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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아찔한 재회 - 민서은 | 기본 카테고리 2018-06-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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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아찔한 재회

민서은 저
늘솔북스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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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이유은은 대학을 졸업한 후 대형 여행사에 취업한 신입사원이고,
남주인공인 정진후는 유은이 배치된 부서의 팀장이에요.
하지만 유은의 출근 첫날이 두 사람의 첫만남은 아니에요.
사실 두 사람은 취업 그 바로 몇주 전 파리에서, 여행지에서의 일탈을 함께 한 경험이 있거든요.
진후에 대해 전혀 모른 채 함께 시간을 보냈던 유은은, 진후가 자신의 상사라는 걸 알고서는 깜짝 놀라구요.
예상치 못했던 어색한 상황에 곤란해하는 유은과는 달리, 진후는 파리에서 시작된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요구해요.


소개글을 봐도 그렇고, 도입부를 봐도 그렇고, 짧은 분량에 선정성을 앞세우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어요.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의외로 그리 질척거리지 않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알고보면 의외로 순수하고 순정적인 주인공들이 사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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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크리스털 CRISTAL(밀라노 시리즈 1) - 이수림 | 기본 카테고리 2018-06-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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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크리스털 CRISTAL - 밀라노 시리즈 1

이수림 저
더로맨틱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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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크리스티나 진(한국명 이수정)은, 미래의 보석 디자이너를 꿈꾸며 밀라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고학생이에요.
남주인공인 칼리토 비스콘티는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는, 명문가 출신의 대부호구요.

칼리토는 자신이 소유한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수정을 보며 호감을 느끼고, 일시적인 관계를 제안해요.
하지만 쉽게 그 제안을 수락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수정은 무척이나 강력하게 칼리토의 제안을 거절하죠.
사실 수정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재벌 회장의 사생아이고, 그로 인해 자라는 동안 많은 상처를 받았거든요.
또한, 어머니에 대해 가졌던 애정과는 별개로, 어머니와 같은 삶을 살지는 않겠노라 결심했었구요.

거절에도 불구하고 칼리토는 수정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수정도 칼리토에 대한 반감 대신 호감을 갖게 돼요.
처음에는 일시적인 흥미와 오기에 가까웠던 칼리토의 마음도, 수정에 대해 알아가는 동안 사랑으로 변화하죠.


로맨스 소설 속의 철벽 여주 순위를 매긴다면, 이 작품의 여주 수정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정이 칼리토를 향해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덕분에 작품의 전반부는 두 사람의 공방전으로 채워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취향에 따라 호부로가 나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수정이 보여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손바닥 뒤집듯이 순식간에 태도를 바꾸는 여주들을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 외에, 수정이 보여주는 전반적인 모습들도 마음에 들었구요.

칼리토는 전형적인 할리퀸식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초반부에서는 좀 짜증스러웠는데, 수정에게 칼리토의 마음이 가고 난 후에는 괜찮았어요.
후반에는 칼리토 대신 수정의 생부가 분노를 부르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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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절대적 관계 - 서혜은 | 기본 카테고리 2018-06-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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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절대적 관계

서혜은 저
더로맨틱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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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기업 집안의 딸인 설혜리와 재벌가의 아들인 진민태는, 과거 한 때의 연인 사이예요.
부모의 불화로 인해 세상사에 관심이 없던 민태를, 혜리가 조금씩조금씩 물들여감으로써 시작된 관계였죠.
하지만, 진태의 아버지, 혜리의 아버지, 혜리의 어머니 모두가 각기 다른 형태로 혜리에게 압력을 가함으로써, 결국 혜리는 민태의 손을 놓게 돼요.
그리고 몇년만에 혜리의 앞에 나타난 민태는, 혜리네 회사를 빌미로 복수를 꾀하죠.


