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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무자비하게 - 도재인 | 기본 카테고리 2020-04-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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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무자비하게

도재인 저
가하 플러스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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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강채윤과 남주인공인 박태인은, 태인이 전학을 해온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인연이 시작된 사이예요.
그 이전의 우연한 만남에서부터 태인에게 반했던 채윤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온 학교가 떠들썩할 만큼 태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죠.
그 이후로도 어떻게든 태인의 곁에 있고 싶어했구요.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쉽게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어요.
대기업 사장을 아버지로 둔 채윤과,
자살 실패로 자살한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와 단 둘이 어렵게 살고 있는 태인.
일단 외견 상의 환경만 봐도 하늘과 땅 차이인데다가,
채윤은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태인 아버지의 사업 실패에는 채윤 아버지의 책임도 있거든요.
그런 태인으로서는 채윤의 아버지를 원망할 수 밖에 없었고, 채윤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도 없었죠.
결국엔 채윤도 자신의 마음이 받아들여질 수 없음을 인정하고 태인의 곁에서 떠나버리구요.

그런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채윤 아버지의 후원을 받아 학업을 마칠 수 있었던 태인은 채윤 아버지의 회사에서 활약하고 있었고, 채윤의 아버지는 채윤과 태인의 맞선 자리를 마련해요.


단적으로 말하자면, 여주인공으 징한 짝사랑의 역사라고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특히 전반부의 대부분은, 앞 뒤 안 가리는 채윤의 짝사랑 행각으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그런 부분이 제게는 좀 부담스러웠구요.
그래도, 태인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꽤 흥미롭게 읽었어요.
채윤이나 채윤의 아버지를 향한 태인의 복잡한 감정들이 꽤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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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 세계 동화 손뜨개 인형 - 사라 킨 저/박희진 역/니뜨 도희선 감수 | 기본 카테고리 2020-04-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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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 동화 손뜨개 인형

사라 킨 저/박희진 역/니뜨 도희선 감수
경향비피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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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는 대바늘로 뜬 걸 좋아하지만, 소품들은 코바늘 뜨개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 인형은요.
대바늘로 뜬 인형은 힘이 없을 것 같기도 하거니와, 인상이 희미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거든요.
이 책을 보고 나서도 그런 선입견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닌데요,
그래도 책 자체는 재미있었어요.
여러 동화들에서 발췌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미있더라구요.
다양한 색깔의 실들을 필요로 하기도 하고, 손이 많이 갈 것 같기도 하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책이었어요.
서술 도안으로 쓰여진 외국 책을 번역해 놓은 것이라, 서양 식의 서술 도안에 익숙해 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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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독서(2020/04/24) -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도우) | 기본 카테고리 2020-04-2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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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2000년대 초반에 발매된,
함께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게 된 작가와 피디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소설이에요.
발간 후 15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종이책이 팔리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로는 보기 드문 스테디셀러인 셈이죠.
저 역시, 그동안 읽어본 것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는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구요.

이 작품을 정말로 오랜만에 펼쳤는데,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아직 김정일이 살아 있고,
실내에서 별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우고,
민방위 훈련에 따른 통행 제한이 있고,
고궁 야간 개장은 희망사항일 뿐이고, 등등...
읽는 동안 자꾸만, '아, 그 때는 그랬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goodsImage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저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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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 모노그램 | 기본 카테고리 2020-04-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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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초보자를 위한 사랑법 (총2권/완결)

