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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의 전체보기
32번째 주인공 -'은이'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6-12-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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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32번째 주인공은 '은이(enjch)'님입니다.


 은이 블로그 바로 가기


 인터뷰에 응해주신 '은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릴레이 인터뷰 32번째 주인공 - '은이'님 ] 




Q. 안녕하세요 은이님. 릴레이 인터뷰의 32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은이’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원 닉네임은 '銀이'였습니다. 한자 銀이 한글 은으로 바뀌게 된 것은 예스 24 닉네임 방침에서 한자가 허용되지 않고부터입니다.
 닉네임을 '銀이'라고 한 이유는 제 이름을 들은 분들 중 상당히 많은 분들이 지레짐작으로 恩이 들어간거지라고 물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육아일기에 적힌바로는 선친께서 은처럼 빛나라고  은은자를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조금 철이 든 무렵 생각했습니다. 대체 은처럼 빛난다라는 건 무슨 의미인지. 은은 아시다시피 화려하게 빛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빛을 잃기 쉽습니다.
 조금만 안 좋은 환경에 닿으면 검게 변색되고 맙니다. 은을 관리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은이 그 은은한 광택을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공을 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그렇지만 금이나 다이아몬드, 혹은 다른 보석들처럼 비싼 것도 아닙니다. 매장량으로는 금보다 훨씬 적지만 가치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면서 너무 튀지 말고 그러나 언제나 갈고 닦아서 그 은은한 빛을 내고 유지하란 뜻이 담겨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친께서 작명해주신 뜻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銀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블로그 개설일이 2008년 11월 24일입니다. 원래 제가 독후감을 일기에 적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이전에 읽었던 책의 감상을 다시 보려면 일기장을 뒤져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무렵 블로그 관련한 여러 안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일기보다는 블로그가 독후감을 기록하기에 좋겠다 싶어서 블로그를 개설하여 블로거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굉장히 조용하고 폐쇄적인 성격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과는 거리가 먼 성격인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오프에서 만나뵌 적은 없지만 온라인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된 것이 좋았습니다.
 온라인 상으로 굿정님, 꼼쥐님, 하루님, 눈초님 등 여러 이웃분들 만나고 가끔 책 나눔도 하고 나눔을 받기도 한 기억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 독서 분야가 매우 협소한 편이었는데 제가 손대지 않고 있던 분야의 책들을 여러 이웃 블로거들을 통해 접하게 되고 제 독서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Q.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두 군데입니다. 미술관과 제 침실.
 지금은 미술관 방문이 뜸하지만 한때 미술관을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국립미술관 위주의 방문이지만 미술관은 그림을 감상하기도 좋고 의외의 고즈넉함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 침실, 책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도 한 원인이지만 실은 제 침실에서 보는 석양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마치 사진 예술을 보는 듯한 석양을 볼 때도 있기 때문에 가끔 이른 겨울이면 침대에 비스듬히 기대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곤 합니다.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아주 새롭게 생긴 분야는 아니지만 바둑입니다. 선친께서 바둑을 좋아하셨지만 제가 바둑에 관심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바둑은 그저 중계를 보는 선에서 그쳤던 취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로 많은 세월이 흘렀기에 바둑두는 법을 배워볼까 마음먹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뿐이긴 합니다. 바둑이 은근히 배울 곳도 시간도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제 삶에 완벽하게 만족하지는 않지만 3년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비운다라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자신만의 아집과 오기, 조증에 가까운 행동들을 요즘 들어 깨달을 때가 많습니다. 그건 어쩌면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제대로 비우지 못한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이 나이에 제대로 채우려면 다시 마음을 비워 늦더라도 제대로 채울 준비를 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만 무언가 시간을 돌려 한다면 마음 비우는 연습을 조금 더 빨리 시작하고 싶습니다.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일단 제가 워낙 고전을 좋아하다 보니 좋아하는 책들과 추천하고 싶은 책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요즘들어서는 제가 다른 블로거분들과 조금 다른 독서 이력을 가진 블로거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추천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으니 최소한 두 번 이상 읽은 책들 위주로 어쩌면 조금 긴 목록이 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제 짧은 소개글 중에 시대와 인간이란 단어가 상당히 많이 중복될 것입니다. 제가 요즘 책을 읽으면서 감상이 시대와 인간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모든 책들에게서 시대와 인간을 보는 저를 발견합니다.
 
