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Memento mori
http://blog.yes24.com/swordsou1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검혼
읽은 책에 대해 끄적거리는 연습하는 곳입니다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30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잡설
취중잡설
나의 리뷰
Memento
m o r i
살림지식총서
영화
태그
고궁을 나오면서 자살사건 눈사람자살사건 와장창 류근 상처적체질 notsure 달리봄 수동형인간
2020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새로운 글

2020-07-31 의 전체보기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박예진] 용기의 심리학에서 찾느 작은 희망 | Memento 2020-07-31 09:5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28029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

박예진 저
인플루엔셜 | 2020년 04월

        구매하기

바꿀 수 없는 과거, 미래가 아닌 현재, 나에게 집중하는 용기. 거기에 작은 희망이 있을지도.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신드롬을 일으켰다. , 프로이트와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임에도 알려지지 않았던 아들러의 이야기는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이 비결은 무엇보다 용기에 있을 듯 하다. 어느 사회나 적당히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지만, 대한민국은 그 가면을 여러개, 아주 두껍게 쓰고 살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은커녕, 자신이 누군지도 알기 어려운 지경이다. 여기에 당당하게 미움받을 용기만 있다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하니 끌리지 않을 수 없다. 살아오면서 이건 아닌데, 수 많은 고민과 좌절 속에서 조금만 용기를 내면 자신을 찾아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데, 열광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미움받을 용기>가 아들러의 심리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 개설서라면, <나를 인정하지 않는 나에게>는 본격적인 적용 사례라 볼 수 있다. 책에서 저자는 캐나다 토론토의 알프레드 아들러 연구소에서 수학하고 심리상담 및 치료 전문가 양성도 병행하는 전문가로 소개한다. 이러한 현장 경험이 책 속에 녹아 있다. 목차를 한 번 슥 읽어 본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누구나 한번 쯤은 고민했을 법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작은 실수도 두렵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고민하고(1), 호인은 되고 싶지만 호구가 되기는 싫은(2) 감정들을 아들러의 심리학을 통해 설명해 준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흔히 용기의 심리학이라 말한다. 한 발짝 더 내딛는 용기를 말하는데, 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용기다. 바꿀 수 없는 타인이 아닌 자신. 이미 정해진 과거가 아닌 변화할 수 있는 지금에 집중해서 조금씩 행복을 쌓아가자는 말인데, 다음과 같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우리는 타고난 것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것을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p.77”

자기수용을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 현재의 모습은 내가 선택하여 쌓아온 행동의 누적이다. 결국 변화를 위해서는 현실을 제대로 보아야 하고, 그 현실을 내가 쌓아올려온 것임을 직시해야 한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은 유효하지 않다. 지겨운 문제들을 회피하는 행동에 불과하다. 용기,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현재의 내 모습을, 내가 선택한 방식을, 그리고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 말이다. 다만 자기 합리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수용과 정신승리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자기수용은 현실을 직시하고 상처에 약을 바르고 꿰메는 행위라면 정신승리는 일체의 행동과 반성없이 있는 그대로 두는 행위다. 정신승리는 변화의 기미가 없다.

태어나서 죽음으로 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순간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순간순간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지만 쌓이기도 하는 것이니까요. 어제가 지나야 오늘이 오고, 오늘이 지나야 내일이 옵니다. 어제가 없으면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p.305) ... “우리의 인생은 이 아니라 점의 연속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 p.306“

 

”‘순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인생은 완성을 향해 가는 과정이 아닙니다. 지금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미 완결된 하나의 삶 (p.306)“이다. 어쩌면 우리는 미래라는 잡을 수 없는 행복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다. 아니면 과거에 파랑새를 보며 현재를 낭비하고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 파랑새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다. 현재에 있다. 오늘 순간순간 행복을 쌓아가야만 한다는 저자의 얘기에 마음을 다스려본다. 과거는 변할 수 없고, 미래는 잡을 수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건 현재 뿐. 순간순간 여기에서 살아갈 용기. 현실을 바라볼 용기. 이 책에 그런 작은 희망이 있는지 모르겠다.

---------------------------------------------------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모든 일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주어진 현실 속에서 자신이 할(p.13)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서 그 과정을 즐기고 이루어낸 성취만큼 만족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p.14

생활양식은 스스로 선택한 결과에 의해 획득되는(p.22)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태어난 환경은 원래 주어진 것일 뿐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환경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느냐에 따라 지금의 내가 결정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아니 정확히 말하면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각자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고 사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 즉 경험 그 자체보다는 경험에 부여한 의미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p.23

자꾸 다른 사람의 외적인 조건과 나를 비교해가며 불만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불안과 고통을 이겨낸 사람은 바로 , 앞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 애쓰는 사람도 바로 입니다. 이런 나를 보듬어주세요. 가장 확실한 내 편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이니까요. p.29

자신의 부족함만 크게 보고 매달리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자의식 과잉입니다. 아들러 식으로 말하자면 내 얼굴을 주의깊게 보는 사람은 나뿐인 것이지요. p.41

어떻게 보면 완벽주의자는 자신의 긍정적 측면보다는 단점에 집중한 나머지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할지보다는, 자신에게 없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살피고 어떻게 하(p.43)면 그것을 가질 수 있는지에만 몰두합니다. p.44

실수하지 않으려는 것은 결국 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더 향상되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됩니다 간혹 실수도 하는 덜 유능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수를 하더라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p.48

작은 발걸음이 중요합니다. 작은 것부터 결정해보고 그 결과를 충분히 경험해본다면 점점 자신감이 붙어 큰 보폭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씩 시도해보는 겁니다. p.62

