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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라플란드의 밤_서평단 열 분을 모집합니다. | 서평이벤트 2018-01-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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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겨울왕국, 라플란드

낯설고 매혹적인 북유럽 극지 스릴러!


라플란드의 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야생의

라플란드에서

순록을 키우는 사람들!


서스펜스 가득한

감동과 격정의 대서사시!


23개 추리문학상 수상작

★ 15개국 번역 출간

★ 프랑스 베스트셀러



북유럽 전문가인 프랑스 기자 올리비에 트뤽은 북유럽 스릴러 《라플란드의 밤》을 출간 후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에 올랐습니다. 이 책은 추리문학상을 23개나 거머쥐었죠!


라플란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배경이기도 한 북유럽 최북단의 광활한 툰드라 지역이에요. 아름답고 신비한 곳이지만 겨울이면 해가 뜨지 않는 밤이 40일간 지속되고 기온은 영하 40도까지도 떨어집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꽁꽁 언 이 황량한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조상 대대로 순록을 치며 살아가는 유럽의 마지막 원주민 사미족이랍니다.


그런데... 극야가 끝나고 태양이 돌아오는 날, 사미족의 귀중한 유물이 사라집니다. 

두 귀가 잘린 채 살해당한 순록치기의 시신도 발견되어요


노르웨이 순록경찰 두 명이 순록치기 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사건은 이차대전 직전인 193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질주는 라플란드를 거쳐 프랑스 파리까지 이어집니다.


수많은 언론에서 찬사를 쏟아낸 <라플란드의 밤>!

독특하고 어둡고 매혹적인 이 북구 스릴러와 함께할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셔서 서평단 모집에 참여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URL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써주시면 됩니다.

                  책 수령 후 10일 이내로 서평을 SNS와 온라인 서점에 올려주세요!

  모집인원: 10분

  참여기간:  2018년 1월 26일까지

   발       표:  2018년 1월 27일


라플란드의 밤

올리비에 트뤽 저/김도연 역
달콤한책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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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브레스트] 높은 작품성에 빛나는 ‘해리 홀레’ 시리즈 #3 | 장르소설 2018-01-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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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레드브레스트

요 네스뵈 저/노진선 역
비채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전쟁을 치르고 나면 온갖 상처가 남기 마련이다. 역사에도, 사회에도, 문화에도, 인간에게도.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북유럽의 미스터리 작품은 영미문학과는 다른 묘미가 있다. 서늘한 이미지가 주는 긴장감은 더욱 떨리는 느낌이 들고, 한적한 풍경에서 오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쓸쓸한 파문을 일으킨다. 올겨울은 따뜻할 거라는 희망을 품고 남았던 진홍가슴새는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노르웨이의 국민작가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이자 ‘오슬로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레드브레스트]는 바야흐로 새천년이 시작되려는 1999년 가을부터 2000년 봄이 오기까지의 현시대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의 과거를 빠르게 넘나드는 전개 속에, 노르웨이의 슬픈 역사를 담았다.

 

현재, 시한부 진단을 받은 한 노인이 있다. 인생의 커다란 숙제를 안고 있는 듯, 남은 시간 동안 할 일을 계획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중인데, 그가 지닌 과거의 비밀과 진실은 무엇인지 최종목표는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대한 미스터리가 중심축이다. 해리 홀레는 어떤 일로 인해 국가정보국에 몸담게 되고 무기 밀매 사건을 추적하던 중 운명의 여인 라켈을 만난다. 한편 노르웨이에는 신나치단체가 사회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과거, 레닌그라드 전장에는 SS대원으로 복무중인 노르웨이 청년들이 있었다. 연일 총탄이 퍼붓는 혹한의 나날들, 전우애도 싹트지만 신경쇠약에 걸릴 수밖에 없는 곳에서 전투를 벌이다 각각 흩어지게 되는데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된 한 병사는 그곳의 간호사와 사랑에 빠진다. 본명보다는 ‘우리아’라 불리기를 원했던 인물. 과연 그는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전장에서 부하들을 아끼고 나라를 사랑했던 ‘우리아’란 인물은 성경에서 의리와 신뢰, 충직의 대명사다.
‘밧세바가 다윗 왕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임신하자 다윗은 그 흔적을 감추기 위해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소환해 그의 집으로 보내어 밧세바와 동침시킴으로써 자기 죄를 숨기려 했다. 충직한 군인이었던 우리아가 전쟁 중인 동료들을 생각하며 이를 거절하자 다윗은 요압에게 특명을 내려 우리아를 맹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최전선에 내보내어 그를 죽게 했다. 우리아가 전사하자 다윗은 밧세바를 자기 아내로 삼았다.’

