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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쇼윈도를 부수다 - 꾸메니메 | 기본 카테고리 2018-08-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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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합본] 쇼윈도를 부수다 (전2권/완결)

꾸메니메 저
사막여우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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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현은수은 중소 기업을 운영하던 집안에 닥친 어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주인공인 한지혁과 결혼한 처지예요.
두 사람은 같은 대학 동문으로 지혁이 은수에게 반해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은수에게는 이미 사귀던 사람도 있었고, 지혁에 대해서는 별 감흥도 없는 상태였었거든요.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시작된 결혼 생활은 그리 원만하지 못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귀여운 딸도 있고 몇년간이나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지만, 실상은 그저 쇼윈도 부부일 뿐이죠.

그런데, 은수와 지혁에게 각각 등장한 과거의 인연들로 인해서, 두 사람의 사이가 변화하기 시작해요.


정략 결혼 소재를 좋아하기 때문에 큰 망설임 없이 선택한 작품인데, 아쉽게도,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은 작품이었어요.
주인공들이 일단 매력이 없고, 5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해 온 재벌가의 구성원들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어설펐어요.
이야기의 흐름은 깊은 생각 없이 되는 대로 써 내려 간듯 억지스러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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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로맨스소설] 왕자와 금지된 밤 - 나탈리 앤더슨 저/박유진 역 | 기본 카테고리 2018-08-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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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왕자와 금지된 밤

나탈리 앤더슨 저/박유진 역
신영미디어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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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벨라 산체스는 유명 인사의 인정받지 못한 사생아로, 탄생부터 시작해서 평생을, 매스컴과 주변인들의 악의적인 관심 속에서 살아온 인물이에요.
남주인공인 안토니오 데 산티스는 산 펠리페 공국의 대공으로, 평생을 정도만을 걸으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왔구요.
거의 정반대라고 봐도 될만한 인물들이죠.
특히 안토니오의 경우에는, 벨라의 악명이라던가 벨라가 자신의 나라에서 나이트 클럽을 시작했다던가 하는 점들 때문에, 벨라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어요.

그런만큼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썩 우호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성적인 끌림을 강하게 느껴요.
억누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욕망에 굴복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요.

안토니오는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며 벨라와의 관계를 단 한번 뿐이라 못박았지만, 그 관계는 두 번, 세 번으로 이어지죠.
그리고 그들은 남들 앞에서는 철저히 숨겨왔던 자신들의 상처를, 상대방에게 조금씩 내보이며 위안을 느껴요.
그와 함께 서로를 향한 감정도 점점 커지구요.


말하자면 왕자님이 등장하는 할리퀸 소설인 셈이에요.
전형적인 할리퀸으로 분류될 수 있을만한 소재인데, 소재를 그리 잘 살린 작품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일단 주인공들이 매력이 없어요.
아무리 한 국가의 통치자인 대공과 악명을 가진 사생아의 만남이라고 해도, 배경이 현대라는 걸 고려하면, 처음부터 지나치게 고압적인 안토니오의 태도가 거슬렸어요.
벨라의 경우에는 첫만남에서는 지나치게 당돌하더니, 그 이후로는 또 너무 저자세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구요.

그리고, 원작의 문제인지 번역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내용의 흐름도 그리 매끄럽지 못했던 것 같아요.
철저히 숨겨야 할 것으로 치부하던 벨라와의 관계를 아무런 계기도 없이 갑작스레 수면 위로 끌어올린 안토니오의 행동이라던가 하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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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 - 잡지] 수퍼레시피 2.0 (격월간) : 9/10월 [2018] | 기본 카테고리 2018-08-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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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수퍼레시피 2.0 super recipe 2.0 (격월간) : 9ㆍ10월 [2018]

수퍼레시피 편집부
레시피팩토리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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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편이었어요.
다른 때에 비해서 단숨에 눈길을 잡아 끄는 요리가 드물었거든요.
하지만 삼겹살 특집 코너는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삼겹살 요리를 시도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부록으로 나온 떡국은,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이라서, 제품 자체로는 일단 만족스럽긴 해요.
하지만 요즘 날씨를 고려하면 좀 안 어울리는 선택이었지 않나 싶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진 후에나 먹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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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로맨틱하시네요 - 이기린 | 기본 카테고리 2018-08-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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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로맨틱하시네요

이기린 저
우신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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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고다경은 대학 졸업 후 구직 활동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중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자 친구로부터도 결별을 통고받아요.
그런데 마침 그 직후, 다경이 원했던 직장인 아쿠아리움으로부터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뿐, 첫 출근날 아침에 아쿠아리움 앞에서 껄끄러운 인물과 조우해요.

남주인공인 이주환은 다경의 대학 동문으로,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선배예요.
사실 주환은 대학 시절부터 다경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고, 친해지고 싶어 했지만, 이상하게도 다경 앞에서는 그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었죠.
다경은 주환을 그저 껄끄러운 선배라고만 생각했을 뿐이구요.

그런데, 다경은 신입 직원으로, 주환은 소유주 가족인 임원으로, 아쿠아리움에서 함께 근무하게 돼요.
그 만남이 다경에게는 피하고 싶은 시련일 뿐이지만, 주환에게는 새로이 찾아온 기회였구요.


말하자면 이주환의 고다경 쟁취기인 셈인데요,
밝고 유쾌한 다경과, 진중하면서도 다경을 상대로는 살짝 서툰 면이 있는 주환의 조합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쿠아리움이라는, 흔치 않은 공간을 배경으로하는 에피소드들도 흥미로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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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우리가 사랑하기까지 - 킴쓰컴퍼니 | 기본 카테고리 2018-08-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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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우리가 사랑하기까지

킴쓰컴퍼니 저
다향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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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이지은은 명문 대학 기계공학과의 젊은 교수로, 어린 시절부터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온 인물이에요.
세간의 평가에 걸맞을 만큼의 성취로 선망과 질시를 받고 있죠.
하지만 학업에 집중해 살아왔기 때문인지, 인간 관계 쪽으로는 많이 서툴고, 사람들 아페 나서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 지은이 주변의 강권에 의해 텔레비전 예능 프로에 출연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남주인공인 김태준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배우인데, 방송국 프로듀서인 친구 때문에 시작한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외모, 연기력, 학력, 성격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두루두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안 좋은 형태로 끝난 과거의 사랑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걸 두려워하는 인물이에요.
그런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은을 보았을 때, 태준은 마음의 흔들림을 느껴요.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남녀가, 조금씩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이야기예요.
상대방이 보여주는 한 조각의 호의에 설레기도 하고 상대방의 진의가 무엇일지 걱정하기도 하는, 간질간질한 연애의 단계를 밟아가죠.
그런 그들의 모습이, 독자의 입장에서도 보기 좋았어요.
지은이나 태준을 비롯해 등장 인물들 대부분이 좋은 사람들이라서, 그들이 보여주는 이런저런 모습들이 즐거웠구요.

다만 태준의 과거로 인한 갈등은, 조금은 뜬금없다 싶었어요.
물론 초반부터 태준의 과거에 대한 언급이 계속 있기는 했지만, 그 과거의 잔재가 현재에서 다시 등장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었거든요.
그렇게나 질척거리는 형태일 거라고는 더더욱 예상을 못했었죠.
무난하고 굴곡없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제 취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후반부의 갈등은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그리 어울리지도 않고,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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