 1. 니콜라이 바이코프의 '위대한 왕', 호랑이의 시점에서 본 인간과 세상, 퉁리와의 마지막 부분은 읽어도 읽어도 여러 생각을 하게 합니다.
 2.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 제가 주기적으로 읽고 다시 독후감을 작성했던 책입니다. 실은 이 책의 독후감을 찾다가 두번째 독후감을 찾느라 고생해서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5년정도의 주기를 두고 반복해서 읽는 책입니다. 읽을 때마다 감상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3. 토마스 만의 '마의 산', 읽기 굉장히 어려운 책이고 반복해서 읽어도 완벽하게 작가의 사고를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면을 생각합니다.
 4.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0살 제 나이를 불태웠던 책입니다. 이 책을 잡고 나서 그밤을 하얗게 지새운 기억이 납니다. 인간에 대한 성찰, 기독교적인 사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5. 스탕달의 '적과 흑', 시대와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6. 스탕달의 '파르므의 수도원', 한 번 잡으면 이토록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책이 있구나를 실감하게 하는 책입니다.
 7.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초반부의 지루함과 화자의 이질감(책에서는 노인이 된 화자가 글을 적었다고 하지만 실제 화자의 서술이 경험 당시를 느끼게 하는점)이 몰입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중세에 관심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제가 즐겨 읽는 책입니다.
 8.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골짜기의 백합', 발자크의 작품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발자크의 작품 중 한 작품만 택하라면 저는 이 책을 꼽겠습니다. 명불허전, 프랑스 소설들을 읽다보면 약간의 식상함도 느낄 수 있지만 식상함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책입니다.
 9. 라파예트 부인의 '클레에브 공작부인', 이 책은 제 유년시절을 잠식한 책입니다. 프랑스 소설을 읽게 된 계기가 된 소설입니다. 아름다움과 섬세함, 낭만이 살아있는 책입니다.
10.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브론테 자매의 작품 중 저는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가장 손에 꼽습니다. 설명이 불필요한 명작이고 이 책에서 그려내고 있는 황야의 모든 암시가 책의 글자 하나하나에 녹아있다는 생각에 전율이 드는 작품입니다.
11.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그 당시 독자들에게 원성을 들었다는 마지막 부분까지 버릴 것이 없는 책 중 하나입니다.
12.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 제게 많은 충격을 준 작품입니다. 이후로 솔제니친의 작품들을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13.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 상당히 러시아 작가들을 많이 소개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고요한 돈강은 시대의 흐름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14.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교양', 여러 분야를 잘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굉장한 압축능력을 보여준 책인데 시대를 관통하고 분야를 관통해서 교양이라 불리는 기초지식을 잘 전달한다고 생각하는 책입니다.
15. 투르게니에프의 '아버지와 아들', 러시아 작가의 작품 속으로 절 빠져들게 한 작품 둘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과 '첫사랑'이 절 러시아 문학으로 이끌었는데 투르게니에프의 작품 중에서는 그래도 아버지와 아들이 문학적으로 조금 더 낫지 않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16. 존 밀턴의 '실낙원', 이 책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빠져들었던 책입니다. 실낙원을 처음 펼치던 순간이 지금도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움이 있는 문체라는 상상을 하면서 되도 않는 영어 실력임에도 한 번 원어로 읽고 싶다는 욕망을 느꼈던 책입니다.
17.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이 책을 읽게 된 동기가 다른 분들께는 조금 어이없을 듯 싶습니다. 모의고사 영어 지문으로 침묵의 봄 일부가 출제되었는데 저는 그 지문이 대중과학서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결국 그 문제를 틀리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이 책을 읽을 동기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라면 모의고사 이후 20년이 넘어서 읽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18. 앤드류 H. 놀의 '생명 최초의 30억년', 뿌리와 이파리 출판사의 오파비니아 시리즈는 제가 즐겨읽는 시리즈입니다. 그 중 시리즈의 첫 권이었던 이 책이 가장 인상깊게 남습니다. 대중과학서가 얼마나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가를 느끼게 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19. 손철주의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아마 제가 추천해드린 책 중 가장 읽기 편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저는 이 책을 읽은 이후 국내 저작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인터뷰이들께서 추천하신 책들은 중복을 피하는 의미에서 제외하려고 노력한 목록입니다.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작가는 변덕스런 제 마음에 따라 바뀌긴 하지만 일순위로 꼽는 작가는 도스토예프스키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도스토예프스키를 싫어하는 편이었습니다. 제가 투르게니에프를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뀌게 된 계기는 악령을 읽으면서부터였고,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들이 어린 시절의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작품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세를 배경으로 장미의 이름을 멋들어지게 지어낸 움베르토 에코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즐겨읽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상당히 다른데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들은 작품마다 독창성보다는 너무 익숙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코를 좋아합니다. 심지어 움베르토 에코의 마니아 컬렉션까지 구비했을 정도니까요.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앞으로 예스블로그를 어떻게 가꿔 나가실지 알려주세요.

