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어김없이 다이어리 첫 장에 적어보는 영어공부하기! 새해 목표 리스트에 빠지지 않은 단골이자, 꼭 이루고 싶지만, 먼 일 같은 영어 정복! 지금껏 영어에 투자한 시간이며 돈을 생각하면, 무한 반성이 될 뿐이다.
이게 좋대. 저게 좋대.라는 말에 영어교재를 구입하고, 인터넷 강의며, 영어 관련 책이라면 구입부터 하고 보는 나는 영포자이면서, 영포자가 되지 못한다. 마지막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영어! 고로, 나는 올해도 영어공부에 도전한다!
내 소박한 영어 정복을 위해 올해 선택한 책은 강다흔 작가의 나는 여행하며 영어한다.
내가 꿈에 그리는, 모습이라 그런지, 제목부터 마음에 든다!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니길! 바라면서)
강다흔 작가는 10대 시절 영화 해리포터에 출연 한 배우들에게 팬 레터를 보냈고, 답장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과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를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돈이 모아질 때마다 영국으로 날아갔고, 세계 5분의 1의 나라에 친구가 생겼다고 한다.
꼭 이뤄야겠다는 목표와 함께 계획한 일은 추진력 있게 진행 해야 뭐든 얻을 수 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 중요한 순간 말문이 막히는 사람들을 자주 보고는 ‘여행자의 영어회화를 도와주는 책을 만들자.’라는
작은 오지랖을 시작으로 이 책이 탄생됐다고 한다.
당신의 여행은 그 어떤 여행기보다 더 재미있고 감동적일 수 있다.
당신이 그들과 대화한다면! 당신의 스토리를 위한,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한 여행영어를 만나보자.
- 서 문 中-
영국 유학, 유럽 여행에서 외국인과 실제로 나눈 대화문 100%로 채워 졌으며, 단순 상황별 여행 여행이 아닌 실제 대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리얼 생활영어로 채워져 있다. 챕터별로 짤막하게 그 당시 상황이 적힌 일기 같은 페이지와 공부할 내용이 있어서, 부담 없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욕심부리지 말고, 100일 동안 꾸준히 해보려 한다.
영어 책이라면, 빠질 수 없는 mp3 파일도 책 안쪽에 보면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버스 이동 중 이어폰을 챙겨 나가야하는 이유가 또 생겼다.
듣고, 듣고, 말하고, 말하다 보면 내 입에서 어색하지 않게 뚝, 영어가 튀어나올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나는 꿈만 꾸는게 아니라 꾸준히로 무장해 볼 참이다.
마지막엔 부록으로 공항, 기내, 호텔, 식당 등 상황별 필요한 여행영어가 100가지, 외국인 친구와 우정을 쌓는 방법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휴대하기 편리하고, 영어공부를 위한 책이지만, 공부양이나 편집이 부담스럽지 않아 100일 동안 옆에 꼭 끼고, 완독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준비는 다 됐다.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소소한 영어 정복을 위한 큰 산을 넘어갈 초석이 되길 기대를 해 본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