 

해리 홀레는 전쟁에서 살아남은 노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모두를 심판하려는 자가 등장했다. 진홍가슴새를 닮은 남자 ‘우리아’는 갈구하던 것을 얻을 수 있을는지. 전쟁을 치르고 나면 온갖 상처가 남기 마련이다. 역사에도, 사회에도, 문화에도, 인간에게도. 특히 전투를 직접 겪은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분 앞에 어떤 행위는 죄가 되고 어떤 사람은 영웅이 되고, 어떤 사람은 매국노라는 딱지가 씌워져 버린다. 전쟁의 승자와 패자가 바뀌었더라면 그들의 운명 또한 달라졌으리라. 스스로 원한 싸움도 아니었건만.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서글픈 현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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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리타] 인생에 힘을 주는 생명의 물 | 일반도서 2018-01-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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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암리타

요시모토 바나나 저/김난주 역
민음사 | 200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온통 신비로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인생의 철학을 섬세한 묘사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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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장편소설을 특히 좋아하기에 늘 너무 짧아 아쉽다고 생각했던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 중 「암리타」는 원고지 1600매가 넘는 장편다운 길이의 소설이라 참 반가운 마음이었다. 읽을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요시모토 바나나가 표현하는 감성에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흐르는 강물처럼 머릿속에 넘쳐나는 이미지의 홍수에 빠져들게 된다. ‘암리타(Amrita)’란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에게 불멸을 가져다준다는 생명의 물'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온통 신비로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인생의 철학을 섬세한 묘사로 그려내고 있다. 지금 내가 마시는 이 물 한잔에 의미를 두어본다. 생명에 꼭 필요한 물처럼, 인생의 길에서 겪는 수많은 아픔과 상실감을 이겨내고 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역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온다는 진리에 대해 되새기며.

 

작품 속 ‘나’ 사쿠미, 28세. 프리터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젊은 엄마, 어린 남동생, 사촌 여동생, 준코 아줌마와 함께 살고 있다. 여동생이 또 한명 있었지만 몇 년 전 사고로 잃었다. 사쿠미의 아빠는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엄마는 재혼해 남동생 요시오를 낳고 이혼, 현재 연하의 애인을 두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역시 이혼하고 같은 집에서 생활하게 된 엄마의 소꿉친구 준코 아줌마가 오히려 엄마의 이미지에 가깝다. 어느 날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다친 후로 기억에 혼란이 생긴 사쿠미, 하지만 그 사고는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된다. 동생의 애인이었던 소설가 류이치로와의 교제에서 쌓아가는 감정들, 갑자기 영적인 능력을 갖게 되어 방황하는 요시오에 대한 이해, 사이판에서 만난 범상치 않은 부부와의 우정, 일 년여의 생활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안정을 찾은 그녀. “그렇게, 무슨 일이 생기든, 나의 생활은 변함없이, 쉼 없이 흘러갈 뿐이다.”

 

행복이란 사실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가끔씩 힘겨운 시련이 닥치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게 된다.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일수록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자.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손을 잡을 수 있을 테니. 기적은 늘 주위에 있다. 살아간다는 것,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인생에 있어 기적이니까.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는 나만의 선택이다.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어보련다. 다시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앞으로의 인생에, 가령 오늘과 같은 날이 있다고 해도, 이 하늘, 구름의 모양, 공기의 색, 바람의 온도는 두 번 다시 재현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박력 있는 저녁노을이라도 보지 않는 한, 좀처럼 당연한 것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들이 백만 권의 책을 읽고, 백만 편의 영화를 보고, 애인과 백만 번의 키스를 하고서야 겨우, <오늘은 한 번밖에 없다>는 걸 깨닫는다면, 단 한 번에 깨닫게 하고 압도하다니, 자연이란 그 얼마나 위대한가. 구하지도 않는데, 그냥 놔두면서 알게 한다. 누구에게든 구별 없이 보여준다. 구하여 아는 것보다 훨씬 명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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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오지에서 구원을 찾은 변호사 | 장르소설 2018-01-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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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언장

