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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 기본 카테고리 2019-09-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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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정교영 저
포르체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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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저자 정교영, 출판 포르체

"지금 당장 희생의 마법에서 빠져나올 것"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린 것 같은 공허한 마흔 여자의 자아를 일깨우는 심리 수업.

한 여성이 예쁘장한 창가 옆에 화사한 꽃병이 놓인 테이블에 앉아 있고

커피잔에서는 향기로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다.

여성은 차분히 여유를 즐기며 책을 내려다보고 있다.

이러한 그림의 책 커버가 눈길을 끌었다.

그윽한 커피향을 맡으며 분위기 있고 편안하게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누구나 꿈 꾸지만 꿈 꾸는 모든 사람들이 다 하지는 못한다.

별 거 아닌 쉬운 일이라 가볍게 여겨

의미를 두지 않고 지나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나중으로 미루거나

의식하지 못한 채로 놓쳐버리고 살아간다.

그렇게 잊고 잃고 살아간 시간들이 쌓여

어느 새 마흔이 되고

여자는 지금 공허하다.

이 책에서 타겟으로 삼고 있는 마흔의 여성은

딸, 아내, 엄마로서의 역할에 매몰되어

희생만을 하다가

어느 순간 남편, 자식들이 품에서 멀어져갈 즈음

놓쳐버린 자기자신의 인생에 현타(현실자각타임)하고 공허를 느끼는 여성들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많고 다양한 경우의 인생들이 있다.

20대를 위한, 30대를 위한, 40대를 위한 이런 류의 책들이 꼭 그 나이대의 사람에게 딱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상황과 느낌을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느리게 경험할 수도 있고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책의 내용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막연히 불안한 다가올 마흔에 대해 무엇을 경계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자 마흔,

남편은 바깥 활동이 왕성해지고, 아이들이 품 안에서 떠나 학업과 친구들로 바빠져

혼자 남게 된다.

그들은 나의 희생을 밟고 저만치 성장해가고 있는데 나는 무얼하며 살았나.

회한에 잠기는 시간일지 모른다.

때로는 사소한 일에도 섭섭하고 서럽기도 하고

이제는 다 사라져버린 것만 같은 젊음과 기회, 가능성에 대해

나이탓을 하며 다 포기해버릴지도 모른다.

p.77

가희 씨는 역시 겉보기에 상당히 바쁜 일상을 살고 있었다. 전업맘이지만 딸아이 학교 행사는 물론이고, 교회, 학부모, 도서관 봉사 등 각종 모임에 참여하느라 하루도 집에 있을 날이 없다. 또 누가 도와달라고 하거나 만나자고 부르면 거절을 한 적이 없었기에 집으로 돌아와서는 거의 탈진 상태가 되곤하였다. 집안일을 하거나 아이와 놀아주고 공부를 봐줄 시간도, 가족들 저녁을 챙길 에너지조차 남겨두지 않는 이유를 묻자, 혼자 집에 있으면 너무 우울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

또 다른 전업맘 선영 씨는 가희 씨와는 다르게 너무 한가해서 아침에 남편과 아들을 다 보내고 나면 잠을 자는 게 습관이 되었다. 잠을 자도 계속 쏟아지고, 뭘 해보려는 의욕도 생기지 않아서 종일 늘어져 있다가 아들과 남편이 돌아올 때 되어서야 몸을 일으킨다. 이런 나날이 반복되다 보니, 자꾸 늘어나는 몸무게만큼 마을도 무거워졌다. 그녀는 그런 자신이 너무 보기 싫고 혐오스러워서 더욱 우울해진다고 하였다.

위에서 본 가희 씨와 선영 씨는 언뜻 보기에는 달라 보이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삶의 중심에 '나' 자신이 빠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주어진 역할에 매몰되어 나를 잃고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챙겨보라는 조언을 한다.

딸, 아내, 엄마 이런 역할들은 내 삶을 떠받치는 기둥이다.

만약 이 역할이 전부라면 타인으로 인해 인생이 내 맘 같지 않게 여겨질 때 내 삶마저 무너져내린다.

더 다양한 기둥들이 있을 때 어느 하나가 무너져 내려도 내 인생이 굳건해질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것, 잘 해보고 싶은 것, 자꾸만 재미난 것을 찾아서

부업이라든지 용돈벌이라든지 그런 생각은 제쳐두고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목적으로

취미도 해보고 경험도 해보고 꿈도 꾸라고 말한다.

'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나'의 안부를 물어보고 대답하는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들이 있어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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