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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래, 잠시만 도망가자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8-03-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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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잠시만 도망가자
: 잘해야만 했고 버텨야만 했던 나를 구하는 법





그래, 잠시만 도망가자는 잠깐씩 도망칠지언정
대체로 정성껏 사는 성실한 쾌락주의자의 수첩이다.”
_김혜리 (씨네21기자)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다독인 만화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의 첫 에세이
인간 심리 덕후 이종범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위로의 말들
 
심리학을 소재로 한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만화가 이종범이 첫 번째 에세이집을 펴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이야기를 그려서인지, 많은 독자들과 고민 상담 메일을 주고받는다는 그는 치열하게 버텨온 젊은이들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친근한 인생 조언자다. 밴드맨에서 만화가로, 라디오 진행자에서 대학 교수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폭 넓은 경험을 쌓은 덕분에 해줄 이야기도 많다.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다참치형 인간이지만, “열심히 살아라, 미래를 위해 참고 이겨내라같은 뻔한 충고를 하려는 건 아니다. 그가 이토록 많은 일을 벌이며 버틸 수 있었던 건, 지치고 힘들 때마다 늘 잠깐씩 도망을 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친구들이 보기에 나는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중 대부분은 도망 다니는 일이었다. 나의 찌질함과 멍청함, 타인의 기대, 해야 할 일들과 할 수 있는 일들로부터 열심히 도망치다가 가끔 에너지가 차면, 하나둘 건드려보고, 지치면 다시 도망 다니곤 했다.
_『프롤로그』에서

 
그래, 잠시만 도망가자는 팍팍한 삶 속에서 위로 받고 싶을 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 때,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찾지 못할 때, 꿈이 없어서 죄책감이 들 때, 자신의 인생을 고민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정체성과 일, 자존감, 관계, 행복에 관한 고민과 갈등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부끄럽고 찌질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웹툰 작가의 삶까지 담담하게 풀어낸 그의 고백은 그 어떤 현답이나 건설적인 조언보다 따뜻한 위로와 힘을 준다.
 
 
우리는 왜 몸과 마음의 상처를 다르게 대할까?
한 번도 도망친 적 없는 당신에겐 무책임함과 뻔뻔함이 필요하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든 순간이 온다.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조차 엄살이 되어 버린 각박한 삶 속에서 아닌 듯, 괜찮은 듯 상처받은 내 마음을 모른 척하며 버텨온
우리들. 도망치면 지는 거라는 어른들의 말처럼 무작정 정면으로 부딪히고 이겨내는 것만이 능사일까?

이 책의 저자 이종범은 못 견딜 만큼 힘이 들 땐 먼저 도망치라고 말한다. 회피하고 외면해도 된다고. 지금 당장은 잠깐 도망쳐도 괜찮다고. 그 누구도 해주지 않는 말이니, 자신에게 꼭 해줘야 하는 말이라고.

많은 이들이 상처를 받아왔다. 피로함 속에서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매우 지쳐있을 땐 도망가는 것이 아주 현명한 선택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이해하는 시도를 관두고 소통을 포기하고 회피하고 게을러지는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멋진 지혜다(쓰고 보니 마치 비아냥 같지만 절대 진심이다).
_본문 185쪽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을 돌보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몸의 상처는 약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여 남들이 만지지 못하게 덮어두면서, 마음의 상처는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 책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으로부터 잠시 외면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계속해서 살아가려면, 마음의 상처도 회복될 시간이 필요하다. 죽을 것 같이 힘든 순간에도 도망치면 안 돼, 피하면 안 돼를 스스로 되뇌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무책임하고 뻔뻔하게 도망쳐 보는 것은 어떨까.

