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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음악 속으로 더 들어가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6-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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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거미 5집 - Stroke

거미
(주) 카카오 M | 2017년 06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자신의 음악 속으로 더 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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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음악은 어쩔 수 없이 상업적인 성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상업성과 예술성이라고 부르면서 그 경계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미의 이 앨범 Stroke는 그 경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 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거미 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다. 이미 거미의 음악을 찾는 팬층이 확고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거미가 바로 지금 이런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거미를 찾는 이들이 무척이나 많은 상황에서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거미는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바로 그런 거미의 음악적인 색깔을 분명하게 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을 거미는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을 통해서 거미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색다른 다양한 것들을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앨범에 담긴 곡들에서 사람들은 이런 저런 다양한 장르를 모두 담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이 갖는 가장 매력적인 것은 바로 그 장르들이 거미라는 가수의 장르로 모두 묶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장르들이 거미라는 가수의 색깔을 더욱 더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그것이 이 앨범을 통해서 거미가 들려주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에 충분히 거미는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중 음악에 대해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이상의 기대를 갖는다. 그것이 상업성과 예술성의 경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미는 그 경에서 자신의 음악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고급스러운 대중 음악의 결과물을 이 앨범 Stroke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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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중에 1시간은 충분히 채워주는 음악 | 기본 카테고리 2017-06-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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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박원 2집 - 1/24

박원
(주) 카카오 M | 2016년 11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24시간 중에 1시간은 충분히 채워주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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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모어찬스라는 팀이 있다.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으로 음악을 들려주던 이들은 지금은 각자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박원의 음악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솔로 가수인 박원의 음악은 사실 원모어찬스라는 팀에 그 시작점을 두고 있다. 그 시작점을 통해서 박원은 바로 지금의 음악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박원의 음악은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박원은 원모어찬스의 박원이 아닌 박원이라는 가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박원의 음악은 상당히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역시 박원이라는 가수가 갖고 있는 음악적인 색깔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은 상당히 특별하게 느껴진다. 24시간 중의 1시간을 자신에게 달라는 박원의 이야기는 상당히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만큼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박원이 자신의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이 바로 이 앨범을 통해서 박원이 가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마주하게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 담긴 8곡을 통해서 박원은 전통적인 발라드에 원모어찬스의 박원을 더하고 더불어 솔로 박원을 더해서 새로운 자신의 솔로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물로 이 앨범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매력적인 발라드 속에서 우리는 충분히 매력적인 박원의 감수성을 만나게 된다. 그 감수성이 매력적인 만큼 우리의 24시간 안에서 1시간을 충분히 박원의 음악에 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할 것이다. 박원의 음악이 우리의 감수성을 채워준다. 그래서 그 음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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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무리 | 기본 카테고리 2017-06-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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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언니네 이발관 6집 - 홀로 있는 사람들 [일반반]

언니네 이발관
블루보이 | 2017년 06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좋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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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만큼 마지막은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그 마지막을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한다. 물론 그러한 노력과 상관이 없이 우리는 어느 사이에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많은 것들을 보게 된다. 그렇기에 시작만큼이나 마지막은 중요하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밴드들이 존재하다. 그리고 그 무수히 많은 밴드들 중에서 엄청나게 많은 밴드들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라진다.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할 수 있었다면, 그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언니네 이발관은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앨범 홀로 있는 사람들은 그런 행운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도 단순히 그동안 발표한 음악들의 베스트 앨범의 형태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밴드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 마지막이 상당히 강렬하게 다가올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모던 록의 시작점에 언니네 이발관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원조라고 불릴 수 있는 밴드가 긴 여행을 마무리하는 앨범이 바로 이 앨범 홀로 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앨범의 타이틀인 홀로 있는 사람들은 그런 점에서 조금 더 큰 의미를 갖는 것일지도 모른다. 긴 시간의 여행 끝에 그들이 찾아낸 것이 바로 그 제목에 모두 담겨있는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 담긴 9곡은 그래서 철저하게 개인적으로 느껴진다. 더불어 이 앨범의 음악들은 모던 록이라기 보다는 얼터너티브라는 말이 더 익숙했던 그 시절의 음악들을 떠올리게 한다. 물론 노래의 스타일은 록과 메탈의 대안으로 등장했던 얼터너티브가 갖고 있던 전통적인 록의 스타일보다는 현재의 모던 록의 스타일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가창력을 뽐내기 보다는 노래에 집중하게 하는 단순하면서 가볍게 느껴지는 그 느낌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시작점의 모습을 언니네 이발관이 보여주고 있다는 부분도 상당히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모던 록의 시작점에 있었던 이 대단한 밴드가 자신들의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 번 원점으로의 회귀를 보여주고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함께 살아가면 언제나 혼자인 현대의 우리들을 언니네 이발관은 자신들의 마지막 앨범에서 더욱 더 절절하게 들려준다. 그 노래들이 매력적이라 이 마지막이 더욱 더 크게 우리의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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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연주에 지지 않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6-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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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한동근 1집 - Your Diary

