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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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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 기본 2012-06-2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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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뜸하게...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를 조금씩 구매한거 외에는 별다르게 책을 구매하지 않은 이 뜨거운 6월에 작정하고 책을 구매할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서울 국제 도서전'이죠. 민음사 북클럽에도 가입했고 헌책방(리퍼브 도서 판매)을 표방한 열린책들 부스에 너무 힘쓴 나머지... 다른 출판사의 책을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도서전에서 책을 구매한거 치고는 만족합니다.

 

프랑스에 있을 때는 삼년 연속으로 파리근교에서 열리는 어린이 도서전을 구경갔습니다. 신간도 많았지만 3년 연속 보인 구간들도 많아서 구매할 책들을 구,신간 구분 없이 작성했는데 서울 국제 도서전에는 신간 위주로 나오더라고요...

 

이번 가을에 열릴 와우 북페스티벌에는 참여하는 출판사와 각 출판사에서 구매하고 싶은 책리스트를 만들어서 좀더 폭 넓은 독서를 지향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은 '서울 국제 도서전'이었습니다.

 

구매한 책 리스트는... 무거워서 못들고 온 책들이 도착하면 작성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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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등장 이전의 흥미진진한 로마의 이야기 | 비소설 2012-06-2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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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로마인 이야기 3

시오노 나나미 저/김석희 역
한길사 | 1995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2차 포에니 전쟁 이후 손에 땀을 쥐게하는 로마 내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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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포에니 전쟁이 이탈리아 반도 내에서 일어났다고는 하지만 로마인들의 관심을 생명의 안전 외에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뛰어난 장군을 가진 카르타고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으니까요. 숨막히게 진행되던 전쟁도 로마의 승리로 끝나고 한숨을 돌리니 이제 그들의 관심은 일상으로 돌아오고 전쟁 중에 가졌던 원로원의 권력은 커다란 외부적 갈등이 끝나니 오히려 알반 시민이나 속주 주민들의 불만의 대상이 됩니다. 몸은 컸는데 몸 내장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이런 와중에 역사에 등장하는 그라쿠스 형제의 이야기를 시오노 나나미는 빠르고 속도감 있게 풀어나갑니다. 어느정도 빠르게 지나갔냐면 '어? 왜 이런게 중요하지? 시류에 따르지 않고 왜 모난 돌처럼 행동해서 죽임을 당하는거야? 형이 그렇게 죽었는데 동생은 겁도 없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들이 로마에 방향을 제시했는지도 모른체요.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읽게 해주었던 것은 그런 의문에 답하듯이 마리우스와 술라가 무대에 등장합니다. 그라쿠스 형제들의 이야기 보다는 좀 느린 속도로 진행되는 그들의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는 이 다음 권에 다뤄지는 율리우스 시저의 등장을 위해 차근차근 한단계씩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굉장한 흡입력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시리즈의 일관된 감상 중 하나는 '시오노 나나미란 작가가 재해석한 역사를 사실로 받아들이진 말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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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으로 충전! | 기본 2012-06-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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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는 부모님 댁엔 언제나 초록이 가득입니다. 원래 내려오면 일을 도와드리는데 요즘은 바쁜 철이 아니여서 잠시 와서 앉아 있기만 합니다. 살이 무섭게 찌는게 느껴지는 ;;;

 

러시아 신화에 대해 얘기하는 얇은 책을 들고왔는데 펴보지도 않았습니다ㅜ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으니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하고 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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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골집 | 기본 2012-06-0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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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모님 댁에 왔습니다. 엄마의 품은 주머니에 넣어가고 싶을 만큼 좋네요 ^_^

 

몇일 시골에 있을 예정인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연락이 와서 갑자기 바빠졌어요. 늘어지는 모습이 싫은데 고마운 일이에요. 문제라면... 음 제 컴퓨터를 안가져와서 부모님댁 컴퓨터에 프로그램 까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한글 파일 뷰어도 없었던 상황 게다가 인터넷은 서울집보다 미묘하게 느린... 이렇게 깊어가는 밤이에요 ㅇ<-<

 

시간을 역순으로 해서 쓰는데 매주 토요일에는 불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알리앙스에서 불어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예전에 저의 삶이 프랑스에서의 외국인이었다면 수업에서는 한국에서의 외국인의 삶을 알아가고 있습니다(토론 수업이라 이야기를 많이 해요). 차이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술에 너그러운 문화나 유교에 기반한 엄격한 제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아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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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그의 일생 | 비소설 2012-06-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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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로마인 이야기 2

시오노 나나미 저/김석희 역
한길사 | 1995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냥 산맥을 넘은 장수로만 알고 있던 한니발 장군의 영향력을 보여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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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한 로마의 이미지만을 생각하고 있다가 로마인 이야기1권에서는 갈리아족의 침략으로 거의 폐허가 되다시피한 로마가 나오더니 2권에서는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하기 시작한 로마를 카르타고가 침략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로 한니발이 코끼리를 데리고 알프스 산맥을 넘어서 말이죠.

 

제가 기억하는 한니발은 '알프스 산맥을 넘은 장군'그리고 유명한 영화인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의 이름 한니발 입니다...딱 그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읽은 로마인 이야기 2권은 한니발의 일대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를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로마와 카르타고 간에 일어난 1차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의 아버지가 나오는 대목에서 항상 '한니발의 아버지인 하밀카르'라고 써놓았을 정도로 작가가 한니발을 좋아하고 매우 다루고 싶어한다는걸 초반부부터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2차 포에니 전쟁을 본격적인 로마와 카르타고 간의 전쟁으로 만든 사람으로 파죽지세로 이탈리아 반도에 들어와 마구 승전보를 울립니다. 그런 그도 대단하지만 로마도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연이어 대패를 겪으면서도 꺾이지 않고 상황을 길게 보면서 상황을 조금 더 나아지게 만드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그 와중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한니발이 군사를 부리는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물론 16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로마가 승리한 것도 한편의 영화, 아니 몇편으로 나뉜 영화의 시리즈 물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한니발은 로마에 치명적인 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없었다면, 한니발이라는 장애물을 뛰어넘지 않은 로마는 존재할 수 없을 거라는 책의 내용에 푹 빠져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제 역사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더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작가가 자신의 추측을 역사적 사실과 나란히 써내려갔다는 겁니다. 그것이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역사적 사실과 증거 사이의 가교가 되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가끔 절묘하게 수위를 조절하는데 한니발이 동생의 죽음을 비참하게 알게되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니발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는 식의 내용이었는데요. 인물의 비극적인 상황에서 사람(독자나 관객)들은 어느정도 감정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 구태의연하게 감정을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적절한 순간이었어요. 하지만 앞에서 말한대로 이런 장점은 양날의 검처럼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서양사를 다루고 있지만 사실을 완벽하게 역사적 사료에 입각하여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미로는 읽을 수 있어도 작가가 해석한 상황과 인물들의 생각을 곧이 곧대로 믿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권에서 느꼈던 점을 2권에서도 주욱 느낄 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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