 공연이 제 취미긴 하지만 실은 공연부분 파워 문화 블로그 활동은 이번 기를 마지막으로 접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원래 취미인 독서쪽을 제대로 활성화시켜볼 생각이고, 제 머릿속에 떠다니는 자투리 생각들을 정리해서 글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단편 소설이나 희곡 형태의 글을 창작하고 싶기 때문에 그런 작업들 위주로 블로그를 꾸려나가게 될 듯 합니다.
 

Q. (눈초님 추가 질문) 은이님께 다음 질문도 드립니다.

 저는 은이님을 지목합니다. 지금까지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온 인터뷰이들의 주제가 책읽기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은이님께서도 좋은 도서 리뷰를 올리고 계십니다만, 7-11기에 이르는 동안 공연과 음악부문의 파워문화블로거로 활동해오실 정도로 공연과 음악부문에서는 독보적인 활동을 해오셨기 때문입니다. 책읽기는 비교적 품이 덜 드는 활동입니다만, 공연은 예매에서부터 공연현장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좋은 공연 리뷰를 꾸준하게 올려주고 계셔서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공연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나님께서 저에게 주셨던 질문의 ‘열정’이라는 단어야 말로 은이님께 여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연의 다양함도 놀랍지만, 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해서 관람하시고 또 다른 리뷰를 올리시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뮤지컬, 연극 등 공연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하구요. 관람하시는 공연을 고르시는 기준 같은 것을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제 취미의 방향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면이 다분합니다. 어렸을 때 피아노를 잠시 배웠고, 피아노를 배우게 된 이유는 어머니께서 음악 감상을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하셨기 때문입니다.
 조금 소질을 보였던 듯도 한데 교습을 이어가지는 못했고 초등학교 1학년에서 교습을 마쳤습니다.
 본격적으로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시기는 중학교 입학전인데 그 시절에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에 빠져있었습니다.
 학창시절의 음악 감상은 주로 라디오같은 방송매체와 카세트 테이프를 통해서였지 실제 공연장을 찾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서부터 클래식을 음반이 아닌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고, 일상에 치이기 시작하면서 클래식 관람이 불가능해진 이유로(클래식 공연은 주로 평일에 많이 합니다) 뮤지컬, 연극, 무용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고르는 기준은 일단 음악이 나오는 공연의 경우는 음악을 우선시합니다. 음악의 장르를 중시하는 편이어서 락 뮤지컬은 가급적 피하지만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처럼 제가 미친듯이 관람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경우도 뮤지컬은 넘버 소화를 안정적으로 하는 배우들을 우선으로 고르는 편입니다.
 현대적인 배경의 작품보다는 시대극을 좋아하는 편이고 실존인물이나 사건, 혹은 고전 원작이 있는 경우를 주로 선택합니다.
 책읽는 취미와 공연 관람이 함께 하는 장점이 연극 선택에서 매우 큰 편인데 회곡을 대부분 읽은 상태에서의 선별이라 제가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 별로 정말 수월하게 선택을 하는 편입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닌 익숙한 것을 선택함으로 인해 모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제 공연을 고르는 기준입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전 waterelf님을 지목합니다. waterelf님과 많은 교류는 없었지만(그 이유 중 하나가 제가 워낙 소극적인 블로그 활동을 하느라 댓글 소통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즐겨찾는 블로그입니다. waterelf님의 블로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글을 읽고 나면 항상 각주를 달아 인용처를 적고 계신 점입니다. 심지어 리뷰를 적고 있는 책의 내용마저도 그렇게 하시고 때로는 다른 곳에서 인용할 때에도 그렇게 하십니다. 매우 정성스런 활동 중 하나입니다. 꼼꼼한 글 작성에 저처럼 덤벙대는 성격의 사람은 그저 혀를 내두를 뿐이지요.
 
 waterelf님께 궁금한 점은 그토록 인용의 출처에 정성을 들이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와 제가 waterelf님의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카테고리에 표현된 '날적이'의 의미는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굉장히 다양한 독서를 하시고 계신데(그 점이 조금 부럽습니다) 책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 있으신지입니다.



<은이 님의 책장>


인터뷰에 응해주신 '은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인터뷰이로 지목되신 'waterelf'님께서는 

참여 여부를 쪽지로 알려주시면 자세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1월 9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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