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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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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독서일지 | 디어 에번 핸슨 2019-10-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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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1) 독서 시간과 읽은 페이지

7:00 ~ 8:00

85 ~ 146쪽


2) 읽은 도서명과 URL

디어 에번 핸슨  

디어 에번 핸슨

밸 에미치,스티븐 레번슨,벤지 파섹,저스틴 폴 공저/이은선 역
현대문학 | 2019년 05월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예의상 코너의 장례식에 참석한 에번. 그곳엔 스무명 정도 밖에 안 되는 어른들이 있었고 같은 학교 또래는 에번밖에 없었어요. 에번을 코너의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코너의 부모님은 그를 반기며 저녁을 같이 하자고 식사에 초대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장구를 치라'는 친구 재러드의 조언과 달리 에번은 코너와 자신의 추억을 지어내게 됩니다. 


방학 동안 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나무에서 떨어졌고 그 바람에 팔이 부러진 에번. 그 때 자신을 구해주러 누군가가 와줄거라 생각하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에번이 지어낸 기억 속에선 코너가 등장해서 에번을 구해줍니다. 에번은 코너의 가족들을 어떻게든 위로해주기 위해 거짓기억을 지어냈지만 어느 한편으로 자신을 위로하는 거짓말이기도 했어요. 이 장면이 정말 슬프고 감동적이었어요. 에번의 머릿속에 그려진 영상이 제게도 보였어요. 아무도 없는 공원 잔디밭에 팔을 움켜쥐고 누워있는 에번을 향해 다가오는 코너의 모습... 


에번은 이야기를 지어내는 재주가 탁월한 것 같아요. 예전에 전국에서 글쓰기로 3등을 했던 걸 보면 에번이 그쪽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이 선의의 거짓말 때문에 점점 궁지에 몰리는 에번... 


내가 그녀와 그녀의 부모님에게 그들이 모르던 사실을 알려주었을 때. 빠진 구멍을 채워주었을 때. 나에게 그들의 고통이 지닌 무게를 잊게 만드는 능력이 주어진 것 같았다. 그들에게 일말의 위로를 선물한 것 같았다. (145~146쪽)


4) 기타 하고 싶은 말

에번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아이예요. 비록 거짓말을 했고 그것 때문에 점점 일은 커지고 언젠가 남들을 속인 대가를 치러야하겠지만요. 에번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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