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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봄도 소리가 가득하려면?-침묵의 봄 | 인연 닿은 책-사회/과학분야 2017-11-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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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에코리브르 | 201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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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밀려오는 비상사태

곤충들에게 내성이 생겨 살충제가 효과가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1950년대 한국의 사례도 등장한다. 군인들에게 DDT 가루를 뿌렸는데 오히려 이가 더 많이 퍼졌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노펠레스 사카로비라는 학명의 말라리아모기는 살충제를 뿌리면 야외서 쉬다 기운을 회복하고 다시 그 집에 들어가도 탈이 없었다고 한다.
살충제를 뿌려댄 결과 모기의 내성은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고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들 역시 내성이 증가했다.
진드기 역시 살충제에 내성을 획득했다. 농작물을 해치는 곤충들 역시 마찬가지다.
네덜란드 식물보호국의 책임자이던 브리예르 박사는 가능하면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뿌리는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화학 살충제를 적게 사용하라는 것이다. 또한 폭력적인 힘이 아닌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올바른 방향을 향해야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이다.

소감~모기들이 이제 걸어 다닌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모기장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 아랫부분에 있는 틈으로 들어가기 위해 진화한거라고 말이다. 우스개 소리라 생각했는데 곤충들에게 살충제를 뿌리면 뿌릴 수록 내성이 생긴다니.. 심지어 50년 전에 이야기한 말을 아직도 못 알아 들었다는 점도 놀라울 따름이다.

17. 가지 않은 길

우리는 지금 두 갈림길에 서 있다. 편안하고 평탄한 고속도로였지만 그 끝에는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가지 않은 다를 길은 지구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이다.

1950년경 니플링 박사는 검정파리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곤충 불임 연구에 온갖 노력을 다했고1957년 파리공장에서 검정파리 유충을 배양하고 불임처리한 35억 마리의 파리를 방사한 결과 이 유충으로 병에 걸린 보고는 없어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화학적 방법이 아닌 자연 속에서 생물들이 지닌 힘을 고려하고 그 생명럭을 호의적인 방향으로 인도해갈 때, 곤충과 인간이 이해할 만한 화해를 이루게 될 것이다.

소감~같이 살 수 없는 존재들이 있다..그래도 인간이 살기위해 무차별적 폭력처럼 화학약품을 들이대는 것은 인간에게도 이롭지 않다. 자연의 순리 속에서 인간을 지켜나갈 방법을 찾아야 재앙과 맞닥드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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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7-11-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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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즈덤하우스

엄마, 헤어짐의 기록 그리고
나의 딸과의 완벽한 나날
 
엄마를 떠나보낸 뒤에야 그때의 엄마를 이해하게 된 딸의 고백
내 인생에서 엄마가 없었던 순간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포털사이트 웹툰리그에서 한 웹툰이 화제가 되었다. 일상만화를 올리던 작가는 엄마를 간병하며 웹툰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밝혔고, 많은 독자들이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버터와 소>라는 일상만화는 엄마 3부작으로 인해 입소문을 탔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웹툰 작가인 김소은이 사랑하는 엄마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낸 과정과 딸을 낳고 키우던 순간들, 그러는 사이 깨달은 감정들에 관한 기록이다. 철부지 딸이 엄마가 되어 그제야 그때의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누구나 아는, 하지만 자신에게 닥치지 않으면 결코 알지 못할 엄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
원고를 쓰면서 많이 울었다. 엄마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내는 일은 즐거우면서도 힘들었다. 책상 앞에 앉아 작업을 하려고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친 마음이 들 때도 있었다. 오로지 엄마만을 생각하며 쓴 이 책을 엄마가 같이 읽어주었으면 싶은데, 한편 엄마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았을 책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
지금의 내가 엄마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꿈밖에 없다. 이 책이 나오는 날, 엄마와 꿈에서 만나 맛있는 라면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고 싶다
_서문에서
 

한 그림작가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어쩌면 엄마는 심심했을까?

