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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000권 읽는 독서 멘토링 | 자기계발 2012-0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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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독서 멘토링

마쓰모토 유키오 저/황혜숙 역
그린페이퍼 | 201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초보부터 고급 독서법 까지 독서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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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000권을 읽는다? 1년에 1000권을 읽는 자라면 도대체 하루를 몇 권 읽는다는

말인가?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는다고 하지만 천권은 사실 보통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 어떠 책에서는 1년에 100~200권을 독서광이라고 얘기하는 데 천권은 이에

다섯배이다. 실로 엄청난 양이 아닐수 없다. 나는 이번년도 독서 목표를 400권으로 하고

있다. 하루에 1.2권정도라 할 수 있다. 이것도 목표이지 이뤘다는 보장은 없다.

또한 책은 많이 읽는다고 가장 좋은 방법이라 보기 힘들다. 어떤 책은 꼼꼼히 읽어야 하고

어떤 책은 암기도 하고 어떤 책은 따라 읽기도 하며 어떤 책은 다시 읽어보기도 해야한다.

이렇게 따진보면 그는 독서가임이 틀림없다 독서를 자신에 직업으로 삼는 이 말이다.

이제 이런 독서고수에게서 독서에 관한 조언을 들어보자 몇가지만 소개한다.

03.책을 섞어 읽어라

우리는 한 권만 가지고 낑낑거리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도 당신보고

책 한 권 읽으라고 한 적 없다. 이 책보다가 지겨우면 저 책보고 저 책도 지겨우면 또 다른

책을 보면 되는 것이다.실제로 나는 이 방법을 자주 쓰는 데 이렇게 읽으면 지겨울 틈이 없다.

다만 책 읽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입문정도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페이지가 얼마

안 넘어가서 포기하고 말테니까

04 자기만의 의식을 치뤄라

책 읽기는 하나의 의식과 같다. 직업소명 쯤으로 해석할 수 있다. 책은 취미나 여가나 따위로

여긴다면 당신은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다. 책을 취미라 하기에는 책의 가치가 너무나 크다. 책은 인생이고 목표이자 힘이다.성스럽게 의식을 행해보자. 경건하게 다가서라

05.언제어디든지 책을 읽는다.

대부분 우리는 길을 그냥 걷고, 버스를 그냥 타거나 스마트폰으로 sns를 한다.

길가면서 책을 읽어도 교통수단에서도 책을 읽지 말라는 법 없다. 단 한 페이지라도

읽도록하자. 오히려 이러한 기억이 더욱 남는다.

08.두꺼운 책을 읽어라

때로는 두꺼운 책을 들고 낑낑댈 수 있어야 한다. 책도 도전과 같다. 항상 같은 책만 같은

분야만 읽는다면 거기에 만족할 뿐이다. 더욱 두껍고 큰 책을 쥐고 끝까지 읽어보자

자신감과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2.독서는 무도 수행과 같다.

적어도 1년에 천권이라는 목표를 갖자. 그러면 쉴틈이 없을 것이다. 일종에 수행과 같다.

천권정도는 읽어야 검은 띠라고 글쓴이는 말한다.

26.밑줄보다는 메모를 하자

대부분 중요 부분에 형광펜을 긋는 수가 있다. 이것도 나쁘지 않지만 일단 쓰고 보자

자신의 손으로 정리를 해보고 중요부분은 따라써보고 동의도 해보고 비판도 하자

28.한장을 다 읽고 밑줄을 쳐라

입문 - 일반 -전문- 관련

36.어린이용 위인전을 무시하지 말라

나도 어렸을 때 아니 지금도 어린이용 위인전을 종종 보곤한다. 우리는 어느 정도 되면은

어린이용은 유아용에 불과하다고 치부하기 마련이지만 어린이용만큼 간단하고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명쾌하게 내놓은 것도 드물다.

심리학의 대부 융은 말했다. 어른은 어린아이에 연장선에 불과하다. 그는 어른은 놀라운

아이,뛰어난 아이등으로 어른 역시 내면에 어린아이를 간직한 "어른이"라고 했다.

그렇다 우리는 항상 어린아이인 것이다.

