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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이벤트]여러분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 번개! 이벤트 2018-06-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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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투우장 한쪽에는 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구역이 있다. 투우사와 싸우다가 지친 소는 자신이 정한 그 장소로 가서 숨을 고르며 힘을 모은다. 기운을 되찾아 계속 싸우기 위해서다. 그곳에 있으면 소는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소만 아는 그 자리를 스페인 어로 퀘렌시아Querencia라고 부른다. 피난처, 안식처라는 뜻이다. 


퀘렌시아는 회복의 장소이다.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 힘들고 지쳤을 때 기운을 얻는 곳, 본연의 자기 자신에 가장 가까워지는 곳이다. 산양이나 순록이 두려움 없이 풀을 뜯는 비밀의 장소, 독수리가 마음 놓고 둥지를 트는 거처, 곤충이 비를 피하는 나뭇잎 뒷면, 땅두더쥐가 숨는 굴이 모두 그곳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만의 작은 영역. 명상에서는 이 퀘렌시아를 ‘인간 내면에 있는 성소’에 비유한다. 명상 역시 자기 안에서 퀘렌시아를 발견하려는 시도이다. 


당신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 일요일마다 하는 산행, 바닷가에서 감상하는 일몰, 낯선 장소로의 여행,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과의 만남...... 혹은 음악이든 그림이든 책 한 권의 여유든 주기적으로 나를 쉬게 하고, 기쁘게 하고, 삶의 의지와 꿈을 되찾게 하는 일들 모두 퀘렌시아가 될 수 있다. 좋은 시와 글을 종이에 베껴 적거나 소리내어 읽는 것 같은 소소한 일도 그런 역할을 한다.


-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12, 16p)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저
더숲 | 2017년 02월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읽으며 번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 번개 이벤트 주제는 '퀘렌시아'입니다. 

'퀘렌시아'를 주제로 포스트를 작성해 주시는 분들께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어쩌면 아직 자신만의 '퀘렌시아'를 찾지 못한 분들께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 


아래 질문에 포스트로 답해주시고 댓글에 포스트 URL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질문 : 여러분에게 퀘렌시아는 어떤 곳인가요? 

혹은, 여러분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이벤트 참여 혜택 : 포스트 참여자 전원 : 예스포인트 500원 


* 다른 블로거 분들이 올려주신 포스트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세요.^^


---


포스트 예시) 

여러분에게 퀘렌시아는 어떤 곳인가요? 혹은, 여러분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 제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매일 아침 달리는 1시간입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합니다. 한국 소설가 김연수도 좋아합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규칙적으로 달린다는 것입니다. 마라톤을 즐기지요. 두 사람의 작품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 그들이 즐겨 하는 운동도 따르게 되었습니다. 매일 1시간씩, 아침 혹은 저녁에 달리는 나날을 꽤 오랫동안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그 달리기의 시간이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원 조깅 코스가 제게는 퀘렌시아네요. 다시 세상에 나가 살아갈 힘을 얻는 회복의 장소입니다. 

댓글 예시) 
제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매일 아침 달리는 시간입니다. 
http://포스트 URL

이벤트 종료일 : 7/1(일) 
포인트 지급일 : 7/2(월)


* 지난 주 번개 이벤트 주제는 '리커버 해 주었으면 하는 책' 이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 분들이 아끼시는 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커버 이벤트 기획 담당자께 블로거 분들의 의견 전달하겠습니다. 출판사에 리커버를 원하는 독자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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