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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 기본 카테고리 2011-01-3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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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꿈의 도시

오쿠다 히데오 저/양윤옥 역
은행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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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가 만든 꿈의 도시는 어떤 것일까...많은 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땅에 와닿는 이야기라 솔직히 좀 놀랬다.

분량이 많지만 잡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은 여전했다.

유메노라는 가상 지방도시 속에서 다섯 인물들이 펼쳐 나가는 각자의 이야기는 초반부에선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듯 싶더니 중반부 이후 서로 얽히고 섥혀 예기치 못했던 긴장된 상황들이 계속해서 발생한다. 바람난 아내와 이혼하고 매일 생활보호대상자들과 씨름하며 살아가는 공무원과 대형마트의 식품부 보안 요원, 그리고 유메노의 야망가이자 시의원과 유메노를 벗어나 도쿄로 가고 싶어하는 여고생, 마지막으로 노인들에게 사기를 치는 불법 전기점검회사의 직원까지 하나같이 개성 강한 인물들을 작가는 이상기온 현상이 계속되는, 열악한 조건을 모두 갖춘 유메노라는 단절된 공간 안에서 계속해서 막다른 인생길로 몰아간다. 그들이 겪게되는 변화와 접점들은 오쿠다 히데오의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한 전개와 더불어 흥미진진하게 빠져들게 한다.  오쿠다에게는 가벼우면서도 진지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신작이 나올 때마다 관심을 갖게 된다. 역시나 <꿈의 도시>는 역설적인 제목을 시작으로 작은 지방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모순, 그리고 권력, 평범한 일상의 지루함과 인생의 아이러니 등을 엿볼 수 있는 재미와 더불어 한층 더 깊어진 작가의 시선과 필력 등 많은 덕목들을 갖춘 소설이다.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전혀 다른 연령과 배경, 성격을 가졌지만 한 도시 안에서 살고 있는 다섯 인물의 이야기 속에는 좀 잔인하리만치 리얼한 인간의 속성과 현실이 담겨 있고 비단 일본 사회 뿐 아니라 시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간자체의 근본문제점을 건드리고 있다. 꿈을 가진 인간과 그 욕망을 따라가주지 못하는 현실, 그리고 이야기의 충격적이고 인상적인 결말이 궁금하다면 소설을 읽을 것을 권한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줄거리를 그려내는 작가의 재능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인간을 제대로 그려내는 소설가와 동시대를 살고 있고 그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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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갖추고 상대를 압도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11-01-3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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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혜를 갖추고 상대를 압도하라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펑슈화이 편/김문주 역
비즈니스세상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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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록, 하면 수천 수만권이 소개되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 않은가. 내 책장에도 꽤 유명하다는 분들의 지혜에 관한 책들이 십여권 꽂혀 있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계속해서 요구되는 그놈의 지혜가 아무래도 나에게만는 계속 쌓아두지 않으면 소멸되어 버리는 차원의 것이라 부족하고 부족하다, 라고 느낄 때마다 지혜 어쩌구 하는 책들을 주기적으로 섭취해 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제목부터가 벌써 압도적이지 않은가. 내용도 아주 실하다. 한 문장으로 시작해서 그것을 성취시킨 역사적 인물에 관한 일화를 등장시키고 그 후에 이해하기 쉽게, 가슴에 담기게 풀어내준다. 인간관계, 사회적 관계 등에서 주도권을 잡는 심리전과 복잡한 마음과 머리를 심플하게 만들어주는 인생에 관한 지혜,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겪어야 하는 현대인에게 도움되는 지략 등이 두툼하게 소개되어 있다. 교과서에서 지나쳤던 삼국지의 영웅들, 비스마르크, 나폴레옹, 한비자 등 고대 유명 인물들의 전쟁 전략과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온 모략, 에피소드이 매우 생생해서  읽는 맛도 쏠쏠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책의 저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을 쇼펜하우어가 '유럽 최고 지혜의 대가' 라고 언급한 사실과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손무의 <손자병법>과 함께 '인류 3대 지혜서'로 꼽히고 있다는 점이었다. 과연 그럴만하다고 생각했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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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논 평전 | 기본 카테고리 2011-01-1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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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레논 평전

신현준 저
리더스하우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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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부분에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존 레넌을 가지길 바란다”고 한 말처럼 나에게도 나만의 존 레넌이 있다.

20살 풋풋했던 시절, 짝사랑했던 어느 한 남자의 입에서는 늘 비틀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더랬다. 레논이 어떻구, 메카트니가 어떻고...나에게 들어보라며 비틀즈의 음악과 그에 관련된 책들을 권해주며 행복해하던 사람이었다. 비틀즈만 남겨주고 떠났지만 그때는 그 사람 목소리만 들렸는데 세월이 이렇게 지나고 나서 레논의 평전을 읽으니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이토록 멋진 예술가를 잃은 슬픔을, 전 세계는 아직도 잊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덕분에 나는 비틀즈의 명반들을 거의 다 들어봤다. 몇 개는 소장하고 있고. 시적인 가사들과 흉내낼 수 없는 음악으로 독보적이었던 비틀즈는, 특히 레논의 특별한 인생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더군다나 한국인에 의해!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이 조금은 황홀해졌다. 자신을 찾아가기 위해 예술과 세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방황했던 레논의 인생이 차분하게 담겨 있고 그와 인연을 맺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노동계급 출신에 괴팍했고, 기이한 행동을 했던 반전평화주의자, 그리고 거침없는 독설가였던 존 레논은 음악 말고도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몇 안되는 사람이지 싶다. 영혼의 동반자였던 오노 요코와의 만남은 너무나 유명한 세기의 로맨스였고 비틀즈 해체 후, 평화운동을 벌이고 아들 숀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존 레논,  하지만 그는 광팬에 의해 생명을 잃었다. 알려진 사실 외에도 이 책은 레논의 정신 세계와 고통의 근원, 채워지지 않는 자신과의 문제 등 존 레논이라는 위대한 글로벌 스타의 삶과 걸어간 발자국들을 차곡차곡 기록해 놓았다. 

찬양하거나 강요하지 않은,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이어간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 책이다.

때론 많은 부분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를 사기도 했고 레논이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했다. 하지만 결론은 그는 우리 곁에 없지만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진정성과 끊임없이 계속되었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음악으로, 그와 관련된 사람으로, 또 그를 잊지 못해 계속해서 추억하고 이런 책을 남기는 많은 이들로 인해 우리 곁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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