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비공개
http://blog.yes24.com/mahiru74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비공개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5,87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8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63 | 전체 33319
2007-01-19 개설

2018-12-11 의 전체보기
[로맨스소설] 아름다운 복종 - 청휘(서향) | 기본 카테고리 2018-12-11 23:58
http://blog.yes24.com/document/1090476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아름다운 복종

청휘 저
시크릿e북 | 2018년 11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편모 가정에서 어렵게 자란 여주인공 성유화와,
재벌 그룹 후계자인 남주인공 단무권은,
부하직원과 상사의 관계예요.
유화가 워커홀릭 부사장인 무권의 비서로 근무하고 있거든요.
순리대로라면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그게 전부였을 테구요.

하지만 무권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무권은 유화를 조금은 특별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어요.
모종의 이유로 인해 불안정해진 무권의 정신 상태가, 유화가 곁에 있을 때만은 안정을 되찾거든요.
비록 티를 내지는 못하지만, 유화는 무권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금전적 어려움에 처한 유화가 자신의 몸을 건 거래를 청해왔을 때, 무권은 큰 망설임 없이 유화의 제안을 받아들여요.


간단히 말하자면, 신파를 끼얹은 비서물 정도로 분류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유화의 가정 환경, 사고만 치고 다니는 망나니 오빠, 어머니의 중병 등, 신파물의
단골이라고 할만한 기본 사양들을 갖추고 있죠.

게다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었는지, 추가 사양들도 넉넉하게 덧대어져 있어요.
유화의 오빠가 친 사고가, 단순한 금전 사고의 수준이 아니라, 사채업자에 더해 화류계 인사들에게까지 빌미를 잡힐만한 사안이었거든요.
그로 인해 유화는 무권을 함정에 빠뜨리는 데 이용될 장기말이 된 상황이구요.
그에 더해, 무권의 주변을 맴도는 상류층 여자들이나, 유화를 극렬하게 반대하는 무권의 어머니까지 등장하죠.
이어지는 스트레스들 속에서 유화는, 찾아온 줄도 몰랐었던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기도 해요.

한편, 무권 역시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일단 현재, 그룹의 수장인 무권의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구요.
안 좋은 과거도 있어요.
7년 전에 겪은 교통사고로 인해 동승했던 약혼녀는 즉사했고, 무권 역시 3개월 동안이나 사경을 헤맬 정도로 중상을 입었거든요.
그 이후로는 죽은 약혼녀의 환시와 환청이 나타나는, 심각할 정도의 망상 증상을 겪고 있구요.
뭐, 그 망상 덕에, 망상을 가라앉혀 주는 존재인 유화와 연결된 셈이긴 하지만요.

무권의 곁을 맴도는 여자 중 한 명이 전 약혼녀의 언니라는 건 별 것도 아닌 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이 작품 속에서는 정말로 온갖 다양한 상황들이 튀어나오고 있어요.
그러니, 그 수많은 상황들이 치밀하게 엮여 진행될 리가 있나요.
작품의 분량조차 많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기대하기 힘든 일이죠.

그 뿐 아니라, 등장 인물들도 엉망이에요.
상황은 어둡고 무거운데, 그들이 보이는 생각이나 행동들은 어쩌면 그리도 가볍고 짧은지요.
그조차 앞뒤도 안 맞는 행동들이 대부분이구요.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매력이 없는 건 물론이고, 맥락조차 없는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어요.
말하자면, 완성된 한 그릇의 요리가 아니라 온갖 재료들을 가져다 뒤섞어만 놓은,
그조차 필요한 것들과 불필요한 것들이 제대로 선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품질조차 그리 좋지 못한 재료들의 아수라장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달까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