한동근
(주) 카카오 M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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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연주에 지지 않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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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의 가창력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의 기준은 무척이나 다를 것이다. 가수의 가창력이라는 것은 여라가지 면에서 듣는 이들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결정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개인적인 부분이 너무나 개인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가창력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가 가창력이라는 것에 높은 고음을 가장 강력한 기준의 하나로 갖게 된 이유는 가창력에 주관이 깊이 관계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했던 이들의 경우에 굳이 고음을 장기로 삼지 않는 가수들도 꽤 많이 존재한다. 그보다는 노래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가수들이 더 많이 노래를 잘하는 가수로 기억이 되고 있다. 한동근의 노래는 묘하게 김동률이 떠오른다. 더불어 한동근의 노래에서는 성시경이 떠오르는 부분이 있다. 안정적인 중저음의 부드러운 노래 스타일은 김동률이 떠오른다. 그리고 고음을 풀어내는 모습에서는 묘하게 성시경의 모습이 떠오른다. 물론 그것은 한동근이 발라드에 집중을 하는 가수이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발라드를 한동근은 미묘하게 자신의 두 선배 가수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자신의 노래로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그것이 한동근이라는 가수의 가장 큰 매력일지도 모른다. 한동근의 발라드는 매력적이다. 특히나 이 앨범 Your Diary 속의 노래들은 매력적인 한동근의 발라드를 무척이나 잘 담아내고 있다. 이 앨범에 담긴 발라드들은 상당히 꽉 채워진 연주를 들려준다. 발라드들이 보여주는 두 가지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가수의 목소리에 집중을 하는 발라드와 다양한 악기를 통해서 풍성한 음악을 들려주는 발라드 중에서 이 앨범은 풍성한 음악을 들려주는 발라드로 채워져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이 앨범에서 우리가 김동률을 떠올리게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다. 더불어 한동근이 그 풍성한 연주에 지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매력적으로 풀어낸다는 그 지점에서 이 앨범은 더욱 더 매력적인 노래들을 가득 담아내는 것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발라드라는 장르는 상당히 쉽게 느껴지지만 또한 그만큼 어려운 장르이기도 하다. 가수의 가창력이 여실히 보여지는 장르이면서 심심하지 않은 노래를 만들어내야 하는 장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부분을 한동근은 이 앨범에서 성공적으로 풀어낸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른 매력적인 발라드 가수를 이 앨범에서 만난다. 한동근의 발라드는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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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노래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6-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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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바이브 (Vibe) 7집 - Repeat & Slur [Part 2]

바이브
(주) 카카오 M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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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노래의 즐거움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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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브의 새 앨범에 대한 감상은 단순하다. 바로 바이브 다운 음악이라는 것이다.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이 앨범에 담긴 노래들은 너무나 바이브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여전한 모습이 너무나 반갑다. 왜냐하면 이 앨범이 나오기 전에 바이브의 멤버인 윤민수가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황을 생각하면, 이 앨범의 그 여전한 모습은 윤민수라는 좋은 가수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브의 이 앨범에 더욱 더 반가운 것은 몇년동안 우리의 대중 음악 시장에서 많이 사라진 전통적인 발라드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장르적인 특징이 빠르게 흡수가 되는 우리의 대중 음악 시장에서 전통적인 형태의 음악들은 빠르게 사라져 간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모습을 생각하면 바이브의 여전함은 그대로 가장 매력적인 형태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할 것이다. 이 앨범에서 우리는 애잔한 발라드 그리고 위로가 되는 발라드의 매력을 절절하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전통적인 모습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벤과 임세준 그리고 영인의 목소리로 바이브는 채워낸다. 결국 가장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한 음악에 강조점을 만들어주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세상에 좋은 노래는 무척이나 많다. 새로운 노래가 무수히 많이 우리를 찾아오는 만큼 그 중에서 우리가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노래의 종류는 무척이나 많은 것이 당연하다. 바이브의 음악은 그 새로운 좋은 노래 중에서 가장 전통적인 분위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바이브의 이 특별한 즐거움이 더욱 더 소중해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매력을 절절하게 보여주는 음악들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바이브의 음악이 소중하고 즐겁게 우리를 행복한 음악 시간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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