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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희망을 함께 선사한 휴먼 드라마 ‘The Great Debaters’ | 영화 속 인생 2009-06-2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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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aters5.jpg

 

debaters2.jpg

 

denzel_washington1.jpg

 

denzel_washington4.jpg

 

 

영화가 시작되면서 처음 등장하는 하포 프러덕션을 보고 전 대뜸 감을 잡았지요.  미국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아프리칸 어메리칸 성공녀인 오프라 윈프리가 이 영화를 만들었구나!~ 하구요. 

그리고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역시 그녀가 성공한 아프리칸 어메리칸답게 자신의 동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와 희망으로 아주 감동적인 마음이 되었습니다.  리얼리티를 떠나 그냥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게 더 솔직한 표현이구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되 어느 정도 영화적 묘미를 살리기 위해 각색한 작품이라고 하는

, 내용은  미국 대학 간의 유명한 토론’(영화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두 팀으로 나누어 어떤 주

제에 맞춰 토론을 벌이는 것이랍니다.)에서 승리한 남부의 흑인대학 윌리 컬리지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지도한 흑인교수 멜빈 톨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처음에는 최종 토론자 명단에 뽑힌 세 명의 남학생과 한 명의 여

학생인 듯 보이다가 얼마 후 한 명은 토론을 포기하고 팀을 떠나는 걸로 나오구요.  두 명의 남학

생 중 한 명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이상주의자로, 또 한 명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나이는

어리지만 엄격하면서도 덕망 높은 아버지로부터 책임감과 절도를 배운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입

니다.  한 명의 여학생은 실제로도 미국 다인종 토론대회에 처음 출전한 아프리칸 어메리칸 여성

으로 기록되어 있는 똑똑하고 야무진, 그러면서도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1930년대의 미국은 대공황이라는 힘들고 각박한 시기였기도 했지만, 아프리칸 어메리칸들에겐

여전히 인종차별의 그늘에서 맘 편할 수 없었던 몹시 메마른 시기였지요.  특히나 남부에서는 그

들을 린치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었구요.  린치란 정당한 법적 수속없이 잔인한 폭력을 가하는 걸

의미하는 말인데, 이 영화에서도 흑인이 무자비하게 백인에 의해 화형식에 처해지는 장면이 나옵

니다.   

 

가슴 속의 울분을 감추어둔 채 사회를 개혁하고 싶어하는 의식 있는 몇몇 아프리칸 어메리칸들의

노력이 바로 이 영화의 핵심입니다.  대학생들이었던 세 명은 그들의 명료한 의식으로 세상을 향

해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바로 그러한 능력을 키워주는 교수는 힘으로 불가능한 그들의

개혁을 그렇게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지요.  또한 톨슨 교수는 지주에 맞서는 노동자들을 규합

하고, 그들의 이상을 실현시키길 소망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의 꿈일 뿐이지 현실의

여건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 그대로의 이상주의자이지만, 적어도 자신의 학생들을 보호

할 만큼의 인격 또한 갖추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는 윌리 대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생들과 토론을 여는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대신 이 영화를 찍기 위해 하버드 대학에서는 1979년 이래 처음으로 교내 촬

영을 허락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실제로 흑인 학생들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 것은 세계 제 2

대전 이후라고 합니다.  그러니 영화 상의 장면들은 그냥 영화적 묘미를 위해 설정된 것 뿐이지요.

 

이 영화의 대부분 출연진들은 아프리칸 어메리칸들이고, 감독 역시 유명한 배우이자, 이 영화에

서 톨슨 교수 역을 맡았던 덴젤 워싱톤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유명한 아프리칸 어메

리칸 배우인 포리스트 위태커가 어린 남학생의 아버지로 나와 새로운 세상을 향해 현실적으로 한

발한발 다가서는 사려 깊은 인물의 역할을 맡았구요.  이 영화를 찍고 덴젤 워싱톤은 윌리 대학에

백만 달러를 희사하겠단 의사를 밝혀 이 대학의 토론팀 부활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영화의 효용, 또는 효과 면에서 바로 이러한 영화야말로 우리들을 깨여나게 만드는 훌륭한 영화

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입으로만, 아무런 행동 없는 의식만으론 절대 얻을 것이

없다는 걸, 진정한 힘과 노력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그러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오래도록

뇌리에 남겨놓는 그런 영화 말입니다.  더불어 긍정적인 희망을 말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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