해서는 경제적 잣대가 아닌 정치적 잣대를 적용해야 했다.

 

- 경영자의 선택

1.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실제로도 달성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2. 우선순위를 정하라.

3. 무조건 규무만 키우지 마라.

4. 어떤 이론이 성공적으로 적용되려면 적응, 편집, 조정, 체험, 비교 검토의 과정이 필요.

5. 경험에서 배워라.

6. 프로그램에서 필요 없는 것은 버려라.

 

- 일본은 자동차 산업이 확대되는 것을 반대했다. 자가용을 방종의 상징으로 간주했기 때문.

 

- 일본 대기업의 최고경영자 중에는 기업 경영을 위해 시간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들은 일하는 시간의 거의 전부를 관계를 위해서 쓴다.

 

- 일본 예술에 가장 널리 퍼져 잇는 것은 일본인들의 개인주의.

 

- 도쿠가와의 영묘는 화려함이 극에 달한다. 그러나 도쿠가와 자신은 성에서 아주 검소하게 살았다. 일본인들에게는 이런 양극성이 내재되어 있다.

 

- 이미 존재하는 것을 알아채는 일본인의 능력은 일본이 근대 사회와 경제로 진입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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