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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만화] 키스는 운명의 맛 - 민디 네프/요시다 야요이 | 기본 카테고리 2017-03-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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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고화질세트] [할리퀸] 키스는 운명의 맛 (총3화/완결)

민디 네프, 요시다 야요이 저
미스터블루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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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의 왕자님과 아이들까지 있는 이혼녀의 결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모두 환영하는,
그야말로 동화와 같은 이야기네요.

남주인공 안토니오 카스틸료는 발도리아라는 왕국의 둘째 왕자예요.
유명한 카레이서이자, 위험천만한 활동들에 매진하는 인물이기도 하구요.

여주인공 첼사 로렌스는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이혼녀로, 동화작가예요.
자신이 감옥에 보냈던 전남편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발도리아 왕국에 속한 작은 섬에 숨어서 생활하고 있죠.

어느 폭풍이 몰아치던 밤, 혼자 요트를 타다 조난당한 안토니오를 첼사가 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이후 며칠간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안토니오는 첼사의 가족에게 첼사의 가족은 안토니오에게, 조금씩 정을 쌓아가게 되구요.

자신이 상대에게 느끼는 감정이 이성에 대한 끌림이라는 걸 먼저 깨닫는 건 첼사 쪽이에요.
하지만 첼사는 자신의 불안한 상황과 안토니오의 신분 때문에 그 감정을 부정하려고 하죠.

그러다가 첼사의 전남편으로 인한 위험이 가시화되면서, 안토니오는 가족들이 있는 왕궁으로 첼사와 딸들을 데려가요.
이를 계기로, 안토니오 역시 첼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를 반추하게 되구요.

첼사의 전남편으로 인해 위기가 닥치기도 하지만, 마무리는 해피엔딩이에요.


처음에는 어딘가 어색해보이는 그림체 때문에 선뜻 손이 안 갔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었어요.

일단 첼사의 전남편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마음에 들어요.

첼사는 어린 나이에 했던 결혼이 예상치 못했던 괴로운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사람이에요.
힘들게 살아왔으면서도, 위기가 닥쳤을 때는 자신의 안위보다 주변인들을 먼저 생각하죠.

안토니오는 왕자이면서도, 또는 왕자이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어요.
그 결과 자신의 존재를 주장하기 위해 스릴을 즐기는 플레이보이로 성장한 거죠.
하지만 그럼에도 정도를 지키는 인물이랄까요.
자신의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알고 애정을 줄줄 아는 그런 사람이에요.

안토니오의 가족들은 왕족들임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이상적인 가족들을 보는 듯 했어요.
겉보기에는 탕아나 다름 없는 안토니오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결코 조건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첼사와 딸들에 대해서도 아무런 편견 없이 따뜻하게 받아들여 주는 사람들이죠.

그 외에 가끔 얼굴을 내미는 왕실경비대장이나, 하다못해 엑스트라인 경비대원들에게조차 정이 가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잔뜩 등장하는 덕분에 이 작품을 읽는 내내 즐거웠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첼사와 안토니오 각각의 상황이나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와 감정도 설득력 있게 나타나 있었구요.

다만 첼사의 전남편으로 인한 위기상황은 조금 억지스럽다 싶었어요.
별다른 뒷배경도 없는 남자가, 무기를 가지고서 외국의 왕궁에 숨어들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수긍하기 힘들더라구요.
더구나 왕궁 쪽에서도 그 남자로 닥쳐올 위험에 대해 인지하고 경계를 하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하지만 어쨌거나, 그 정도의 무리수는 흔쾌히 넘어가 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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