우리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실패감에 사로잡혀 있을 뿐인지도 모릅니다 실패감이 실패는 아닙니다. 스스로 실패한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실패 했다는 감정이 힘을 잃게 만든 것이니까요. p.66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다.” - 아들러 p.74

낙천은 성향이나 성격으로 타고난 것을 뜻한다면, ‘낙관은 사안을 보는 관점으로 후천적으로 획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낙천주의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괜찮아, 잘 해결될 거야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낙관주의는 현실을 바로보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p.77

우리는 타고난 것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것을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p.77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 변화하고자 마음먹은 만큼 그것으로 또다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변화는 가능한 쉽고 즐거워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금세 과거의 행동 패턴으로 되돌아갈 수 있거든요. 익숙한 과거로 자꾸 되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 패(p.86)턴을 자각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특히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의 행동 패턴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멈추고 다시 바라보고 다음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p.87

주관적인 감정이니만큼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점은(p.103) 결국 나의 몫입니다. 우리는 각자가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 세계에 살고 있으니까요. p.104

우리는 성공이란 말에 곧잘 현혹되는데,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성취입니다. 무언가 한 가지를 스스로 몰입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해내는 것. 살다 보면 이렇게 밖으로 보이는 결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한 발짝씩 내니뎌 노력하며 이루어온 과정에 집중하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p.107

일이란 과정을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그 결과에는 많(p.107)은 것들이 작용합니다. 하지만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오로지 나이 몫입니다 알 수 없는 결과에 집착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보다는 오늘 내 일을 하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성취를 느끼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고 바람직합니다. p.108

열등감이란 자신에 대한 가치판단과 관련된 말로서 현재 상태에 모자람을 느끼고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상태라면, 열등 콤플렉스는 열등감을 핑곗거리로 내세우며 부정적 결과를 합리화하려는 태도를 말합니다. p.138

타인의 선택까지 우리가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나의 선택과 나의 결정에만 책임을 질 수 있을 따름입니다. 그 이상을 바라는 건 욕심이에요. p.150

아들러는 칭찬이라는 행위는 좀 더 우위에 있는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라고 보았고, 이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p.151

아들러는 건강한 사람은 자신을 바꾸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상대를 조종해 바꾸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p.153

중요한 것은 생각감정을 구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상대가 내 말을 무시한다는 것은 생각이고, ‘화가 치민다는 것은 감정입니다 많은 경우 어떤 생각 때문에 감정이 일어나곤 합니다. 따라서 어떤 생각이 어떤 감정을 일으키는지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패턴화된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고, 휘둘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p.184

‘YOU&I 대화법’ ... ‘상대가 먼저 ... 상대의 감정을 먼저 알아주고, 그런 다음 내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p.185

개인이 사회적 존재로 살고자 할 때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를 아들러는 인생의 과제라고 했습니다. 사는 동안 우리가 적극적으로 마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본 것이지요. p.231

아들러는 이런저런 구실을 만들어 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려는 것을 인생의 거짓말이라고 했습니다. p.232

아들러는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직면할 수밖에 없는 인간관계가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인생의 과제라고 명명하고 세 가지로 분류했다. 나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일의 과제’,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해가는 우정의 과제’, 가장 친밀하고 가까운 정서적 유대관계인 사랑의 과제. 아들러는 이 세 가지 영역에서 유대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관계의 조화가 어그러질 경우 행복할 수 없다고 보았다. / 아들러에 의하면 이 세 가지 과제에 마주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감각이 필요하다. 공동체 감각이란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나와 타인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 공헌하는 태도를 말한다. (p.238) ... 공동체 감각이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공헌을 뜻한다. 따라서 아들러는 타인에 대한 관심, 사회적 관심을 중요하게 여겼다. p.239

사랑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하는 방법의 문제입니다. p.248

먼저 사랑한다는 것은 이미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지 못하니 자꾸 타인의 사랑을 바라게 되는 것이지요. p.249

아들러에 의하면 인간은 현재의 목적을 위해 행동하는 존재로서 경험의 결과가 아닌 경험을 해석한 결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 결정론적 세계관을 부정하는 아들러는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존재이고 싶은가에 따라 행동한다.”고 말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느냐보다는 가지고 태어난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의미다. p.275

인간의 행동은 자신의 견해에서 비롯된다.” -<삶의 의미>, 아들러 p.287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 -헤겔 p.293

태어나서 죽음으로 가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순간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순간순간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지만 쌓이기도 하는 것이니까요. 어제가 지나야 오늘이 오고, 오늘이 지나야 내일이 옵니다. 어제가 없으면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p.305) ... “우리의 인생은 이 아니라 점의 연속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 p.306

순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인생은 완성을 향해 가는 과정이 아닙니다. 지금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미 완결된 하나의 삶인 것이죠. ... 저마다 경험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의 삶 자체는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면 될 뿐입니다. p.306

행복은 자주 느낄 때 더 커진다. 나중으로 미룰수록 쌓이기는커녕 사라져버린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면 오늘 하루가 행복하고, 내일은 더 행복해진다. p.310

자기에 대한 집착’ ... 자기중심적인 인간일수록 자신을 싫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신경 쓰이다 보니 자신의 단점만 눈에 뜨이니까요. 이는 자신에게 도취되어 자신만 사랑하는 나르시시즘과는 다릅니다. p.317

자기수용과 타자신뢰, 타자공헌. 이 세가지는 순환구조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자기수용),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 않고 타인을 믿을 수 있으며(타자신뢰),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주려고(타자공헌) 합니다. 그 결과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공헌감을 느끼게 되고, 내가 가치 있음을 느끼게 되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자기수용). 그렇게 되면 우리는 스스로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p.328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진행중인 이벤트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14 | 전체 43263
2005-12-30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