작가는 결혼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행복한 결혼생활이라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고 그림을 그리며 그럭저럭 살아가게 될 거라 여겼다. 그런데 친구들 중 가장 빨리, 그것도 20대에 결혼을 했고 딸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딸을 낳고 보니 엄마의 심정이 이해되었고, 엄마가 더욱 좋아졌다. 그렇게 하루하루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이 살았는데, 어느 날 엄마의 암이 재발했다.
엄마는 암세포가 온 몸에 퍼져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그렇게 엄마를 떠나보냈다. 병실에서 엄마를 간병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그림일기 덕분이었다.
엄마도, 우리도 익숙해져서 잠시 잊고 있었다.
서로의 곁에 있을 수 있는 행복과 감사함을.
우리에게 또다시 아픔이 찾아온 것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_354쪽에서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엄마와의 기억들을 되새기며 시작한다. 여느 엄마 딸 사이와 다르지 않은, 서로 가장 잘 아는 사이이면서도 때로 투정부리고 괜한 싸움을 하던 시절. 그러다 딸은 결혼을 하고, 그 딸이 또 딸을 낳는다. 작가는 딸아이를 키우면서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고, 또 그렇게 일상이 계속될 거라 믿고 만다. 그리고 시작된 엄마의 두 번째 투병. 그러나 투병하는 와중에도 계속되는 반짝이는 일상은 불행한 일이 닥쳐도 사람은 희망 한 가닥을 붙들고 살아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한다.
아이를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엄마와 솔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때 제일 기분이 좋다. 내가 보는 모든 장면 중에 제일 따뜻한 장면이다. 이 모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그동안은 잘 찍지 않았던 엄마 사진도 많이 찍게 되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나는 엄마의 사랑과 희생을 온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고, 엄마는 당신과 같은 과정을 겪게 될 딸에게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어 했다. 우리는 더욱 많은 것을 공감하게 되었으며 이런 공감대는 약간의 거리가 있었던 우리 사이를 한 걸음씩 좁혀주었다.
_153쪽에서

한 번도 하지 못한 말, 하지만 꼭 전하고 싶은 말
엄마, 또 올게. 잘 있어

작가는 습관처럼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해왔고 귀여운 선 뒤에 숨겨진, 놀라울 만큼 세밀하고 힘 있는 그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간병하는 힘든 와중에도 작가가 그림일기를 계속 그렸던 이유는 엄마가 자신의 그림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자랑스러워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자신 곁에 있어준 엄마에게 어떻게든 기쁨을 주고 싶었던 작가는 엄마를 주인공으로 그림일기를 쓰기로 했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엄마에게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프고 힘든 엄마가 잠시라도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비록 이 책을 엄마에게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작가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회를 털어놓았다.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일지 모를 이 책은 누구라도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또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줄 것이다.
멀리서 궁금해하고 있을 엄마가 나를 잘 지켜볼 수 있도록작가는 많이 표현하고 살아. 참지 말고라는 엄마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오늘도 딸아이, 남편과 함께 충실한 하루를 보낼 것이다.
숙모는 적어도 3년은 지나야 괜찮아지더라하고 말씀하셨다. 어쩌면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남겨진다는 것은 내 상상보다 훨씬 슬픈 일이었다. 그렇다고 이 슬픔에 적응하고 익숙해져서 언젠가 괜찮아지는 것도 싫다. 그만큼 엄마가 희미해져버릴 것 같아서.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생일이 지나도 나는 잘 살고 있겠지만 여전히 많이 슬펐으면 좋겠다.
_328쪽에서


◆저자 소개
김소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제품, 광고, 영상,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CJ OLIVE와 <오늘 뭐 먹지?>, 한솔교육과 ‘Finden Soundrug’, 두타와 ‘♡to♡ FESTIVAL’, YTN과 ‘Hello Weather’ 등 여러 작업자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다음 웹툰리그에 연재해온 일상 만화 <버터와 소>에 실은 ‘엄마 3부작’이 계기가 되어 이 책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를 만들었다.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그림일기를 즐기며, 지은 책으로는 『첫, 헬싱키』가 있다.
www.soeun.co  @soeun.co


