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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공부하고 싶다. | 맘에 닿은 구절(with 글그램) 2018-07-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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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공감필법에서 만난 담론.
여기서도 공부에 대한 구절이 있다.
제대로 된 공부를 해야 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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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발표]『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요?』 | 서평단선정 2018-07-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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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요?

박원주,표윤봉,도기권 공저
지식너머 | 2018년 07월


ID(abc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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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시작했다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18-07-19 14:04
http://blog.yes24.com/document/1054018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내 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김현아 저
포레스트북스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발성, 몸짓, 스피치 내용까지 다양한 팁이 담겨있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책 곳곳에 김현아 교수의 삶을 만날 수가 있었다. 러시아 국립 공연예술원에서 유학할 때의 경험과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끼고 배운 것을 이 책에 모두 쏟아낸 것 같다.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낸 이유는, 다른 화법의 기술들을 알려주는 책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김현아 교수가 살면서 직접 느끼고 체험한 것 위주로 예들이 나와 있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면서 옆집 언니랑 '진짜? 우와? 뭐?'이런 리액션을 하며 대화하고 있는 착각이 들정도로 내가 화법을 가르치겠어라는 의지가 아니라 독자와 편하게 공감하면서 '내가 살면서 이렇게 해 보니 좋더라 그러니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이렇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인  발성, 몸짓, 마음가짐, 스피치 내용 등을 효과적으로 구사할 수있도록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몸으로 듣고 거울처럼 반응하여  오감으로 말할 수 있는 팁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나에 적용하고 싶은 내용들을 각 챕터별로 뽑아 보았다.

 

chapter1. ' 몸으로 듣기'  대화가 끊기는 순간 어색한 게 싫은 사람을 위한

 

p.59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스트레칭 방법

 

<전신 이완>

 

손 위로 뻗으며 신체 경직시키기 - 손목, 팔꿈치, 어깨, 목, 허리 순으로 힘 풀기

 

<마음 이완하기>

 

상대의 말에 바로 반응하여 그 감정을 동의해 주어야할 때, 욱할 때 감정 정리하기

 

* 호흡을 길게 내뱉고 스트레칭하며 한 템포 쉬기

* 모든 문제는 긴장에서 시작되므로 그것을 해결하려면 이완 말고는 방법이 없다.

 

p.74 맞장구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 암기할 때는 온 몸을 이용해서 외워보기

 

chapter2. '거울처럼 반응하기' 말주변이 없어서 단답형 대답밖에 못 하는 사람을 위한

 

p.117 척추를 세워야 자신감이 생긴다

 

 - 자세는 자신감을 갖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힘이 있는 자세를 취하고 나니 기억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20퍼센트 정도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반면 만성적인 피로와 두통, 불안감을 유발하는 코르티솔은 25퍼센트나 감소했다고 한다.

 

p. 123

 

 발을 바닥에 단단히 닿게 한다. 무릎은 공간을 확보한다. 꼬리뼈는 바닥으로, 척추 윗부분은 위로 길어지게 한다. 어깨는 바닥으로, 팔은 느슨하게 양옆에 매달리게 한다. 목덜미는 길어지고 목 앞쪽은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한다. 턱은 느슨하게 매달려 있다. 혀도 편안히 둔다.

 

chapter3. '오감으로 말하기' 대화에는 끼고 싶은데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을 위한

 

p.255 1분 스피치의 구조

 

짧은 시간이라도 말의 구조는 필요하다.

 

1분 스피치를 위한 말의 구조1. : 서론-본론-결론

 

무슨 말에 관한 것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누구를 위한 말인지,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말의 흐름을 정할 수 있다.

 

말의 구조2.:기-승-전-결

 

별 하나를 뺀 이유는 가볍게 읽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책의 내용이 압축되어 있다기 보다 흩어져 있는 느낌을 받아서이다. 옆집언니와 수다떠는 듯한 분위기가 이 책의 장점일 수도 있지만, 수다 떨고 집에와서 그래서 그 언니가 뭐해보라 그랬더라? 하는 느낌이 들어 아쉽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글들이라 김현아 교수님이 다음에도 이런 책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글을 마무리하고 싶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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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1일 1꽃 페이퍼 플라워』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8-07-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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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꽃 페이퍼 플라워

야마모토 에미코 저/정연우 역
아이콘북스 | 2018년 07월


신청 기간 : ~7 25일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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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가 하고싶은 말 | 인연 닿은 책-힐링/자기계발 2018-07-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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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빨간모자가 하고싶은 말

조이스 박 저
스마트북스 | 2018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옛날 이야기 속 공주의 결혼은 단순한 결혼이 아닌 한 여자가 시련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찾는 과정임을 깨닫게 해 줌. 이 책을 통해 동화가 '고전 중의 고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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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말, ~~ 말, 시리즈가 유행인가 싶을 정도로 이런 제목의 책이 눈에 많이 띈다. 그래서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이 책 제목이 빨간모자가 하는 말이었나 헷갈린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샀던 이유는 부제 때문이었다. <꽃 같은 말만 하라는 세상에 던지는 뱀 같은 말> 이 부제가 너무 강렬해서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그림들이 마음에 들어 소장용으로 괜찮겠다 싶었다.

 

그런데 <글을 쓰고 싶다면>을 읽은 직후라서 좋은 글에 대해 내 나름의 기준이 있던 차라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압...브렌다 유렌드(글을 쓴고 싶다면 저자)가 이 프롤로그를 읽었으면 한 소리하셨겠는데' 싶었다.

