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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세로줄무늬 파자마의 철학 - 허도윤 | 기본 카테고리 2021-10-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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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세로줄무늬 파자마의 철학

허도윤 저
디씨씨이엔티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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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고은이는 남편의 외도로 인해 이혼한 28살의 최면심리전문가이고,
남주인공인 홍찬목은 아버지의 외도로 인한 부모의 이혼에 상처입은 24살의 걸축학도예요.
찬목은 막 전역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에 지하철 역에서 은이를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접근을 해볼까말까 치열하게 고민하던 끝에 그만두기로 해요.
그런데, 지방에 있는 절친한 군대 동기의 집을 방문했다가, 찬목은 은이와 재회하죠.
알고 보니 은이는 그 군대 동기의 누나였거든요.
놓쳤던 기회가 다시 돌아왔다 싶은 찬목은 은이에게 호감을 표현하지만,
이혼으로 인한 부담감을 안고 있는 은이는 찬목을 거부해요.
그래도 찬목은 포기하지 않고 은이의 곁을 맴돌아요.


어찌 보면 철이 없다 싶기도 하고 어찌 보면 치기 어린 모습으로 보이기도 할 정도의, 과감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하남이 등장하는 이야기인데요,
이혼녀와 연하의 미혼 청년의 관계라는 걸 고려하면, 비교적 쉽게 풀려나간 이야기였어요.
은이가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는 않다는 점 때문에 초반에 벽을 세우기는 하지만, 일단 찬목을 인정하기로 한 이후로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찬목의 집안에서도 은이를 잘 받아들여주고 있거든요.
은이와 찬목의 관계야 뭐, 허도윤 작가님의 주인공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너무 적나라해서 민망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구요.
다만, 여러 좋은 사람들 속에 이물질처럼 콕 박혀 있는 두 사람, 은이의 전남편과 찬목의 아버지가 보여주는 진상짓들이 좀 짜증스럽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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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대표님의 하루 - 문언희 | 기본 카테고리 2021-10-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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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표님의 하루 2권 (완결)

문언희 저
동행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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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유하루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본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직원이고,
남주인공인 차연준은 하루가 일하게 된 회사의 대표로, 할머니와 함께 했던 분식집을 업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업체로 키워낸 인물이에요.
연준은 면접날 처음 봤을 때부터 하루에게 호감을 품고, 하루에게 다가갈 기회만을 엿보고 있어요.
이전에 일했던 회사에서의 안 좋았던 경험 때문에 사내 연애에 거부감이 있었던 하루지만, 멋진 외모와 조건에 반듯한 성품까지 가진 연준에게 향하는 관심을 누를 수 없구요.


새로이 입사한 직원과 대표님, 남들 몰래 은근슬쩍 나누는 마음, 질시하는 주변인 등, 전형적인 사내연애물인데요,
나름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그냥저냥 읽을만은 했지만,
너무 무난하기만 해서, 좀 심심하고 지루한 느낌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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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달빛도 숨는 밤 - 복희씨 | 기본 카테고리 2021-10-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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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달빛도 숨는 밤

복희씨 저
마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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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한단희는 고관의 고명딸로 태어나 아낌을 받으며 자랐고 학당에도 다니며 똑똑하다는 평가도 들었던 인물이에요.
하지만 결국엔, 집안에서 정해주는 대로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혼인해야 하는, 여인들에게 당연히 주어진 길을 그대로 답습해야 했죠.
그나마 혼인날을 이틀 남겨두고 남편될 이가 급사하는 바람에, 제대로 며느리 대접도 받지 못한채 시부모와 하인들의 핍박을 받으며 7년을 견뎌야 했구요.
그런데, 어쩔 수 없는 삶이라고 체념한 상태로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 그녀가 반짝였던 시절에 짝사랑했던 이가 나타나요.