과거의 일방적안 이별에 앙심을 품은 남주가 등장하는 재회물이에요,
물론, 사실을 알고 보면 여주 역시 자의로 이별을 선택했던 건 아니었다는 설정이구요.
그냥저냥 무난하게 읽긴 했는데, 작가님의 작품치고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진부하고, 주변인물들은 짜증나거든요.
주변인물들에게 휘둘리는 혜리의 모습은 답답했구요.

다만, 두 사람의 과거 에피소드들은 꽤 마음에 들었어요.
민태가 혜리를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과, 타인의 입을 통해 들려주는 이별 후 민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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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백일 동안 첫사랑 - 윤혜인 | 기본 카테고리 2018-06-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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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백일 동안 첫사랑

윤혜인 저
더로맨틱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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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공인 오주유는 이사로 재직중인 재벌 그룹 후계자이고,
남주인공인 임소교는 3년 동안 주유의 비서예요.
사실 소교는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절세 미인인데다 괜찮은 상사인 주유를 은근슬쩍 좋아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주유는 당연하다는 듯이 정략 결혼을 추진하고, 소교는 혼자서만 간직했던 마음을 깨끗이 씻어버리죠.
소교는 어차피 자신과 주유가 상사와 비서 외의 관계로 발전할 거라는 기대는 해본 적도 없었고, 평범치 않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사랑에 냉소적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주유가 결혼식 하루 전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요.
유체이탈한 주유의 혼이, 병문안을 왔던 소교의 몸으로 들어가 버리거든요.
게다가 한번 들어간 후에는 다시 나오지도 못하죠.
그 이후 소교의 몸 속에서 소교와 주유 두 사람의 정신이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몰랐던 점들을 알아가요.
동시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게 되구요.


유체이탈이라는 초자연적인 요소가 가미된 현대물이에요.
남주와 여주가 하나의 몸 속에 동시에 존재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눈다는 점이 특이하죠.
일단 설정이 흥미롭긴 해요.
하지만 등장인물들이나 이야기 전개가, 그리 마음에 드는 작품은 아니었어요.
30대 중반의 소교나 30대 초반의 주유나 그 나이대로 보기애는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고, 하는 행동들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도 않았어요.
소교의 부모 이야기도 너무 짜증스러웠구요.
게다가 몇번이나 등장하는 화장실 에피소드도 별로 유쾌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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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오아시스 너머 그대 - 명우 | 기본 카테고리 2018-06-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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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오아시스 너머 그대

명우 저
시크릿e북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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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이도이는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며 살아가는 고아이고,
남주인공인 하강진은 재벌가의 아들이에요.
도이가 강진이 다니던 학교 근처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이루어졌죠.
다정다감한 성격의 강진은, 도이를 둘러싼 석연치 않은 소문에도 불구하고, 도이를 믿고 사랑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사랑했던 도이가, 철저하게 강진을 배신하고 떠나버려요.
뼈 아픈 배신에도 불구하고 강진은, 도이에 대한 마음을 떨쳐내지 못하구요.

그리고 6년의 시간이 흐른 후, 우연은 다시 도이를 강진의 앞으로 데려와요.
강진은, 사랑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도이를 놓아줄 생각은 없구요.


고아와 재벌 2세간의 사랑,
타인의 농간에 의한 원치 않은 이별,
몰래 낳은 아이, 재회 후의 갈등 등,
전형적인 신파물의 경로를 따라가는 작품이에요.
무난하게 볼만은 했는데,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두 사람을 갈라놓았던 과거의 진실이라는 게, 알고보니 좀 억지스럽더라구요.
아무리 아들이나 동생에 대한 걱정으로 판단력이 떨어진 상태였다고는 해도, 재벌가에서 손쉽게 넘어가기에는 너무 어설픈 속임수였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오랜 시간을 어이없이 휘둘려온 도이가 답답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진실을 알고서 도이를 따뜻하게 맞아준 강진의 가족들이나, 도이와 강진의 행복한 결말은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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