차례
서문
1장 평범하게, 무사하게
엄마 김밥
건망증
취미를 공유하는 사이
써니
사진
착각
좋으면서 무서운 사람
하지 못한 말
내가 모르는 엄마의 시간
우리 집 해결사
엄마의 발병
항암 치료를 시작하다
분리수거
평범하게, 무사하게
비 오는 날
8, 9세 일기
2장 그렇게 언제나
엄마와 훈버터의 첫 만남
독립
우리 집
결혼이라니
찬밥
어쩌다 임신
혹시나가 역시나
임신 생활
태교
거짓말처럼 아이가 생기다-훈버터 이야기
11세 일기
3장 자꾸 물어본다
껌딱지와 24시간
통통한 아기
우리의 앞날
지켜보기
엄마가 되다
내 행복은 어디에
그리운 엄마 냄새
장난감 탱크
엄마 노릇
엄마라는 역할
이유식과 똥
화풀이
엄마가 되면
한 깔끔
서랍 속 봉투
뽀뽀

크리스마스 아침
아쉬움
짐 정리를 할 때
아이는 자란다
행복한 육아
어린이집
소중한 순간
할머니
12세 일기
4장 어쩌면 엄마는 심심했을까?
또다시 그날
항암 부작용
펭귄
두 번째 투병
엄마를 위한 선택
그리고 열흘 뒤
가족
대답 없는 카톡
디어 마이 프렌즈
뒤늦은 깨달음
처음이라서
고마워
아만자
위로
천천히 자라주었으면
우유
다시 돌아간다면
벌써 1
발레
어린이집
엄마란
Going Home
두 번째 생일

내가 모르는 엄마의 시간

 

 

 

 

책 속으로
기억력이 나쁜 내가 10여 년이 지난 이 일만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엄마에게 물어보기에는 좀 겸연쩍다고 해야 하나. 기억을 못 할 수도 있고 만약 미안한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해도 내가 아직까지 이 일을 마음에 품고 있는 것에 상처 받지는 않을까 엄마를 걱정하게 된다. 나이를 먹을수록 무뚝뚝한 남편과 세 아이들 틈에서 마음껏 내색도 못 하고 힘들고 외롭게 살았을 엄마의 모습이 점점 눈에 들어와 이런 억울한 일쯤은 그냥 내 마음속에 묻어두자고 다짐한다. 나는 고작 하나인데 엄마의 마음속에는 말 못 한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저 짐작만 할 뿐이다.
_39쪽에서

엄마의 옛 사진을 볼 때마다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엄마를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철없는 딸로서 존재하는 엄마가 보고 싶다. 내가 알고 있는 엄마보다 더 자유롭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그런 엄마를 멀리서 한 번쯤 지켜보고 싶다. 그리고 어린 엄마가 그리는 꿈과 미래를 온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싶다. 엄마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_43쪽에서

살다 보면 더 많은 소중함을 잊고 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문득 잠깐이라도 일상의 소중함을 곱씹는 순간들이 나로 하여금 엄마를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들고,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줄 것 같다. 잃고 나서 뒤늦게 소중함을 깨닫고 후회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평범하게, 무사하게 지나간다.
_60쪽에서

임신을 하고 아기를 낳았어도 여전히 자기만 생각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나는 달라지지 않았다. 내가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 매 순간 걱정이 앞선다.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은 너무나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역할을 외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모든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되지 말자고 다짐한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어느새 이 새로운 생활에 물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_119쪽에서

오늘도 나는 하루 종일 솔이와 있으며 감시 아닌 감시를 하고 어제와 또 달라진 솔이의 모습을 느낀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에게 그 소식을 알려준다. 내 소식만 덜렁 전하기에는 왠지 쑥스러워 솔이 이야기에 슬며시 끼워 넣어 안부를 보낸다. 멀리서 궁금해하고 있을 엄마가 나를 잘 지켜볼 수 있도록.
_129쪽에서