41.독서와 다른 일을 병행하라

정말 지겨우면 컴퓨터를 하면서 한 번씩 읽어보자, 커피 한 잔을 먹으면서 잠깐 읽어보자

길을 걷거나 노래를 들으면서도 한 번 읽어보자 아무도 당신을 가부좌하고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어라고 말한 적 없다. 다만 당신이 시도 하지 않더라

44.자신의 생각과 반대입장의 책 또한 읽어봐라

종교론자들은 여기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신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신은 믿든 말든

그것은 자기 마음이다.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니 기독교에 대해서 배우지 않겠어

나는 종교론자기 때문에 무신교자가 싫어 과학이나 철학은 정말 제멋대로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스 신화가 거짓이니 배우지 않겠다는 것과 같고, 불교신자가

아니니 불교를 거부하겠다는 것과 같다. 인문학도니 과학을 배우지 않고 과학도니 인문학을

배우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빙산의 일각만보고 빙산의 크기를 가늠하는 셈이다.

무신교자라면 성서도 한 번 읽어보고 코란도 한 번 읽어보라 왜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매료되는 지 궁금하지 않은가? 인문학도라도 과학도서를 읽어보라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을

읽고,뉴턴의 만유인력을 고민해보라.

책을 한 권 읽은 사람만큼 무섭고 멍청한 사람은 없다.

책을 한 권 읽으면 그 한 권에 빠지게 된다.모든 시점이 그 한 권에 맞춰지는 것이다. 얼마나

불쌍한 인간인가? 그리고 그것을 맹신하게 되니 그야말로 색안경을 쓴 사람이다.

그런 생각이 쇄국정책을 낳고, 붕당의 폐단을 낳으며, 분서갱유를 낳고,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만든다는 것을 잊지마라.

78.충동구매를 하라

쇼핑은 충동구매를 하지만 책을 충동구매하고 돈이 아깝느니 하는 경우는 드물다.

요즘 인터넷쇼핑으로 서점을 안 가도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가끔있다. 얼마나 멍청한

생각인가?

 

책을 철저하게 읽도록 하자. 이렇게 까지 책을 분석하고 추천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책에

먼가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음식은 과식하면 배탈이 나고, 컵에 물을 계속 부으면

넘치지만 책은 절대로 그런 일 없다. 걱정마라 당신은 뇌의 3%로 쓰지 못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이세상에 모든 책을 다 읽을래야 읽을 수도 없을 뿐더러 넘칠 일은 더더욱 없다.

지나칠 수가 없다는 말이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후회하는 사람 단 한명도 본 적이 없다는

게 그 사실을 증명한다.

서점을 드나들지 않는 이는 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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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무라카미 하루키의 처녀작 | 주말 독서 리뷰 2012-01-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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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저/윤성원 역
문학사상 | 200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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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처녀작 . 이후 나오는 대작의 토대가 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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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 어느날 문득 쓰고 싶어졌다. 라는 말과 함께 소설은 시작한다.

처음에 글쓴이에게 영향을 줬다는 데릭 하트필드라는 존재. 그는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글에서 실존하는 것처럼 자세하게 세심히 설명되고 있다.

나와 쥐. 쥐와 나는 같은 나이가 아니지만 자주 어울리는 대상이다.

쥐는 책을 읽지는 않지만 그의 소설은 깨끗하다. 폭력도 없고 정사도 없다.

 

문명이란 전달이다 전달해야 할 것이 없어졌을 때 문명은 끝난다.-글 中-

 

동물은 웃지 않나 보죠? 개나 말은 조금은 웃습니다-글 中-

 

나는 대학 생물학도이다. 지금은 방학기간이라서 오랜만에 집에 내려와 있는 중이다.

집이 있는 마을은 크지 않은 한적한 마을이다.

나는 총 3명과 잤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아이 , 히피여자, 불문과 여학생.

 

세번째로 잤던 여자는 내 페니스를 당신의 레종데트르(존재 이유)라고 했다.

 

첫번째는 고등학교때 사귄 여자아인데 그다지 이쁘지 않다는 점. 나와 영원히 함께

할 것처럼 대했지만 결국 지금은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점이다.

 

둘째는 히피여자아이다. 길거리에 16살 아이로 굶주려있는 듯했다. 나는 먹을 것을

사주고 데려왔다. 그리고 그 아이와 동거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아이가 사라져

버렸다.

 

셋째 불문과 여학생. 대학에서 만났다. 내페이스를 레종데트르라고 말하는 것을 볼 때

지적 능력이나 생각이 범상치 않다. 책에서도 그녀의 어투는 고상한 느낌이 난다.

하지만 그녀는 죽었다. 학교에서 방학기간에 나무에 목을 매달고 죽었다. 마침 사람도

없던 때라 2주 후에서야 발견되었다.이들을 모두 거치고 나니 나는 지금 방학한 상태로

고장 마을에 와서 이따금 바나 들려서 마시거나 쥐와 어울린다.

