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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테리 트루먼 저/천미나 역
책과콩나무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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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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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나"는  숀 맥 다니엘. 지구별 시애틀에서 14년 동안을 살아온  소년이다. 아이큐 1.2, 정신연령 3-4개월, 뇌성마비, 나는 단 하나의 근육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없다. 부모님은  10년 전에 나 때문에 이혼하고  아빠는 내 상태를 견디지 못하고 떠났다. 나보다 두 살 많은 폴 형과 3살 많은 신디 누나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나는 일곱 살 때 신디 누나 덕분에  읽기를 떼었다. 그리고 "나는 모든 것을 기억한다. 한 번 머릿속으로 들어온 건 다시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16p)"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을 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억하며  이해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엄마는 아직도 내가 무슨 신생아나 바보라도 되는 양 나에게 말을 건넨다. 그래서 언제나 " 오, 오, 울 애기, 착하지 ...우리 큰 아기.... 쭈쭈, 찌찌, 때때, 지지."이런 말로 한정되었다.  그러나 내 삶이 얼마나 힘든지 신경 쓰고 걱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투덜댄다고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러나 내 인생 최후의 나쁜 소식이 있다.  그건 아빠가 나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곧 죽게 될 거라는 거다. 그러나 그 동기는 아빠가 나를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좋은 소식 때문이다."내 고통을 끝낸다고? 그 말을 듣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아빠가 무슨 권리로 나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를 결정한단 말인가?.(67p)"


숀 맥 다니엘은 얼굴에 앉은  파리 한 마리 쫓을 능력도 없고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할 능력도 없다. 타닥, 타닥, 타닥, 발작이 일어나면  숀은 육체를 벗어나  하늘을 날거나 솟구쳐 오르거나 시공을 가로질러 누비고  다닌다.  아빠는 악마들의 손에 놀아 나는 듯,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고 의사들은 전혀 회복의 가망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숀의 속 사람은 꿈꾼다. 누나의 친구 앨리를 사랑하고 그와 함께하는 황홀한 꿈을. 그래서 나는 영리하고,  내 삶을 사랑하며, 죽고 싶지 않다는 사실을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어 한다. 목숨을 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아이다. 그러나 도무지 누구에게도 무슨 방법으로도 알릴 길은 없다. 숀을 너무도 사랑한 아빠. 그 아빠는  아들의 고통을 없애주기 위해 결심을 한다.  그 마지막 순간이 점점 다가온다.


지은이는 말한다. "제 아들 '헨리 쉬한 트루먼'의 부모라는 제 삶에 바탕을 둔 것(162p)"이라고.  그는 자기의 이야기를 , 자기의 고뇌를,  아들 쉬한과 같은 인생들이 살아가야할 이유를,  소리높여 세상에 알리고 싶었을것이다.  그래서 주인공  숀을 "숨겨진 천재"로 설정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할 이유"에 대한 질문에 답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무엇을 이해하고 누구를 정죄해야 된단 말인가? 도무지 답이 없는 문제에 가슴이 답답하다 못해 시리다. 가슴이 쥐어 짜이는 듯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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