 

얼마나 더 못나고 어리석어져서 많이 찔릴 것인지, 세상에 속살을 내보여 결국 받을 모든 상처를 또 셈해서 천냥 빚 중 반은 오로지 스스로 못난 구석에 대해서조차 진실했다는 그 진심하나로 감해 달라고 또 뻔뻔하게 글을 내밀어 본다. -프롤로그 중-

 

이 구절을 세 번 째 지금 읽는데...여전히 무슨 말인가 한참 되짚어 본다... 이렇게까지 글에 힘을 주면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찌 이끌어가려고 그러나.. 다행히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나면 글이 편안해진다. 중고로 팔까 고민했던 시작과 달리 주위에 결혼과 연애로 고민하는 지인들에게 선물도 했을 정도로 '어머 이 책은 꼭 읽어야 해'라는 말이 나온다. 중고로 팔 게 아니라 우리 딸이 크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픈 책이다.

 

첫 이야기 <푸른 수염>에서부터 한 방 맞은 기분이었다. 굉장한 부자지만 푸른 수염을 가지고 있어 무서워 보이는데다, 그 전 아내들이 어찌 되었는지 모른다는 소문이 자자해 여자들은 그를 피했다. 그런데 예쁜 딸을 가진 이웃에게 그들 중 하나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다고 했고, 그들을 초대해 환대를 베풀자, 작은 딸이 그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결혼 후 아내에게 열쇠를 한 뭉치 주며 자신 없는 동안 마음 껏 즐기되 1층 복도 끝 작은 방만 열지말라고 한다. 그러나 너무 궁금해 그 문을 연 여자는 그 속에서 이전 아내들의 시체를 발견한다. 자신을 죽이려는 푸른 수염에게서 오빠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고 그를 죽인 후 성과 재산을 물려 받아 다른 남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산다.

 

이 동화를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p.19

 

유독 눈에 띄는 푸른 수염의 남자처럼 현실의 남자는 무언가 걸리는 구석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랑에 빠지기로 작정한 여자는 이 거슬리는 구석이 내가 사랑하는 남자의 열 가지 부분 중 한 가지일 뿐이라고 애써 치부하고 만다. 좋은 부분이 아홉가지이니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고 넘어가자고 작정해버리는 것이다. 이런 것을 '확증 편향'이라고 한다. 믿기로 작정하면 믿는 트랙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쭉 달려가는 게 인간의 빈약한 이성인 걸 어쩌겠나.

 

p.20

 

열 가지 중에 아홉이 좋고 하나가 거슬리지만, 그 하나를 애써 무시하던 사랑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하나가 견딜 수 없어지고 결국 남은 아홉 가지를 다 팽개치고 싶은 패착으로 돌아온다. 그것은 수많은 열쇠 중 금기시되었던 단 하나의 열쇠가 된다. '열지마, 절대 열면 안돼.' 사랑이 변해가면서 거슬리던 하나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다가 결국, 현실에 눈을 뜨게 된다.

 

p.21

 

푸른 수염이 절대 열지 말라던 작은 방의 문을 열었더니 죽은 아내들의 피투성이 시신들이 쌓여있었다. 여자들은 그렇게 오랜 세월 살육당한 자신의 상처를 대면하게 된다. 자신이 상처 입었음을 비로소 인지하는 것이다. 여자는 비로소 무수한 상처들이 치유받지 못한 채 내면 한구석에 유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p.23

말을 타고 구하러 오는 오빠들은 관계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는 결단과 용기를 말한다. 이처럼 위기의 순간에는 필요한 모든 힘을 소환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속 이면에 숨겨진 의미들을 알려주면서 단순히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이야기였음을 깨닫게 해 준다. 요즘도 남녀차별이 없어졌다 할 수 없을지언데, 이 옛날 이야기들 속에는 얼마나 많은 차별적 요소,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자가 갖는 위치는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거기에서 오는 상처들을 마주해 보고 위로함으로써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져주려고 하고 있다.

 

공주가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다는 어쩌면 전형적이고 단순한 이야기를 공주가 시련을 극복하고 자아를 발견하여 성장한다는 성장 소설로 풀어내고 있다.

 

<다이아몬드와 두꺼비들> 이야기에서는 이 사회에서 여자 아이는 예쁜 말만 할 것을 강요하고 이것이 아이에겐 폭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다. 말을 할 때마다 꽃과 보석을 쏟아내는 여자 아이, 말을 할 때 마다 뱀과 두꺼비를 쏟아 내는  여자 아이. 결국 꽃과 보석을 쏟아 내는 아이는 왕자를 따라 궁전에 가게 되고, 뱀과 두꺼비를 쏟아 내는 아이는 숲속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p. 36

 

내 본성이 꽃이어서 꽃 같은 말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뱀 같은 말도 할 줄 아는 이가 비로소 꽃 같은 말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게 진실이다. 불의를 보고 분노로 뱀같은 말을 할 줄 아는 이가 분노와 고통과 슬픔의 길을 걸으며, 얼음은 녹이고, 가시는 떨어뜨리고, 슬픔은 증발시킨다. 그리고 비로소 꽃이 피는 땅에 이르러 꽃 같은 말도 할 수 있게 되는 게, 사람이 살아가며 성장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동화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퀴즈를 풀어가는 기분이 들게 했다. 이 장면은 어떻게 해석이 될까 무슨 의미일까? 맞춰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를 마흔을 앞두고 읽으니 그 이야기를 읽던 어린 내가 떠올랐다. 그 때 부모님들과 같이 책의 이야기를 함께 나눴더라면 또 다르게 이야기들을 기억할텐데, 아이와 책을 같이 읽고 토론하던 것을 모르던 세대이니 부모님을 탓할 수도 없을 것 같다.

 

술술 잘 읽히는 책이지만, 많은 생각들이 들어 진도가 나가지 않았던 책. 서평에도 너무 많은 것을 쓰고 싶어 정리되지 않아 지금도 헤매며 글을 쓰게 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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