화장은 당연한 절차라고 여태 생각해왔다. 죽고 나서 남은 몸, 어차피 죽은 몸은 최대한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화장하고 나온 엄마의 뼛조각을 보면서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 줄은 몰랐다. 이제 정말 내가 알던 모습을 한 엄마는 없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고 먹먹했다. 이제 엄마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구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_268쪽에서

엄마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를 보고 계실까 아니면 우리에 대해선 전부 잊고 다음 생을 준비하고 계실까. 아니면 그냥 그것으로 끝이었을까. 우리를 잊었더라도 상관없으니 엄마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든 슬픔은 우리에게 남겨두고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_269쪽에서

 

 

 

[서평단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7.11.24~ 11.29/ 당첨자 발표 : 11.30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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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스크랩 주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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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김소은 저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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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스토그래피』 서평단 모집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7-11-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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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그래피

리사 놀라 편저
더퀘스트(길벗) | 2017년 11월

 



신청 기간 : ~11 29() 24:00

모집 인원 : 10 

발표 : 11 30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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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LIFE IN LISTS

리스트로 쓰는 나만의 자서전


미국영국 아마존 100만 부 이상 판매

엘르》 《보그》 《CNN이 선택한 가장 소장하고 싶은 노트


모든 인생은 특별하다. TV 속 유명인처럼 화려하지는 않아도 모든 인생에는 아름다운 빛깔로 칠해진 소중한 추억들이 있다. 그리고 그 추억들은 우리가 힘든 하루를 견딜 때마다 힘이 되어준다. 리스토그래피는 이처럼 소중하고도 다채로운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이어리북이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낯선 리스토그래피(listography)라는 단어는 이 책을 기획하고 만든 리사 놀라가 리스트(list)자서전(autobiography)를 합쳐 만든 말이다. 긴 글을 써야 하는 부담감 대신 리스트 쓰기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자서전 한 권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모르는 것” “여행한 나라들” “살면서 이것만큼은 참 잘했다 싶은 일” “꼬맹이 때 해본 나쁜 짓” “무대에 서본 경험등 인생 전반에 대해 기록할 수 있는 68가지 질문을 제공한다. 자서전은커녕 하루의 기록도 남기기 어려울 정도로 바쁜 사람들과 빈 노트 앞에 서면 뭘 써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리스토그래피2007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미국·영국 아마존에서 10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다이어리북으로 밀러언셀러가 된 이례적인 경우로 CNN》 《보스턴글로브등 전통 있는 언론사뿐 아니라 엘르》 《보그등 패션지에서도 독특한 콘셉트의 다이어리북으로 소개되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6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일생을 기록하는 가장 즐거운 방법!” “나에 대해 알게 해준 똑똑한 책등 전 세계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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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아사다 스구루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17년 11월



신청 기간 : ~11 27() 24:00

모집 인원 : 10 

발표 : 11 28

신청 방법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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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건

‘3가지 이유때문이다

 

자신을 지적인 사람으로 포장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설명할 때 일부러 추상적이고 모호한 동사만 골라 쓴다. 저자는 상대방의 즉각적인 실천을 가로막는 애매모호한 동사 표현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구나 지금 당장 실행으로 옮길 수 있을 만큼 단순한 표현을 구사하는 것, 동사형 인간에서 탈피하는 것이 설명을 잘하기 위한 첫 번째 길이라고 조언한다.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상대방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가, 실천할 수 있는가, 습관화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그러려면 상대방의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동작표현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보량이 넘치는 것도 문제다. 설명을 못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역부족일 듯싶어 설명 중에 항목을 속속 추가하며 정보량을 점점 늘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면 설명도 장황해지고 방향도 잃게 마련이다. 설명을 듣는 사람은 다량의 정보를 빠짐없이 기억하려다 보니 오히려 머릿속에 남는 게 하나도 없다. 쉽게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저자가 과잉형 인간에서 탈피하라고 조언하는 이유다.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집대성해 전달하려는 욕심도 화를 부르기는 마찬가지다. ‘망라성에 얽매이면 정보를 수집하는 데만 열을 올린다. 정작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전달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다 수집한 정보를 나열하는 데 힘을 다 쏟고 만다. 정보를 재량껏 소화해 재량껏 전달하는 것도 미덕이다. 그러려면 불필요한 정보를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처럼 정보를 판별해 재구성하는단계는 설명에 나서기 전에 선행해야 할 필수적인 과정이다


