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비공개
http://blog.yes24.com/mahiru74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비공개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6,66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7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35 | 전체 33485
2007-01-19 개설

2017-04-22 의 전체보기
[할리퀸만화] 가면의 요정 - 수잔 폭스/키시모토 케이코 | 기본 카테고리 2017-04-22 17:57
http://blog.yes24.com/document/946866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고화질세트] [할리퀸] 가면의 요정 (총3화/완결)

수잔 폭스 / 키시모토 케이코 저
미스터블루 | 2017년 04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소유하고 있던 목장의 지분 1/3을, 이혼 위자료로 전처에게 빼앗긴 남자 조 덜튼(JD, 제이디) 헤이즈와,
제이디가 빼앗긴 바로 그 1/3의 지분을 사들인 여자 조이 야즈의 이야기예요.

조이는 유명 배우 부부의 양녀로, 그녀 자신 역시 유명 탤런트예요.
겉보기에는 무척이나 화려하고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는 듯이 보이죠.
그렇지만 실상은 무척이나 달라요.
양부모에게 있어서 조이는, 대외적인 이미지를 위한 수단일 뿐 애정의 대상이 아니거든요.
그런 양부모로부터 어릴 때부터 정신적 학대를 받으며 자란 결과, 조이는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없는 인물이 되어버렸고, 한편으로는 사랑을 갈구하며 자신의 진짜 가족을 그리워해 왔어요.
조이가 제이디의 목장을 구매한 이유 역시, 진짜 가족들 때문이구요.
자신과 관련된 일이 밝혀져 가족들이 상처입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거든요.

처음에 조이의 속사정을 몰랐던 제이디는, 할리우드를 꿈꾸던 자신의 전처를 조이에게 투영하고, 목장을 찾아온 조이를 박대해요.
하지만 다행히 금방 조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조이와 가족 사이의 가교가 되어줌은 물론, 조이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죠.


제게는, 이 작품의 그림작가인 키시모토 케이코는, 할리퀸 그림작가들 중에서는 좋아하는 쪽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덕분에 이 작가의 작품들 대부분을, 재미있게 읽고 있죠.

하지만 보편적으로 보자면, 이 작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지 않을까 생각돼요.
일단 과장되고 부자연스런 그림체 때문에 그렇고,
마초 타입의 남주와 여리고 의존적인 타입의 여주가 자주 등장한다는 점에서도 그래요.
이 작품 역시 그런 특징들을 가지고 있구요.

제이디는 전처에게 어이 없이 목장의 일부를 빼앗긴 목장주답다고 해야 할지, 일단 상당히 고압적이고 편협한 모습을 보여줘요.
조이는 비록 밝고 경박한 모습을 꾸미고는 있지만, 오랜 학대로 인해 형성된 성향이 쉽게 밖으로 드러나구요.
그 탓에 두 사람 모두 저에게는, 첫인상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제이디의 행동은 어이가 없을 정도였고, 조이의 모습 역시 안타까우면서도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좋지 않았던 첫인상이 오래 가지는 않았어요.
제이디는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깨달을 줄 알고, 잘못을 고칠 줄도 아는 사람이더라구요.
제이디의 보살핌 속에서 조이 역시 조금씩 자신감을 찾으며 변화해가구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 데에 있어서 소극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보면 이해될만한 수준이었어요.

조이의 친모가 안타깝긴 해도, 가족들과의 이야기도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었어요.
이유 없는 악의로 가득찬 조이의 양부모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대신에 예상치 못했던 호의를 베푼 인물이 있어서 어느 정도 균형이 잡히는 듯도 하구요.

알고 보면 은근히 좋은 사람들인 주변 인물들,
뭔가 이상하게 귀여워 보이는 목장의 소들,
제이디와 조이의 아이들 이름에 얽힌 후일담 등,
소소한 재미들이 마음에 들기도 했어요.

이야기의 전개가 좀 더 매끄러웠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저는 큰 불만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 작품을 읽으면서, 작품의 내용과 상관 없이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어요.
조이가 말벌에 물렸을 때 제이디가, 독사에 물렸을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응급 처치를 하더라구요.
설마 없는 이야기를 넣은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도 그런 식으로 대처하는지, 아니면 그저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을 위해 등장시킨 장면일 뿐인지가 궁금했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