 

쥐는 나보다 형이지만 사실상 동무나 다름없다. 자주 의견을 나누고 차로 사고를 내기도

한다. 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집이 부자인듯하다.

 

끝으로도 언급되는 존재는 하트필드이다. 분명 이 사람은 존재하지 않지만 나가 이 인물을

답습했다는 걸로 봤을 때 또 다른 나일 가능성을 추리하게 한다. 글쓴이가 닮고자 하는

다시 말하면 본문에 해당하는 글쓴이는 사실상 나를 두개로 쪼개어서 열거한 것이다.

그 이름만 하트필드로 가공의 인물을 창조했을 뿐.

처녀작이어서 그런가 극적내용도 다소 부족하고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글은

앞으로의 다른 작품의 토대가 된다는 면에서, 하루키의 처녀작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는다.

 

문제가 많은 작품이지만 수고하게 - 군조 출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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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2 | 역사 2012-01-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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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굴 2

이원호 저
스토리뱅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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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다 잘못된 이승만의 시각을 바꿔주는 독립운동가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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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더욱 심각해 지고 있었다. 이승만을 죽이지 않은 이유는 한국대사와 일본이

마음을 고쳐 먹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약 그러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살해되었을

것이다.

이승만에 대한 시각 중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미국에게 이승만이 우리나라를

맡아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권한을 망명정부의 권한을 미국에게 넘기는

것으로 실제로 이루어 지지는 않았다. 이 때 도산 안창호는 이 사건을 매국노보다

더한 짓이라고 분개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설에서는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이동휘, 김구, 안창호, 이승만의 이해관계를 이해한다면 이 사건이 어떡해 이루어 졌는 지

짐작할 수 있다. 당시 조선은 사실상 망한 국가나 다름이 없다. 외교권은 물론이고

군사권도 모조리 빼앗긴 상태로 당시 표현에 의하면 팔다리가 묶인 후 머리까지 잘려

나간 상태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다. 이동휘는 실질적 공산적 독립운동 세력이다.

안창호는 흥사단 세력의 대표이다. 그렇기에 이동휘와 안창호의 세력은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 안창호는 공산세력을 따로 두는 것보다 뭉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동휘의 입장에서는

공산세력이 주력이 되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볼 것도 없다.

이것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한계로 지적되는 사항 중에 한계이다. 하나로 뭉쳐서

싸워도 시원치 않을 판에 여러가지 파가 갈려 있는 것이다. 공산세력은 조선의 해방을

인민의 해방으로 규정, 나라의 독립이 아니라 실질적 프롤레타리아 독립으로까지 보고 있기

때문에 민주적 통일하고는 거리가 멀다.김구는 물론 좌우를 합작할려고 노력하는 자다.

안창호는 흥사단 세력으로 민주적 독립을 원하는 자다. 그럼 이승만의 입장은 어떡해야 할까?

그는 이것을 혼자 떠 안은 것이다. 이동휘세력과 안창호 세력을 모두 안을 수 없다.

만약 누군가의 편을 들게 된다면 이 둘은 세력은 서로 편을 가를 것이고 독립운동의

역량은 약화될 것이다. 이승만은 자신이 이들의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나선다.

글에 김구는 미국에게 조선의 통치를 청원한 사실을 알고도 이승만을 전혀 나무라지 않는다.

오히려 형님하면서 이승만을 지지한다.(신탁통치가 아니다.)김구도 알고 이승만도 안다.

이동휘나 김구나 안창호나 그들의 위치로만 할 수 없는 무언가를 누군가 해야 한다는 것을

그것이 이승만이었다. 김구는 이승만을 위로하고 조선이 독립된 후에 만날 것을 기약한다.

이승만은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조선에 남아서 애국하는 이들이 진정한 애국자요.

 

미국으로 건너간 이승만은 그 곳에서 독립운동활동을 전개한다. 재미조선민족들에게

조선의 현실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자금을 모아서 국내로 충당하는 활동까지 펼친다.

 

조선이 발전하려면 일본의 등에 업히는 수 밖에 없소 그렇지 않소? p247

 

미국으로 떠나는 배에서 어느 미국인이 이승만이 일본사람으로 착각하고 건넨 말이다.

망국의 아픔은 이렇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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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잡아줄 쓴소리 | 자기계발 2012-0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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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결정적 순간에 나를 잡아줄 쓴 소리

웬웬 저
새론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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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여러가지 우화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 난해한 인생을 쉽게 표현한 점이 장점이지만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른 책들과의 좀 더 차별성을 두었으면 어땠을까한다.

