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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日和] 오 해피데이 | 일본원서 2020-03-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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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家日和

奧田 英朗 저
集英社 | 201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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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우리집 시리즈’ 첫 번째 단편집.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쿠다 히데오의 ‘우리집 시리즈’ 첫 번째 단편집. 희한한 건 이분의 작품은 처음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두 번째는 지루하다는 것. 중도 포기하고 말았다. 그것도 첫 번째 수록된 ‘サニ?デイ’ 한편으로 끝. 아무래도 글이 재미없다기보다는 내용이 전부 기억에 남아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스토리라는 건 좋은 의미일까, 나쁜 의미일까, 스스로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다. 해리 포터 같은 책은 몇 번을 읽어도 항상 흥미진진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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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의 죽음] 사고인가 살인인가, 해미시의 추적 | 장르소설 2020-03-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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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속물의 죽음

M. C. 비턴 저/문은실 역
현대문학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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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임에는 틀림없으나 답답한 구석을 지닌 해미시 맥베스 순경, 외딴섬 아일린크레이그에서 휴가를 이용해 자체 수사를 벌인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스코틀랜드 고지마을의 시골순경을 주인공으로 하는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6편은 [속물의 죽음Death of a Snob]이다. 이 시리즈는 제목이 모두 ‘○○의 죽음(Death of~)’으로 되어 있어 희생자가 누가 될지 알고 본다는 특징이 있다. 죽는 사람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는 반면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지루함을 덜 수 있다는 영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렇기는 해도 이번 작품은 전반부가 너무 길었다. 게다가 모두가 죽이고 싶을 만큼의 악인도 아니었고, 용의자로 의심할만한 사람도 별로 없었다. 그저 심술궂은 여자일 뿐이었는데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해미시의 활약은 그다지 대단할 것도 없었던 데다, 빼박 증거조차 없었음에도 범인은 어이없게 자백을 하고 만다. 해미시의 팬이 아니었다면 실망은 더욱 컸을지도 모르겠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자기연민이 극에 달해 있던 해미시에게 프리실라가 한 여인을 소개한다. 스코틀랜드 서북쪽의 외딴섬 아일린크레이그에서 헬스팜 ‘해피 원더러’를 운영하는 매력적인 이혼녀 제인은 휴가를 맞아 초대한 지인들 중에 자신을 살해하려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고민을 상담하고, 어차피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낼 곳이 없던 해미시는 그녀를 따라 섬으로 향한다. 그곳에 초대된 사람들은 부부 두 쌍과 요리소설가 한 명, 그리고 제인의 전남편으로 그 중 한 여자 헤더의 속물근성에 해미시는 첫날부터 질리고 만다. 그냥 돌아가 버리려 마음먹은 날, 헤더의 시체가 발견되고 블레어 경감은 사고사로 결론짓지만 살인임을 예감한 해미시는 휴가를 이용해 자체 수사를 벌인다.


매력적임에는 틀림없으나 답답한 구석을 지닌 해미시 맥베스 순경은 이번에는 더욱 미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읽은 시리즈가 늘어갈수록 어쩌면 영리하고 아름답고 능력 있는 프리실라에게는 아까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들고 있다. 띄엄띄엄 읽는 탓에 어쩌다 해미시가 프리실라와 약혼을 하고 다시 파혼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다가오는 여자 말리지 않다가 큰 코 다치거나 체면을 잃을 일이 앞으로도 반복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좀처럼 해미시에게 냉담해지지 못하는 프리실라도 안타깝지만, 그런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이 커플을 응원하게 된다는 로맨스의 정석만큼은 늘 훌륭하다. 미스터리뿐만 아니라 로맨스 분야에서도 탁월한 필력을 자랑하는 저자 M. C. 비턴은 코지 미스터리라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고 하지만, 이런 전개라면 어쩔 수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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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ー!ファーザー] 오! 파더! | 일본원서 2020-03-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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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オ-!ファ-ザ-

伊坂 幸太郞 저
新潮社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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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휴먼 드라마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역시 ‘이사카 월드’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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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카 코타로의 ‘오! 파더’. 내가 좋아하는 코믹 휴먼 드라마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소설. 역시 ‘이사카 월드’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네 명의 아버지를 가진 고교생 유키오의 사건사고는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주었다. 이렇게 다양한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아버지들이라면 굳이 생물학적 아버지를 확인하기 위해 DNA검사를 받고 싶지는 않으리라. ‘ずるい’. 일상 회화에서 잘 쓰는 말인 듯하다. 너무하네. 치사해. 얍삽하다. 狡い. 교활할 교. 나도 잘 쓰는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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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수수께끼가 있는 다섯 가지 사랑이야기 | 일반도서 2020-03-13 15:38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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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나카타 에이이치 저/권남희 역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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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한 터치에 웃음이 배어 나오다가도 안타까운 상황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우연한 인연들에 가슴 설레기도 하는 묘한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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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작품집이다.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라는 작가는 처음 접한 터라 제목도 너무 가벼운 느낌이고 연애소설도, 단편소설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속는 셈치고 펼쳐든 책이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어딘지 미스터리한 기운이 도는 것이 예사 청춘멜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었다. 어쩐지 오츠이치乙一와 함께 검색이 된다 했더니 그의 또 다른 필명이라고 한다. 약간 쓸쓸하고도 스산한 느낌이 감도는 오츠이치의 작품과 뚜렷하게 다른 점은 아주 밝은 인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서정적인 색채의 수채화 그림처럼, 투명한 창으로 환한 햇살이 비쳐드는 것처럼, 싱그러운 풀숲에 촉촉이 내린 빗물이 이슬이 되어 맺혀있는 풍경처럼, 맑고 산뜻한 기운으로 넘치는 다섯 편의 소설이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을 잡아끈다. 코믹한 터치에 웃음이 배어 나오다가도 안타까운 상황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우연한 인연들에 가슴 설레기도 하는 묘한 소설이다. 수수께끼가 숨어 있는 현실 연애 스토리랄까. 한마디로 참신하다.