 
잠시 내려놓다 보니, 진짜 나를 만났다!
성실한 쾌락주의자 이종범이 전하는 고해상도의 자기이해
행복은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 된다

 
저자는 무언가가 두려워지거나 지치고 힘들 때마다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남의 삶인 양 바라본다. 때론 이런 무책임함과 뻔뻔함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조금 돌아가도 괜찮고, 조금 늦어도 괜찮지만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나는 내가 어떤 사람에, 어떤 장소에, 어떤 활동에 마음이 가는지를 파악하는 것에 생각보다 많은 정성을 쏟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 정도면 꽤 모범적이고 성실한 쾌락주의자가 아닐까.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즐거운 상황을 겪게 되면, 시간이 흐르고 난 뒤 그때 과연 어떤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는지 복기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곤 한다.
_본문67~69쪽

 
그래, 잠시만 도망가자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는 저자의 진한 노력이 담겨 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간으로서, 만화가로서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다양하게 보여준다. 냉정하고 치열한 사회에서 늘 잘해야만 했고 버텨야만 했던 당신에게 이 책은 말한다. 지금보다 자신에게 더 관대해도 된다고, 잠시만 책임을 미루고 스스로를 돌볼 시간을 가지라고. 자신을 위한 잠깐의 내려놓음은 때론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곤 하니까.



▶▷추천사
 
이종범은 어디선가 들었던 충고를 반복하지 않는 조언자다. 꿈은 반드시 가져야만 하는지, 문제는 당장 직면하는 것만이 상책인지, 스스로 뚜벅뚜벅 통과한 시간에 비추어 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그의 주관은 감탄스런 자기객관화 능력으로 뒷받침된다. 어쩌면 한 사태를 다양한 앵글로 볼 수 있는 눈이, 그를 만화가로 만들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할 지경이다. 특히 인간 심리의 덕후이자 학습 성애자인 필자가 창작 지망생들에게 구체적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열렬히 설명하는 글은 최상의 해상도를 자랑한다.그래, 잠시만 도망가자는 잠깐씩 도망칠지언정 대체로 정성껏 사는 성실한 쾌락주의자의 수첩이다.
· 김혜리 (씨네21기자)
 
이종범 작가가 참치형 인간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대단한 호기심의 소유자로 도전하지 않는 것이 없는 매력적인 인간이지만, 그런 행동이 자신만만해서가 아니라 청년기의 불안에서 나온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실패의 경험과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한다. 세상에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결국은 자신의 마음이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는 작품에서도 방송에서도 바탕에는 타인에 대한 애정이 깔려있다. 행복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필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 송형석 (마음정신과 원장, MBC ‘무한도전주치의)
 


▶▷지은이
 
이종범
장기 휴재의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웹툰 작가. 동물을 좋아하고 함께 사는 달리(유기견 출신 요크셔테리어)를 그중에서 가장 좋아한다.
네이버 웹툰 <닥트 프로스트>를 작업 중.
팟캐스트 이종범의 웹툰스쿨을 진행 중.
청강대학교 만화콘텐츠 스쿨에서 교수로 재직 중.
 


▷▶ 차례
 
프롤로그_아마도 작고 멋없을 테지만
1부 고민하며 살고 있습니다
_태어나 보니 알래스카
_꿈에 속아 넘어 가는 사람들
_그래, 잠시만 도망가자
_자신감과 자존감
_
아무거나 해도 되는 때
_두려움의 궤적
_영혼
의 핫팩 포인트
_누구에게나 찌질한 시절은 있다
_돈을 벌며 꿈꾸는 동지들에게
 
2부 나라는 인간
_성실한 쾌락주의자
_취향 콤플렉스
_자신 매뉴얼
_콤플렉스 데이
_나는 단수가 아니다
_덕후에서 작가가 되어갈 때
_나는 허세를 사랑한다
_위로 내리는 눈을 보던 밤들
_‘이유라는 유통기한
 
3부 웹툰작가로 산다는 것
_라디오라는 통로
_연재를 완결한 만화가들은 어디로 가는가
_‘예술도 학습할 수 있을까
_만화가에겐 덕질이 필요하다
_막혔을 때 돌아가는 법
_연애와 연재의 상관관계
_마감 중에는 딴짓이 필요하다
_재능이라는 이름의 함정
_작업실의 역사
 
4부 타인의 의미
_어차피 세상이 좌절시켜요
_타인의 고통에 대한 상상력
_인간이해 스타터 키트
_은하연방의 가입기준
_반대하는 사람들과의 동행
_내가 해봐서 아는데
_나 지금 어떻게 말하고 있어?
 
