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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그저 여명일 뿐 2권 - 우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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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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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윤준영과 남주인공인 권범진,
작은 지방 도시의 시골 고등학교에서 아웃사이더로 겉돌다 남들은 모르는 두 사람낭의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
이별의 인사는 커녕 제대로 소식도 못한 채 범진이 불시에 떠나면서 끝난 1권에 이어,
2권은 1권의 이별로부터 13년 후, 어른이 된 준영과 범진이 재회하는 상황으로 시작해요.
모종의 이유로 준영을 모르는 척 하려는 범진에게 준영이 악착같이 따라붙고,
결국 범진이 두손을 들면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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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따스함에 녹아들다 - 예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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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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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인 여주인공 서다온과,
건축설계사인 남주인공 이준하는,
다온의 자매가 새로 지을 건물을 준하가 일하는 회사에 의뢰하면서 만나게 돼요.
그렇게 서로를 인지한 이후 두 사람은, 업무상으로만이 아니라, 오며가며 소소하게 자꾸만 마주치구요.
그러는 사이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서서히 마음을 주게 돼요.
일상적이고 소소한 에피소 위주로 진행되는 이야기인데요,
그런 탓인지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주인공들이 매력 있고,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무난하게 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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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혈루 -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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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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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우해원은 재상의 막내딸로, 화목한 가정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하게 자란 인물이에요.
하지만, 그녀의 나이 열여덟살, 가족들이 음모에 휘말려 몰살당하면서 그녀의 삶은 완전히 틀어져버려요.
우연한 일탈 덕에 유일하게 살아남아 도망친 그녀는, 그런 일을 벌인 흉수에게 어떻게든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죠.
남주인공인 백청은 왕의 칭호를 받은 황자예요.
하지만, 황위를 노리고 반란을 일으켰다 실패해서, 척박한 땅에 유배를 당한 처지죠.
반란의 실패와 함께 소중한 이들까지 모두 잃은 그는, 하루하루를 무기려가게 보내고 있구요.
그런데, 의심스런 여인 하나가 찾아와 함께 복수를 하자고 종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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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얼음을 삼킨 꽃 - 박온새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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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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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차란 사혜는, 명문가의 딸로 태어났으나, 그저 딸이라는 이유로 친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으며 구박데기로 자란 처지예요.
그러다 결국은 아들인 남동생에게 해가 된다는 이유로 내쳐지듯 혼인을 하게 되지만,
사혜는 오히려 그 혼인을 지옥과도 같은 자신의 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로 여겼어요.
그랬기 때문에,
남편될 이에게서 죽은 듯이 살라는 말을 듣고도,
8년 동안이나 외면을 당하고도,
사혜는 조금도 남편을 원망하지 않았죠.
남편이 명했던 대로, 내내 없는 듯이 살 생각이었구요.
하지만,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서, 사혜는 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남편을 가져봐야겠다 생각해요.
남주인공인 금도혁준은 별볼일 없는 집안 출신이면서도 빼어난 무력으로 입신양명한 인물이에요.
그에게는 반드시 출세해서 황제의 눈에 들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기에, 제 몸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전장을 누벼왔죠.
그랬던 그이니만큼, 자신의 앞날에 방해만 되리라 생각되는 사혜와의 혼인을 반가이 받아들일 수 없었구요.
하지만, 탐탁치 않은 마음으로 사혜를 보러 갔다가 그녀의 처지를 알게 되는 바람에, 그는 사혜를 외면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그저 사혜를 보호해 주고 싶은 연민이었던 그 감정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변해 있었고,
갑작스레 다가온 사혜를, 그는 밀어내지 못하고 받아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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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선샤인 샤워 -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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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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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주민센터의 직원인 여주인공 조혜신과,
나름 촉망받는 검사인 남주인공 권열우는,
같은 동네의 이웃 친구이자 같은 학교 동창이었던 사이예요.
비정한 고리 대금 업자였던 아버지 탓에 왕따를 당했던 열우에게도,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는 자신의 처지를 숨기고 싶어 왕따를 자처했던 혜신에게도,
그들 서로만이 유일하게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존재였어요.
서로에게 첫사랑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혜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한 열우는, 도망치듯 혜신의 곁을 떠나 오랫동안 돌아가지 않았어요.
그리고, 십수년의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서야 돌아온 고향에는, 여전히 혜신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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