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언 강이 숨트는 새벽
http://blog.yes24.com/yuelb17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2015-11-08 의 전체보기
가만 엎드려 있는 시간 | 외딴 방에서 2015-11-08 22:55
http://blog.yes24.com/document/82779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아이는 옆에서 종일 단조음의 왈츠를 뚱땅 거린다.
듣기 좋은 음악이다.
손이 빨라져서 점점 알아듣기 힘든 지경까지 잘도 올라간다.
나는 음을 즐기는 그 정도가 딱 좋다.
둘다 같은 곡으로 맞춰놓고 까르륵 하다..
성질 내는 두통 때문에 노는 아이 옆에서 바짝 엎드려 오늘 하루를
그냥 날 로 보낸다.
공친다 ㅡ라는 말 ㅡ
아..땅으로 깊이 가라앉았음 좋겠다 .
편두통 약은 ..너무 매스껍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부손의 하이쿠 | 따옴표 수첩 2015-11-08 22:51
http://blog.yes24.com/document/827796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국화의 이슬
물 대신 받아서
긴 벼루 목숨

ㅡㅡㅡㅡㅡㅡㅡp.84
국화가 비를 한창 맞을 지금
아마 이비 그치면 서리가 내려도 얼고 긴 꽃의 생명도
나이든 노파의 머리처럼 그리 시들해 질 것이다.

지인이 자주 꽃 사진을 찍어 보여주곤하는데
아침 이슬을 머금은 국화를 뜰에서 바라본 이의
심정은 어떤 것인가
곰곰 생각하던 차에 부손이 지은 하이쿠 가
떠올라서 끄적여다 주었다.
그윽한 차한잔 하면 서늘한 마음도
따스해질 것 같았다.
배고플 적 시를 뜯어 먹고 두통을 견디듯
허기 ㅡ마음의 허기를 견디게 해주는 시를 찾아낼 때
그 기쁨...
이 만한가..싶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2
언강이숨트는새벽
언 강이 숨트는 새벽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0·11·12·14기 책

15기 영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3월 스타지수 : 별1,15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이상한 나라의 소설가들
윤"과 함께 볼것
스크랩+이벤트
외딴 방에서
따옴표 수첩
[]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어떤 날
스치듯이
낡은 서랍
읽겠습니다
보겠습니다
듣겠습니다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문학과 지성사
문학동네
창작과 비평사
태그
페미사이드 다시만나다 악몽일기 가족인연 길음역 과탄산소다 좋았던7년 문지스펙트럼서포터즈 새싹뽑기_어린짐승쏘기 모동섹
2015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17 | 전체 409064
2014-10-08 개설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