5부 지속 가능한 행복의 비밀
_나를 기다려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_에이, 그건 냉면이 아니지
_지구인의 언어
_장난감을 모으는 웹툰작가들을 위한 변명
_88만원의 생존여행
_사설켠왕
_나를 구원할 쪽배는 어딘가에 있다
 
에필로그_뻔뻔함과 무책임함이 필요하다




▷▶ 책속으로
 

주변에서 ‘뭐라도 좋으니 꿈을 가져!’라고 외치는 나날이 계속된다면, 겁에 질린 소년 소녀는 결국 무언가를 쥐게 된다. 물에 빠진 사람이 흔히 그렇듯, ‘아무거나 일단’ 잡게 된다는 것이 문제일 뿐.
_21쪽에서

 

피부에 생채기가 나서 피가 흐르고 있을 때, 마치 거기에 상처가 없는 것처럼 그곳을 때수건으로 벅벅 미는 사람은 없다. 너무 아프니까. 보통은 그 상처를 일단 덮어둔다. 약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여서 남들이 만지지 못하게 만든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너무나도 다르게 대한다.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는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_31쪽에서

 

정말로 힘들 때는 잠깐 숨자. 지금 당장은 잠깐 도망치자. 회피하고 외면해도 괜찮다. 이 말은 정말로 아무도 안 해주는 말이다. 그러니까 나 스스로 자신에게 해줘야만 하는 말이다. 괜찮아. 잠시만 도망가자. 나중에 내가 다시 직면할 수 있을 만큼 상처에 딱지가 앉을 때 까지, 피가 멈출 때까지. 잠시만 숨어있고 피해있고. 외면하고 도망가자.
_32쪽에서

 

아마도 우리 대부분은 일상의 많은 순간을 설원 위를 걸어가며 지낼 것이다. 점점 추워지는 마음의 한 부분 한 부분이 동상을 입고 떨어져 나가 회복되지 않을 손상을 입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자신의 핫팩 포인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군가가 주고 간 작은 온기로도 스스로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부디 무사하자, 우리 모두.
_47쪽에서

 

가끔 ‘좋은 선택이란 뭘까’라는 고민을 한다. 결과가 좋은 선택이 좋은 선택일까, 아니면 과정이 좋은 선택이 좋은 선택일까. 나는 남이 내려준 선택은 결과가 좋더라도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내가 직접 내린 선택은 결과가 썩 좋지 않더라도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겁이 나서 선택을 보류할 수도 있다. 뭐 어떤가 싶다. 만약 원하는 목적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대부분의 갈림길은 어떤 걸 택하건 큰 상관이 없다. 아주 조금 돌아갈 수는 있겠지만.
_51쪽에서

 

늘 무언가를 잘해야만 하는 사람에겐 못해도 되는 장소,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사람에겐 아무도 나를 발견할 수 없는 어딘가.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이에게는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될 곳. 우리는 언제나 반드시 되어야만 하는 모습을 겹겹이 입은 채 살아간다. 사원이었다가 아빠가 되고, 직업인이었다가 누군가의 아들이 된다. 그중 어느 모습도 될 필요가 없는 장소. 강한 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약해도 되는 어딘가. 당신에겐 있을까. 진심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_102쪽에서

 

 

 

 

[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8.03.28~ 04.03/ 당첨자 발표 :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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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잠시만 도망가자

이종범 저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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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건강히 오래 살고 싶다면 - THE TELEMERE EFFECT 늙지 않는 비밀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18-03-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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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늙지 않는 비밀

엘리자베스 블랙번,엘리사 에펠 공저/이한음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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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사는 동안 건강하게 생기있는 모습으로 살고 싶은 것이 솔직한 바람이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었으니 장생에 대한 욕망보다 늙지 않는 것에 대한 욕망이 더 큰 것이 아닐까 한다.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블랙번과 건강심리학자 엘리사 에펠의 <THE TELEMERE EFFECT 늙지 않는 비밀>을 통해 그 비결을 엿볼 수 있다.