 

1.4명의 부인

어느 남편의 4명의 부인이 있었다. 그리고 남편이 죽게 된 날 남편은 부인 역시 같이 가고 싶었다. 가장 사랑했던 4번째 부인에게 말했다. "부인 나와 함께 가주실 수 있겠소?"부인은 얘기한다. "어머 싫어요~" 할 수 없이 3번째 부인에게 묻는다. "죽는 순간에 당신 곁에 서있을 순 있지

만 같이 죽은 수는 없죠",2번째 부인은 얘기한다."당신의 장례식을 치뤄줄께요 하지만 같이

죽을 수는 없어요",그 때 첫 번째 부인이 나선다."제가 같이 갈께요. 영원히 당신 곁에 있겠어요"

 

이 4명은 부인은 순서가 이렇게 된다. 4.육체 / 3.명예,재산/2. 가족 친구/1. 영혼이다.

우리는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영혼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주 잊는다.

마치 명예나 친구, 가족이 평생을 같이 할 것처럼 얘기한다. 하지만 이들은 배웅만 해줄뿐

죽음의 문턱에서는 다시 혼자서 걸어가야 한다. 영혼만큼은 그대를 버리지 않는다.

그대에는 몇 번째 부인이 가장 중요한가?

 

2.젊은 아서왕이야기

 

아서왕이 이웃나라 왕과 싸우다 져서 붙잡혔다. 이웃나라 왕은 1년간 시간을 줄테니 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을 구해올 것을 명하고 살려준다. 물론 구하지 못하면

죽음이다. 아서왕은 1년간 왕국내의 신하,백성,광대 등에게 그 답을 물었지만 그 누구도 대답하지 못한다. 그 때 절친한 친구 가웨인이 왕국 내 가장 현명한 마녀에게 물을 것을 조언한다.

할 수 없이 마녀에게 물으니 마녀는 왕국내에 가장 고귀한 기사 가웨인을 남편으로 내에준다면

답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마녀는 흉칙한 몰골에 곱사등이었지만 왕은 할 수 없이 그러기로

한다. 정답은 운명을 스스로 지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모두가 수긍했기 때문에 정답으로

인정되었고 아서왕은 살아났다. 하지만 가웨인이 마녀하고 결혼식을 올려야 했다. 하지만

마녀와의 첫날 밤 마녀는 아리따운 여인으로 변한다. 가웨인은 너무 놀라고 말았다. 마녀는

얘기한다. 나와의 결혼을 승낙해주었으니 낮과밤중 여인으로 변해서 당신과 살것입니다 당신은

낮과 밤중 언제가 좋습니까? 가웨인은 말한다. 나는 당신과 함께면 괜찮으니 원하는 때에

하시구려. 그러자 마녀가 말한다. 당신이 나를 인정해 줬으니 나는 내가 원하는 때인 항상

당신 곁에 여인으로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 운명을 스스로 지배한다면 마녀가 아리따운

여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은 과연 마녀랑 살고 있는 가 아리다운 여인이랑 살고 있는

가?

 

3.어미사슴과 아기사슴이야기

 

어미사슴은 아기사슴을 낳으면 아기사슴 몸에 묻은 양수를 햝아내고 아기사슴을 발로 찬다.

아기사슴은 태어나자마자 어미사슴 때문에 일어날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여러번 실패하고

기진맥진하게 된다. 어미사슴은 더욱 세게 찬다. 야생에서 이정도에 무너진다면 맹수들에게

먹잇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기사슴은 결국에는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네 발로 일어서게 되고 비로소 어미사슴은 아기사슴에게 모유를 준다.

 

우리는 너무 현실에 안주하고 산다. 일개 사슴도 자신의 자식을 궁지로 내몰아 스스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는 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현실에 안주 하지 말자.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나아가자. 결국 인생의 동반자는 부인도 친구도

아닌 자신이다. 이것은 절대불변의 법칙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우화를 수록해서 인생에 사는 법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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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무와의 전쟁 | 인문교양 2012-01-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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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선의 무와 전쟁

박금수 저
지식채널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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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참으로 끌리는 제목이다. 딱히 조선이라하면 조용한 아침에 나라이자

조선왕조500년이요. 그 끝이 비참하기는 했으나 우리나라에는 부인할 수 없는

역사에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책은 조선에 무와 관련된 시점으로 개국부터 무예도

보통지와 십팔기등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실 조선의 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렸을 때는 막연히 이성계,김종서,이순신

등 위인을 통해서 생각보다는 호락호락(?)하지만은 않구나 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 책은 전문분야로 당시로부터 진수되어 내려오는 비기 십팔기(우리나라 전통

무예)를 한국의 전통무예로 우뚝서게 하기 위한 갖은 노력이 소개된다. 이따금 사진과

그림이 있어서 이해하기 쉽도록했으며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쉽게 읽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 하겠다.