남주인공인 신명현은 명예와 부를 모두 가진 명문가의 자제이자, 왕의 총애와 신뢰를 받는 신하예요.
젊은 나이에 많은 것을 가진, 남부러눌 것 없는 인물이죠.
다만 한가지, 사랑하는 여인을 놓쳐버린 아픔을 갖고 있어요.
게다가, 그렇게 놓쳐버린 그 여인은 불행한 삶을 살고 있구요.
그래서 명현은 그 여인 단희를 자신의 곁으로 데려오기 위해 힘을 길렀고, 결국 원하던 일을 일 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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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정열의 꽃 피었다 - 조민혜 | 기본 카테고리 2021-10-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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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정열의 꽃 피었다

조민혜 저
동슬미디어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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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협찬 전문 1인 회사를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 28살의 커리어우먼인 서빛나는, 오랜 시간 동안 굳세게 버텨내야 하는 삶을 살았어요.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제대로 된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찍부터 남동생까지 건사하며 힘든 가계를 꾸려와야 했거든요.
그런 그녀에게 우연히 찾아온 잠깐의 휴식, 그 시간 속에서 그녀는 예상치 못했던 일탈을 저지르게 돼요.
그 상대는 하필이면, 남동생의 절친이자 옛 과외제자였죠.
당연히 그녀는 그 일을, 일어나지 않았어야 할, 잊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체육계의 금수저로 불리는 25살의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인 남주인공 문정열은, 내내 평탄한 삶을 살아왔어요.
뛰어난 운동선수들이었던 부모님들로부터 뛰어난 신체 조건을 물려받았고,
경제적으로도 유복했고,
노력한만큼 성적도 따라왔거든요.
그런 그에게 단 한가지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첫눈에 반한 첫사랑의 상대였던 빛나예요.
아직 어렸던 시절, 그는 자신의 첫사랑을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한채 접어야했죠.
그런데, 7년 만에 외국에서 우연히 빛나와 재회하고, 그는 기대하지도 못했던 시간을 갖게 돼요.
당연히 그는 그 일을, 빛나와의 시작으로 만들고자 하죠.


듬직한 연하남인 정열이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예요.
나쁜 사람들은 아니지만 결국은 짐이 되는 빛나의 가족들 때문에 한숨이 나는 한편, 빛나를 알뜰살뜰 생각해주는 정열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다만, 빛나가 하고 있는 사업을 빌미로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진다는 설정이, 좀 억지스럽게 느껴지긴 했어요.
다른 상황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저 이야기의 진행만을 생각한 설정이라는 느낌이랄까요.
빛나의 성장 과정이나 성향, 갚아야 할 빚까지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확실한 준비도 없이 개인 회사를 차리기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편이, 빛나에게는 더 어울리지 않나 싶었거든요.
그런 점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장면들을 흐뭇하게 보다가도, 문득문득 위화감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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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판도라의 남자 - 숨결 | 기본 카테고리 2021-10-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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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판도라의 남자

숨결 저
피플앤스토리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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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여주인공 서윤소는, 태연주라는 이름으로 십수년을 살았던, 과거에 재벌가의 양녀였던 인물이에요.
집안의 사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재벌 3세인 남주인공 태인우는, 신생아일 때 병원에서 유괴당했던, 윤소가 입양됐던 가정의 친아들이구요.
하필이면 인우의 유괴에 관여된 사람중에 윤소의 생모가 있었고,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생모를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된 윤소는, 인우가 있던 보육원에 찾아가서 인우를 집으로 데려왔죠.
그 이후로 3년간을, 두 사람은 같은 집에서 남매로 살았구요.
하지만,
윤소는 생모의 일과 자신의 입장 때문에 인우를 편하게 대할 수 없었고,
인우는 첫만남 때부터 집착하게 된 윤소를 누나로 대할 마음은 없었어요.
이런저런 상황이 겹쳐 윤소가 떠나고 1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사이에도, 인우의 집착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구요.


처음 작품 소개를 봤을 때, 흥미로운 설정에 관심이 가면서도 살짝 두려웠던 작품이에요.
윤소와 인우의 상황이 너무 무거워서, 한도끝도 없이 피폐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어두운 쪽의 이야기를 적당히 생략하고 넘어가서인지, 실제 상황에 비해서는, 걱정했던 것만큼 읽기 힘든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인우가 가진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기질이, 윤소와의 관계에서는 나름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더라구요.
인우가 배후에서 벌이는 일들을 생각하면 좀 불편하지만,
일단은 윤소와 인우 위주의 이야기라, 생각했던 것보다는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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