 

테트라히메나의 엠색체가 텔로미어 반복 횟수가 더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한 것을 발견하였고, 염색체 끝에 달린 이 텔로미어의 길이의 차이는 왜 누군가가 남보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아가는지를 설명해줄 요인 중 하나임을 알게 된다. 마치 신발끝과 같아 끝 끝에 붙어있는 보호 덮개가 길수록, 올이 풀릴 가능성이 더 적듯, 염색체 관점에서도 텔로미어가 더 길수록 세포에 경고가 뜨거나 염색체가 융합될 가능성이 더 적은 것이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엄마의 자궁에서부터 길거나 짧은 차이가 난다. 하지만 다행스럽고도 반가운 사실은 다시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어떤 생각과 생활습관, 식습관, 수면습관을 갖느냐에 따라 다시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 이 길이에 따라서 같은 나이라도 겉모습이나 몸나이가 더 늙거나 젊을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노벨의학상을 받은 작가가 쓴 글이기도 하고 책 곳곳에 DNA 등 생물학쪽 용어가 많이 나와 어렵지 않을까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실제 예라든지 이해하기 쉬운 비유들로 읽고 이해하기 쉽니다. 다만, 적지 않은 분량의 책이라서 한 번에 읽어 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곳곳에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어 다시 찾아 읽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다.

 

p.42 내 세포 나이는 몇살일까?

 

1. 나는 얼마나 늙어 보일까?

2. 내 신체 건강은 어느 정도일까?

3. 나는 얼마나 늙었다고 느끼는가?

 

*생활 연령보다 늙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나이보다 더 젊다고 느끼는 사람들보다 일찍 병에 걸리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p.82 사망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 (생략)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들 중 약 절반은 텔로미어로 사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2015년 코펜하겐에서 64,000명이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텔로미어가 짧을 수록 암,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고 전반적으로 더 일찍 사망한다고 한다.

 

p.85 건강의 흐름을 바꾸다

 

우리는 텔로미어에 관한 지식을 이용하여 건강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자신의 건강, 한 공동체에 속한 이들의 건강, 후손들의 건강을 말이다.

 

p.93 텔로머라이제와 암의 역설

 

텔로머라이제를 늘려 생명 연장이 가능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 암은 기본적으로 분열을 멈추지 않는 세포이다. 인위적으로 텔로머라이어제를 세포에 가득 집어 넣는 다면 그 세포는 암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p.95역설적으로 암을 물리치러면 텔로미어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일부 암은 가용 텔로머라아제가 너무 적어 텔로미어가 너무 짧아질 때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파트2에서는 생각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스트레스를 주리고, 자기 연민 시간을 가짐으로써 텔로미어를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 파트3에서는 지금보다 더 젊게 사는 비결로, 운동할 것, 좋은 수면 습관, 몸무게 관리, 식사법을 이야기 한다. 파트4에서는 유해한 노출을 줄이고, 자궁에서부터 텔로미어가 시작되기 때문에 임신부를 위한 자궁 관리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또한 아이의 텔로미어를 건강하게 하는 양육법을 소개 한다.

 

생물학 분야에서부터 심리학, 철학 분야까지 인간이 덜 늙을 수 있는 방법을 총망라한 책이라 느껴졌다. 읽는 동안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너무 부정적으로 세상을 본 것은 아닌지 하는 반성과 조금은 더 편하게 쉬어가며 살자는 다짐도 하게 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P126 당신의 마음은 자동차 엔진이 아니다. 당신은 일하고 운동하고 자질구레한 일들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계속 고속으로 달린 뒤에 마음의 스위치를 끄고 죽은 듯이 자는 상태로 전환할 수 없다. 마음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생물학적으로 당신의 뇌는 항공기에 더 가깝다. 서서히 잠을 향해 하강하면서, 가능한 한 부드럽게 착륙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일과 수면사이에 전이 시간이라는 선물을 주자. 서서히 가라앉게 해줄 취침 절차 또는 취침 의식을 수행하도록 하자. (생략)

전이 시간을 5분만 가져도 수면이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의 내 생활 패턴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은 부분은 P.305 이다.

