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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의 전체보기
[해외로맨스소설] Loving Lies - Tina Donahue | 기본 카테고리 2017-07-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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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Loving Lies

Tina Donahue 저
Kensington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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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소설이네요.
할리퀸에서는 가끔 본 적이 있지만, 시대물로는 처음인 것 같아요.

때는 1400년대 말, 스페인의 그라나다에 아직 무슬림 세력이 남아있던 시기예요.
여주인공 이자벨라(Isabella Lopez de Lara)는 스페인 고위 귀족의 딸인데, 재산을 노린 삼촌의 사주로 납치를 당해요.
그리고 그라나다의 노예시장에서, 노예로 팔리는 신세가 되어버리죠.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남주인공인 페르난도(Fernando de Zayas)에 의해 구출되지만, 페르난도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예요.
이자벨라로서는 구원자로 등장한 페르난도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죠.
그래도 어쨌거나, 결국은 모든 일들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이자벨라와 페르난도의 사이도 해피엔딩이에요.

원작자가 국내에 그리 알려진 작가도 아니고 이 작품에 대한 별도의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사실 어느 정도는 모험을 하는 심정으로 선택했던 작품이에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네요.
일단은 작품의 내용이 흥미로웠어요.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겠거니 하면서도, 이저벨라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내내 궁금했죠.
처음부터 어이없는 처지에 빠져서 고생하는 이자벨라를 보면서는 안타까웠고, 나중에 일이 잘 풀리게 되었을 때는 정말로 안심했어요.
게다가 장편 분량의 작품을 단편 가격에 구입한 셈이라서, 약간 횡재한 기분까지 들었어요.

그리고 뜬금없는 말 같지만, 이북뷰어의 업그레이드도 마음에 들어요.
대략 1년 전에 이 작품을 구입하고 처음 열어봤을 때만 해도, 이북 뷰어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리뷰를 쓰려고 작품을 열어보니, 단어 검색이 훨씬 편한 방향으로 개선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사실 최근의 업그레이드 후에 이북 뷰어가, 딱히 좋아진 점은 없이 무거워지기만 한 것 같아서 조금 불만스러웠었거든요.
그런데 영문을 읽기에는 더 편한 방향으로 개선이 되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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