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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가시 뽑힌 장미 - 채은 | 기본 카테고리 2017-03-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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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가시 뽑힌 장미 (전2권/완결)

채은 저
로코코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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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한세연은 태신호텔의 컨시어지 데스크 매니저로 일하는 30살의 여자이고,
남주인공 유승하는 태신호텔의 신임 전무이사인 34살의 남자예요.
아울러 승하는 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이자 호텔 대표 아들이라는 낙하산을 달고 내려온, 재벌 3세이기도 하죠.

반평생을 외국에서 보낸 것과 다를바 없는 승하는, 비어버린 전무이사 자리를 채우기 위해, 자의반타의반으로 귀국을 한 상황이에요.
그리고 호텔에 출근하기 전부터 승하는, 세연과의 인상적인 마주침들을 겪게 되죠.

불편한 상황에서의 첫 대면에 오해까지 겹쳐서, 두 사람의 시작은 좋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오해를 풀고자 하는 승하로 인해 만남이 이어지고, 두 사람이 상대에게 세우고 있던 벽도 서서히 허물어지게 되죠.
그와 함께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싹 터 가구요.

승하 어머니의 반대가 시련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무거운 듯 가벼운 듯 잘 뛰어넘고,
결론은 해피엔딩이에요.


말하자면 평범한 배경의 여자와 재벌가 남자와의 사랑 이야기예요.
구두로 인해 이어진 인연이란 걸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신데렐라 이야기가 연상되죠.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랑을 거부하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세연과 승하 모두 사랑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에요.
요즘 세상에서 각각 30살과 34살에 첫사랑이라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두 사람이 겪어 온 일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해요.

우습게도 세연과 승하는 어릴 때부터, 각자 그 사연은 다르지만, 남들보다 너무 많이 가졌기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이에요.

먼저 세연은 지나친 아름다움으로 인해 상처받아왔어요.
어릴 때부터 눈에 띄게 아름다웠던 세연은, 흑심을 품고 다가오는 사람과 안 좋은 일을 여러번 겪어야 했고, 그 결과 세상의 모든 남자들을 나쁘게만 생각하게 됐죠.

그리고 승하의 상처는 지나친 부로 인한 거예요.
언제나 사업에만 전념하는 부모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며 자란 데다가, 청소년기에는 아버지의 비극까지 겪어야 했죠.

성장 배경 때문인지, 승하는 주변에 있는 재벌 자제들과는 다른 면모를 가졌어요.
반듯하고, 자만하지 않고, 예의바르고, 사생활도 깨끗하죠.
검소하기도 하구요.
'필요가 없어서' 차를 사지 않고 택시를 타고 다니는 재벌 3세니까요.

사실 34살씩이나 먹은 남자가 저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제게는 그런 승하의 모습들이 매력적이었어요.

순진하다 싶을 정도로 이성에게 담백했던 승하가, 세연을 향한 첫사랑을 불태우며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 있었구요.

세연의 경우에는 초반에 보이는 행동들이 조금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제 할일을 철저하게 해내는 능력 있는 모습 덕인지, 처음의 거부감은 금방 사라졌어요.
그간 겪어온 일들을 알게 되면서 세연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도 했구요.

세연에게도 승하가 첫사랑이지만, 세연은 승하처럼 무작정 사랑만을 생각하며 빠져들진 못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세연의 입장에서는 승하의 배경을 먼저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승하의 연인으로서 승하의 어머니 앞에 선 세연의 모습은, 그 전에 보여주었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실망스럽기도 했어요.
하지만 승하와의 관계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후에 보이는 세연의 모습은 멋져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승하의 어머니에게도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여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승하 어머니의 반대가 좀 쓰라리긴 했지만, 반대를 할 수밖에 없는 입장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말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세연의 입장 역시 염두에 둔 반대라는 것도 알 수 있었구요.
하지만 출발이 같았다고 해서 결과까지 같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승하와 세연은 앞으로도 쭉 행복한 날들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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