특별한 사랑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언젠가 들어본 적 있는 듯하면서, 누구나 겪었음직한, 그런 만남과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예전에 웬만한 코미디보다 더 웃기는 소재는 늘 생활 속에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소설집을 읽으면서 새삼 그 진리를 떠올렸다. 일단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평범한 인물들이다. 자신에게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일이 잘 안 풀리는 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 남의 이목이 집중되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 앞서 나서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들, 이런저런 콤플렉스를 지닌 소심한 소시민, 그건 바로 나의 모습이기도 했다. 그런 관계로 더욱 공감이 가는 작품인지도 모르겠다.


■ 교환 일기 시작했습니다! 交換日記はじめました!

한 여고생이 시작한 교환일기용 노트는 엉뚱하게도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의 손에서 손으로 넘어가게 되고, 일기인지 메모인지 낙서장인지 여러 형태로 사용되는데, 과연 인연은 이어질 수 있을까.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吉祥寺の朝日奈くん

카페의 단골손님 아사히나와 아르바이트 직원 야마다. 그들의 만남은 과연 우연이었을까. 키치조지의 거리와 공원을 함께 거닐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느새 아스라한 핑크빛 공기가 밀려든다.


 낙서를 둘러싼 모험 ラクガキをめぐる冒?

왕따의 경험이 있는 소녀는 낙서로 뒤덮인 책상으로 인해 더 이상 학교를 나오지 않는 소년이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다. 복수를 꾀하며 한밤중 모험을 단행하려는데 우연히 같은 반 친구와 마주쳤다.


 삼각형은 허물지 않고 둔다 三角形はこわさないでおく

순정만화 같은 느낌이다. 뭐든지 잘하는 초절정 인기 꽃미남, 항상 이인자로 만족하는 훈남, 쾌활하고 상냥한 미소녀. 어쩌다보니 삼각관계가 되어버린 풋풋한 청춘의 나날들이 한없이 사랑스럽다.


 시끄러운 배 うるさいおなか

유난히 배에서 소리가 크게 나는 게 콤플렉스인 여학생. 그래도 그녀는 늘 씩씩하다. 공복에 먹는 구피탓ぐ-ぴたっ이라는 과자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로맨스 코미디. ‘배울리스트’라니 정말 웃기다.


표제작은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으로 영화로도 제작되었다는데, 나를 가장 잠 못 들게 만든 작품은 첫 번째 ‘교환일기 시작했습니다!’였다. 미스터리적인 부분과 심리적인 요소가 잘 버무려지며 최후의 한방을 날리는 센스. 열린 결말은 이래서 괴롭다. 특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는 ‘시끄러운 배’다. 나 역시 잘 우는 배를 갖고 있으니까. 주인공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의 경우에는 공복 상태일 때보다 소화가 되는 때가 더욱 소리가 많이 나는 유형이라, 아침회의시간이 늘 고역이었다. 그렇다고 아침을 거르게 되면 하루종일 컨디션 회복이 안 되기에 간단한 음식을 챙겨 넣은 배가 꼭 사장회의가 있는 날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조용한 가운데 신호가 오면 아무렇지도 않은 척 손으로는 배를 꾹꾹 누르고 쥐어짜는 듯 힘을 준다. 조금씩 배를 좌우로 비트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런 나의 노하우가 이 책에 쓰여 있었던 것이다!


저자로 말하자면 오츠이치乙一라는 필명으로는 미스터리소설을,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라는 필명으로는 호러 괴담 소설을,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라는 필명으로는 청춘 연애소설을, 본명 아다치 히로타카安達?高로는 영상 관련 작업을 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천재임에 틀림없는 분인 것 같다. 솔직히 오츠이치의 작품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나카타 에이이치의 작품이라면 다시 찾아보고 싶은 유쾌하고 즐거운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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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の街の今は] 그 거리의 현재는 | 일본원서 2020-03-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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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その街の今は

柴崎 友香 저
新潮社 | 200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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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그리운 추억의 향기를 남기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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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사키 토모카의 ‘그 거리의 현재는’. 국내번역서를 읽은 지도 꽤 오래되었고, 책도 얇아서 공부하기 좋겠다 싶었는데, 오사카 사투리가 함정이었다. 하지만 해석이 잘 안 되는 대화가 등장할 때마다 번역본을 참고서로 활용하느라 진도가 더욱 느리게 넘어가는데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으니, 정말이지 신기한 작가다. 왜냐하면 별다른 사건사고도 없는 이야기니까 말이다. '연애, 일상,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너무나도 이해가 되는, 어렴풋이 그리운 추억의 향기를 남기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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