 

사실 조선의 무은 그다지 숭상받지 못했다. 일본이 일본도를 차고 다니며 죽음을 명예스럽게

여기며 사무라이정신이 발달할 때 조선의 무는 고려 말의 모습을 이어받아서 인지

더욱 쇠퇴하고 있었다. 물론 세종 때는 4군 6진을 개척하고 때로는 왜구를 소탕하면서

진가를 보여줬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끝은 비참하다.

배웠다는 선비들이 나서서 정권을 장악하고 문을 꼭꼭 걸어잠그니 중국이 우리의 아버지

의 나라요 우리는 변방의 약소국에 불과하니 그들을 치는 것은 말도 안되고 왜와 여진과

이외의 다른 국가는 중국의 원수이자 우리의 원수라는 식민사관적 생각이 그 문제다.

 

무예도보통지

무예도보통지는 무예/도보/통지라고 읽는 것이 옳다. 무예를 도보(그림 등으로 널리알림)

통지(통하게 하는 책이다.)하는 것이 목적으로 기 기원은 기효신서까지 올라간다. 기효신서

는 중국 명나라 때 정리한 무예로서 여러무예를 정리하고 조선세법이나 왜놈들의 왜검법

등도 나와있으며 그 형태를 그림으로 표시하고 따르게끔 했다. 조선은 임진,정유재란이 후

명나라로 부터 책을 입수하고 명나라 장군이나 병사들에게서 배워오겠끔했으나 실제로

이것을 모두 아는 이는 없었고 다 찾아도 절반밖에 알 수 없었다. 또한 중국사람에게

맞는 것으로 조선인의 신체와 환경에 다소 부적합하기도 했다. 이를 검서관 이덕무와

백동수 등이 체계적으로 편집하고 정리하고, 없어진 부분은 덧붙이고, 찾아내어서 마침내

세상에 내놓게 되니 이것이 정조 때 나온 무예도 보통지이다.

그림은 말할 것도 없으며, 그 분별법이 중국것보다 앞선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몇 가지

재미있는 것을 소개한다.

 

1.낭선

낭선이란 대나무 가지처럼 생긴 무기로서 마치 창에 여러 단창을 꽂아논 듯한 형상이다.

때문에 공격범위가 넓은것은 물론이고 방어력은 무기들 중에서 최고로 친다.

 

2.전거

수레로 그 형태를 성벽처럼 말들어서 불량기포, 갑사 등을 배치하여서 거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일종의 움직이는 성의 형태라 할 수 있다.

 

사실 낭선이나 전거나 하는 것들은 이미 예전에 있던 것들이었으나 이것에 전법과 합쳐져서

원앙대로써도 활약하게 되니 왜란 때 실제로 직산전투에 사용되어서 방패수와 낭선

이 1차 2차에 포진하여서 막고 뒤에 창과 칼을 세워서 베로 찌른다. 삼지창이 상대의

무기를 제압하고 상대의 빈틈을 장창이 찌르니 이것이 원앙세법이다. 마치 원앙처럼

서로 돕고 돕는 형태로 마치 주먹, 가위 ,보를 다 가진형태로 훈련이 제대로 된 이들은

질 수가 없다고 소개되어 있다. 단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협동이 그 중심인 것은

당연하다.

 

글은 조선의 전쟁사와 무의 역사와 실제의 무예도보통지 등의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다만 전쟁사 ( 임진왜란,정유재란,북방 여진과의 전쟁 등)

이 그다지 자세하지 않아  참신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하겠다. (이순신이 일본군과

싸워 이겼고, 신립이 충주성에서 대패했고, 평양성 전투에서는 조 명이 연합하여

공격했다는 사실등은 솔직히 그다지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다르게 보면 쉽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도 하겠다.

 

십팔기

 

현재 국기는 태권도이지만 사실 태권도가 국기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면이 있다.

필자는 이것이 태권도는 죽이는 살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십팔기는 실제 조선시대부터 무과에 까지 사용되던 것으로 과연 무라고 할 만하다.

아직도 중국에 것인지 우리에 것인지 헷갈려하는 이들도 많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신토불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우리에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중국이 유네스코에 아리랑을 등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실제로 그러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니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우리에 것을 우리가 모르면 그것은 진정

우리의 것이 아니다. 아까기고 보존하고 온고지신의 자세로 대할 때 비로소 새로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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