 

텔로미어 지원 행동이 가득한 일과를 보내는 방법이다.

 

기상 시 기뻐하며 하루의 목표를 설정하고

 

간단한 운동을 하고

 

신선한 과일을 먹고

 

출근 시간에 짬 내어 3분 호흡을 하고

 

직장에 도착해 10분 동안 안정 이룰 시간을 가지고

 

업무시간 동안 한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점심시간 동안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텔로미어 친화적 간식을 먹고 스트레칭을 하고

 

퇴근 후 자기 자신과 거리르 두고 3분 호흡 시간을 갖고

 

홀푸드 식사로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하고 오늘 목표한 대로 살았는지 하루를 돌이켜보는 저녁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리뷰는 YES24를 통해 제작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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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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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서평단 모집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8-03-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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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스 라트 저/박종대 역
열린책들 | 2018년 03월

 

신청 기간 : ~3 30일 24:00

모집 인원 : 10 

발표 : 4 2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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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한스 라트의 경쾌한 신작 소설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한스 라트의 신작 장편소설 『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가 박종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작가 한스 라트는, 술술 읽히는 경쾌한 문체, 빠른 호흡, 재기 넘치는 입담, 흡인력 있는 스토리 전개 위에 문제의식을 실은 소설들을 발표하며 수많은 팬들을 거느려 왔다.

『그리고 신은 내게 도와 달라고 말했다』는 심리 치료사 야콥 야코비가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내 아벨 바우만과 인연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담은 연작 장편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된 전작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에 이은 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연작 소설인 세 작품은 서로 내용이 이어지지만, 각각 독립된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기에 각 권만 읽어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첫 번째 작품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에서는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 하는 심리 치료사 야콥에게 자신을 [신]이라고 소개하는 이상한 환자 아벨이 심리 상담을 의뢰해 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다뤘다. 다음 작품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에서는 그로부터 3년 뒤, 자신이 [악마]라고 주장하는 거부의 사업가 안톤 아우어바흐가 야콥의 영혼을 사고 싶다고 거래를 제안하며 벌어지는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담겼다. 두 작품 다 특유의 유머 속에 은은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로, 다음 작품을 애타게 기다리는 국내의 열성 팬들을 양산해 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인 이번 작품에서는 4년 전 세상을 떠났던 [신]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야콥을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몇 년 만에 그리운 친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아벨은, 대뜸 야콥에게 자신이 임명한 새로운 [메시아]가 되어 이 세상을 구원해 달라는 황당한 제안을 꺼내는데……. 흥미로운 전개와 맛깔스러운 입담 속에 삶을 독특하게 성찰하는 저자의 세계관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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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뷰티풀 머니』 서평단 모집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8-03-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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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머니

리앤 제이콥스 저/김지현 역
악시아퍼블리싱컴퍼니 | 2018년 03월


신청 기간 : ~3 28일 24:00

모집 인원 : 5 

발표 : 3 29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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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한다. 

하지만 바쁜 것에 중독되어 바쁘지 않으면, 또는 무엇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한 우리들. 실제로 우리의 하루하루는 부자가 되는 길로 가고 있는 것인가? 부의 차이가 가속화되고 일자리는 불안한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말한다. 더이상 돈에 끌려 다니는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자고. 그리고 부를 이끄는 삶, 돈이 따르는 슬기로운 생활을 시작하자고. 

뷰티풀 머니 책은 이와 동시에 또 한가지를 강조한다. 돈만 좇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진정한 부, 즉 '완전한 부'를 이루는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보자고 
총 4주 코스로 구성된 '완전한 부' 프로젝트인 뷰티풀 머니는 각자의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설계와 액션의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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