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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또 죽이진 말아주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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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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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와 추천을 많이 보아 왔던 글이라 네네에 나오는 걸 보고 바로 읽어보게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감상은 조금 아쉽다 정도인데 1권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나이가 많이 어려서 깊게 빠져서 읽기가 조금 어려웠고 그렇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분위기라 어정쩡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추천이 많았던 이유가 있을텐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뒤를 더 읽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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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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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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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이야기였습니다. 로판에 흔히 나오는 여주가 겪어야할 약간의 고난, 계략이 빠지지 않고 나오지만 분량이 적은만큼 빠르게 지나가고 해결되니 답답할 것이 없어 무난하고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할 것은 딱히 없는 이야기였지만 결말이 나름 귀엽게 느껴져 그부분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춈춈님 소설은 두번째인데 먼저 읽었던 소설만큼 강렬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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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과 금단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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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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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팔 작가님 소설은 처음이라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프롤로그를 지나 여주와 남주의 첫만남부터 나오는데 시작은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여리고 사랑스러운 여주도 좋아해서 그런 스타일인가 했는데 그런 것과는 또 달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캐릭터도 스토리도 푹 빠져서 읽기엔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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