모노그램 저
다향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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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강이나는 국내 대표 포털 기업의 디자인 팀에 입사한 신입 사원이고,
남주인공인 민승후는 기업의 대표이자, 그 성공을 이끌어 낸 스타 기업인이에요.
이나는 대학교 때 우연히 접했던 승후의 강연을 계기로, 여러 의미로 승후에게 반해 있는 상태구요.
그리고, 마침내 승후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게 된 이나는, 승후를 마주할 기회가 생기자마자, 맹렬하게 승후에게 부딪혀요.
물론, 처음에 승후는 그런 이나를 부담스러워 하죠.
이전에 경험한 사랑의 상처로 인해 또 다시 사랑을 할 마음이 없기도 했거니와,
이나가 자신보다 10살이나 어린 데다가 부하 직원이라는 점도 커다란 걸림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나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꾸만 접하게 되면서, 승후의 마음 역시 이나를 향해 기울게 돼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미묘하게 저와는 잘 안 맞는 이야기였어요.
내용은 재미있는 것 같으면서도 좀 겉도는 느낌이었고,
여주인공인 이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듯 하면서도 지나칠 정도로 천진난만(?)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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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줄리아 퀸 | 기본 카테고리 2020-04-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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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마지막 춤은 콜린과 함께

줄리아 퀸 저
신영미디어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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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페넬로페 페더링턴은 런던 상류 계급의 일원이긴 하지만, 그저 그 뿐, 노랫동안 인기 없이 남아있는 인물이에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네 자매 중의 세째로,
집안은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특출날 정도는 아니고,
경제적으로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또 풍족할 정도는 아니고,
대외적으로 호감을 살만한 성격도 아니고, 외모가 빼어난 것도 아니거든요.
그런 그녀가 사교계의 총아 중 하나인 콜린 브리저튼을 짝사랑하고 있으니,
스스로도 언감생심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죠.
두 집안이 오랜 이웃인데다가 콜린의 여동생이 페넬로페의 친구인 덕분에, 페넬로페와 콜린도 가끔 마주쳐 오기는 했고, 사이도 나름 괜찮은 편이긴 했지만요.
그런데, 길고 긴 짝사랑의 세월을 흘려보내고 마침내 페넬로페가 28살이 되었을 때, 페넬로페와 콜린의 사이에는 작은 공감대를 계기로 한 감정적 유대가 생기게 돼요.
그런 상황은 결혼이라는 놀라운 결과로까지 이어지구요.
하지만, 페넬로페에게는 세상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했던 커다란 비밀이 있었고, 페넬로페와 콜린의 결혼 생활은 시작부터 삐걱거리죠.

남주인공인 콜린 브리저튼은 대어 신랑감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런던 사교계의 총아예요.
유력한 귀족 가문인 브리저튼 가의 일원이고,
관대한 형 덕분에 개인 재산도 넉넉하게 분배받았고,
누구라도 사로잡을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성격에,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외모의 소유자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콜린에게도 미숙했던 시절이 있긴 했죠.
페넬로페 같이 내세울 것 없는 여자에게 친절할 수는 있어도 사랑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상류층 남자로서의 오만함이 팽배했던 시절요.
그런데, 몇 년에 걸친 오랜 외유 끝에 집으로 돌아와 페넬로페를 마주한 콜린은, 잘 알고 있다 생각해 왔던 페넬로페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돼요.
그러다 결국, 페넬로페와라면 결혼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죠.
물론, 페넬로페가 그리도 놀라운 비밀을 숨기고 있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도 못했지만요.


레이디 휘슬다운의 신랄한 가십 칼럼과 함께 하는 런던의 상류 사교계,
4남 4녀의 다복하고 화목한 브리저튼가 형제자매들.
브리조튼가의 사랑 이야기가 이어지는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자, 형제자매들 중의 세째인 콜린 브리저튼의 이야기예요.
여러 등장인물들과 작가인 줄리아 퀸의 매력이 여전히 반짝이고 있는 작품인데요,
솔직히, 기대치를 감안하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요.

뭐니뭐니 해도,
브리저튼 시리즈에서 그 존재감을 외면할 수 없는 바로 '그녀'가 여주인공이고,
브리저튼 가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소리를 듣는 콜린 브리저튼이 남주인공인 걸요.
'레이디 휘슬다운 찾기'라는 대박 떡밥까지 던져져 있구요.
그야말로, 줄리아 퀸의 재기발랄함이 대폭발할만한 무대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다만, 기대가 너무 크면, 그 기대를 고스란히 충족시키는 게 쉽지는 않으니까요.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좀 더 멋진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역시 함께 하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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