존 그리샴 저/정영목 역
시공사 | 200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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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들의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마주한 이 작품은 기존 법정스릴러와는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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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오래 전 작품 <유언장>을 읽으며 땅콩 리턴 사건으로 회자되던 모그룹 일가가 겹쳐 보였다. 물론 이 책은 유언을 둘러싼 갈등을 다루고 있지만 부자들의 거들먹거리는 습성과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황폐한 모습은 어느 나라이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재벌가들, 회장이 죽고 나면 자식들의 싸움으로 이어지는 건 흔한 사례가 아니던가. 매너도 없고 고압적인 갑질을 일삼는 사람들의 미래는 이 책 속의 인물들처럼 씁쓸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돈 앞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들의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마주한 이 작품은 기존 법정스릴러와는 조금 다르다. 변호사들의 이야기이면서도 법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사건보다는 인간 본연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송과 시간에 쫓기는 일상, 성공과 실패를 오가는 결과론적인 삶, 점점 피폐해가는 변호사들. 잘 나가면 백만장자도 부럽지 않은 부와 명예를 누리지만, 한순간에 알코올중독자로, 사기꾼으로, 악덕변호사로 낙오할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알코올의 유혹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변호사 네이트는 어느 날 투신자살한 억만장자의 유산 상속을 집행하기 위해 미지의 상속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야기는 오지를 모험하는 여행기로 전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안긴다.

 

죽은 회장은 전 재산을 숨겨둔 딸에게 남겼는데, 그녀는 세계선교사집단에 소속되어 브라질의 어느 오지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밖에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는 상태. 폭풍우와 악어, 모기, 배고픔, 온갖 역경을 뚫고 힘들게 찾은 상속인은 그러나 상속을 거절하고, 한 푼도 상속받지 못하게 된 억만장자의 전 부인들과 자식들은 소송을 준비한다. 악어와 악어새처럼 돈을 받고자 하는 2세들과 그들에게서 조금이라도 더 짜내려는 변호사들. 그러나 비열한 술수는 통하지 않고 고인의 뜻을 이행하려는 변호사들은 만만치가 않다. 하나님과 믿음에서 평온을 찾으며 지친 영혼을 구제받는다는 설정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런대로 두루두루 원만하게 해결되는 결론은 깔끔하다. 과연 인간은 돈 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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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기 좋은 날] 홀로서기를 위한 따스한 격려 | 일반도서 2018-01-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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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혼자 있기 좋은 날

아오야마 나나에 저/이영미 역
예문아카이브(예문사) | 2015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혼자 있고 싶은, 그러나 혼자가 되기는 두려운, 그리고 혼자가 조금은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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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아오야마 나나에의 「혼자 있기 좋은 날」은 혼자 있고 싶은, 그러나 혼자가 되기는 두려운, 그리고 혼자가 조금은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다. 책에서는 갓 소녀에서 성인으로 발돋움하려는 스무 살 청춘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조용하게 토닥여주는 듯한 섬세한 문체로 인해 마음 가득 따스한 온기로 채워질 것이다. 언젠가는 찾아 올 혼자의 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시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조그만 격려는 받은 기분이다. 그래, 인간은 결국 누구나 혼자니까.

 

사이타마에 살던 스무 살의 치즈는 엄마가 중국으로 떠나게 되자 함께 가길 거부하고 도쿄에 입성한다. 엄마는 불안한 마음에 처음 분가하는 딸을 먼 친척 할머니네 집에 맡기고, 스무 살 ‘치즈’와 일흔한 살 ‘깅코’ 할머니의 어색한 동거는 그렇게 시작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치즈는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하다. 신세를 지게 된 할머니에게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연애를 잘 하는 방법도, 미래에 대한 계획도, 잘 모르는 일들로 가득한 일상이지만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딛어본다. 50살이나 차이가 나는 할머니는 오히려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 같은데 한창 청춘을 살고 있는 치즈는 괴롭고 재미없는 나날이라고 생각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처럼. 그러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것 또한 청춘의 맛이 아닐까. 미리 인생의 지혜를 모두 얻으려할 필요는 없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즐거움도, 시련도, 정열도, 체념도, 저절로 찾아오는 법이니.

 

봄에 시작된 동거는 사계절을 보내고, 다시 봄을 맞아 홀로서기를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 또한 있게 마련인 것이 인생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별은 언제나 쓸쓸하고 아쉬운 슬픔을 동반한다. 시작하기 좋은 계절 ‘봄’은 곧 다가올 테지만, 내 마음 속 봄의 싹은 여전히 자라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어렸을 땐 왜 그리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을까? 지금은 오히려 ‘깅코’ 할머니에게 심술도 부리고 어리광도 피우는 ‘치즈’이고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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