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내치 작가님의 작품 " 가면 "
여주는 그냥 꾸준히 노력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 여주를 이용하기만 했던, 그리고 양다리였던 여주의 전 남친.
여주는 남친의 본모습을 알게되고 이별을 고하죠.
허나 남친은 자신의 본모습을 들어냈다가 숨겼다가 양면적인 모습을 들어내면서 여주의 곁을 맴돕니다.
그러다 교수가 만들어준 자리에서 만난 남주는 영 싸가지없고 사람이 별로였죠.
허나... 이러나 저러나 둘이 인연이 꼬여야 글이 되겠죠.
여주가 남친과 헤어지고 술을 과하게 마셨을때 남주가 나타나서 여주를 배웅해주며 원나잇.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내용이... 좀 뜬금없어요.
남주의 부친의 애인이 또 여주의 헤어진 남친의 양다리 애인.
남주의 모친은 부친의 애인으로 인해서 정신을 놓으시고.
그런데 당당히 한집에 삽니다.
이래저래 뭔가 요상한 집안에 요상한 인물 구조.
그냥 저냥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