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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Blossom, 봄이 온다 - 김선민 | 기본 카테고리 2018-12-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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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Blossom, 봄이 온다 (전3권/완결)

김선민 저
도서출판 청어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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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이수연은 고향인 지방 소도시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나름 개천의 용이라고도 할 수 있을만한 인물이에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국내 최고 대학을 졸업하고 유명 은행의 본점에서 근무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속에서 수연은 계속 한계를 느꼈고 계속 지쳐가기만 했었죠.
그러던 중에 고향의 재래 시장에서 반찬 가게를 하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 수연은 귀향을 결심했구요.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가 함께 운영했던 반찬 가게를, 어머니와 둘이서 이어가게 돼요.

남주인공인 도건우는 부유하지만 정은 없었던 부모들 탓에 외롭게 자란 인물이에요.
이혼 후 각각 재혼해서 새로이 가정을 꾸린 부모들도, 조부모들도, 경제적으로는 풍족하게 지원해줬어도, 사랑이나 관심을 주지는 않았거든요.
그나마 마음을 쏟을 대상이 되어주었던 농구선수로서의 꿈도, 부상으로 인해 좌절되어 버렸구요.
이전까지의 길을 접고 새로운 계획을 모색해야 했을 때, 건우는 함께 농구를 했던 친구의 제안에 마음이 기울어요.
그 결과 건우는 서울을 떠나 친구의 고향인 지방 소도시에 정착하기로 결심하죠.
낙향 후 재래시장 한 구석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건우 형제들은, 시장의 터줏대감인 수연의 할머니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구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서 자리를 잡게 된 젋은 여자와 젋은 남자의 이야기인데요,
두 사람은 이미 수연의 할머니를 매개로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기도 한 터라,
수연과 건우가 서로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갖게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지방 소도시의 재래시장을 배경으로 하는 소박한 삶의 이야기라는 점도 그렇고,
극적인 상황 없이 서로를 보듬어가는 남녀의 이야기라는 점도 그렇고,
조금은 밋밋하게 느껴지기도 할 정도로 잔잔한 글이었어요.
시장 속에서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수연과 건우에 대한 집중도는 살짝 떨어지는 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들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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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쇼핑백의 비밀 - 김단단 | 기본 카테고리 2018-12-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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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쇼핑백의 비밀

김단단 저
동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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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주선하는 27살에 모태솔로예요.
그동안은 연애에 대해 별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나이가 차고 주변 사람들이 연애하고 결혼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슬슬 위기감을 느끼죠.
그러다가 생각한 게, 당장에 연애는 못하더라도 섹스는 경험해보고 싶다는 거였죠.

여타 다른 로설에서라면, 클럽 등을 통한 원나잇으로 이어지는 게 보통일 텐데요,
선하는 엉뚱하게도 성인용품 가게로 달려가네요.
그런데, '그걸' 구입하는 단계에서 용기를 전부 소진해 버린 걸까요.
결국 선하는 실사용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채, 성인용품이 담긴 쇼핑백을 끌어안고 망설이고만 있어요.
하필이면 호텔 로비에서 말이죠.

남주인공인 한재호는 호텔에서 업무상 미팅을 가지고 있던 중에 선하를 발견해요.
성인용품 가게의 상호가 박힌 쇼핑백을 끌어안은 채, 몇 시간 씩이나 호텔 로비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모습을 말이죠.
그 모습을 보며 호기심을 느낀 재호는, '그걸' 쓰는 걸 도와주겠다는, 어이없는 말을 던지며 선하에게 접근해요.


어이없는 계기로 만남이 시작된 남녀의 이야기예요.
어느모로 보나 당연히 섹슈얼한 단편이겠거니 싶은 작품인데, 의외로 수위가 그리 높지는 않았어요.
양아치 난봉꾼 같은 접근 멘트와는 달리, 선하와의 관계에서 재호가 보여주는 태도가, 비교적 바람직하더라구요.
파격적인 첫만남에서도 선하를 배려해서 물러나 주고, 그 이후로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선하와의 교제를 이어가거든요.
하지만 재호의 바람직한 태도가 이 작품에는 그리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이 작품의 소개글을 봤을 때, 개연성을 기대하기는 힘든 작품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다만, 일단 설정은 기발한 편이니까, 단편으로서의 장점을 살린 병맛스러운 유머는 볼 수도 있으리라 기대했었죠.

그런데 이 작품은 뭘 의도하고 있는 건지, 그 정체성이 참 애매해요.
진지하게 보기에는 너무 억지스럽고 엉성한데,
웃으며 보기에는 또 어설프게 성실하거든요.
주인공들이 그리 매력적인 것도 아니구요.
특히 선하가 보여주는 모습들은, 3년차 직장인이라고 보기에는 황당할 정도로 답답해요.
물론, 이 세상 어딘가에는 그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제 입장에서는 선하의 좌충우돌에 공감해주고픈 마음은 안 들더라구요.
재호의 진지함 역시, 그 하나만 떼어놓고 보면 어떨지 몰라도 이 작품 속에서는, 작품의 모호한 정체성에 한몫 하고 있을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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