 사실 정보는 재구성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종이 한 장에 요약해 전체 정보가 한눈에 보이도록 시각화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유사한 정보는 합쳐지고, 없어도 무관한 정보가 드러난다. 정보에 저절로 우선순위가 매겨지고 취사선택도 가능해진다. ‘대표성일람성이 극대화돼 정보를 파악하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알고 보면 정보가 체계적으로 짜임새를 갖춰 가는 고도의 사고 정리법이지만 이처럼 간단한 동작으로도 누구나, 얼마든 실천 가능하다.


정보는 3가지로 줄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이 단계를 어떻게 거치느냐에 따라 설명의 질이 달라지고 상대방의 이해도도 달라진다. 하지만 ‘3가지의 마력은 비단 정보를 줄이는 데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메시지의 핵심을 일관되게 숫자 ‘3’에 두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3가지 관점에서 정보를 정리하고, ‘3가지 틀에 맞춰 생각을 재구성하고, ‘3가지 동작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3단계를 거치면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저자가 직접 그 효과를 체험한 설명 잘하는 법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알아 두어야 할 점은 이 ‘3가지가 정형화된 공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저자는 어느 상황에서나 통하는 절대 공식 ‘3가지가 있다고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설명력을 갈고닦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그리고 가장 보편적이면서 효과적인) ‘3가지를 전수하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핵심적인 이 ‘3가지의 논리를 알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설명을 요구받든 이를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유연하게 사고를 전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으려면 3.3.3 원칙을 알고 꾸준히 반복 훈련하는 것이, 그리고 이 훈련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말한다수많은 독자와 수강생들의 후기가 입을 모아 전하고 있듯 저자의 메시지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머릿속 지식으로 사장(死藏)되지 않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실천 가능한 요령을 세세하게 제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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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 / 숲으로 간 몬스터 | 아이와 함께 한 책 2017-11-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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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숲으로 간 몬스터

스티키몬스터랩 글그림
보림 | 201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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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예스24행사 때 이 책 디자인의 북램프를 신청해서 받았다. 취침등처럼 한 달을 쓰다보니 자연스레 아이가 이 그림들이 뭔지 누가 몬스터인지 물어봐서 내 책을 사는 김에 같이 샀다.

몬스터가 왔다고 기뻐하며 책을 껴 안는다. 동그란게 몬스터라 그랬지 하며 친구가 온 듯 좋아한다. 책 내용이 숲으로 간 몬스터가 다른 동물 모양을 하고 숨는다. 독자가 변신한 몬스터를 찾아내는 책인데 4살짜리 독자가 몬스터를 못 찾는 순간 닥쳐올 재앙?에 순간 멈짓했다.

다행히도 아이가 몬스터를 잘 찾는다. 초반은 오히려 나보다 아이가 잘 찾았는데 후반부 애벌레와 개미는 내 눈에는 잘 보이는데 아이 눈에 안보이는 것같았다. 직접 찾아 주지 않고 자연스레 찾게 해 주느라 진땀뺐다.. 개미는 끝까지 납득을 하지 않는다. 이건 몬스터가 아니고 개미야 몬스터가 없어 하며..이 책과 이제 끝인가...

그런데 퇴근한 아빠에게 책을 보여주며 같이 찾자 한다. 그러더니 개미 파트에서 그 몬스터를 가르키며 아빠한테 이게 몬스터야 하며 설명해준다. 지가 안 찾아서 납득안된 거였나 보다.

덕분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정답을 벌써 다 찾아버린 숨은 그림찾기라 계속 봐 질지 의문이지만 색채가 너무 예뻐서 아이가 안보면 벽 장식으로 쓰면 분위기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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