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별이맘의 소소한 일상
http://blog.yes24.com/apfjd89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별이맘
별이맘의 소소한 일상♡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4·16기 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14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소소한 일상♡
끄적끄적
마음속에 담아놓기
서평이벤트
파워문화블로그 14기!
파워문화블로그 16기!
일.고.십. 생각나눔
나의 리뷰
생각을 담다
일.고.십 생각나눔
태그
부모님의은혜 아이의사랑 부모님사랑합니다 그리운마음 일고십1주년맞이이벤트 일고십과함께했던시간 선물같은이야기 일년에고전십이권읽자! 1주년축하해요^^ 봄을알리는시작
2018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기본그룹
최근 댓글
잘 지내시나요? 뵙고.. 
별이맘님, 잘 지내고 .. 
별이맘님 잘 지내고 .. 
별이맘님~ 잘 지내시.. 
못난 마음이라니요, .. 
새로운 글
오늘 4 | 전체 44990
2017-12-13 개설

2018-04 의 전체보기
[스크랩] [파워문화블로그 14기]3월 미션완료 최종 명단 | 파워문화블로그 14기! 2018-04-11 14:11
http://blog.yes24.com/document/1029290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파워문화블로거 14기 3월 미션 포인트 지급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 3월 미션 포인트 지급 명단 ▼▼▼
go**80 ju**th1001 lo**asj
ea**a gr**nwhi ki**wd
yu**b17 ks**903 hi**sea
ks**0034 st**ry1020 ha**ni7
ls**025  ki**se eu**i
ar**ove an**95 de**te48 
je**53 dj**8 bl**russ
en**ndhi ga**sani ca**e16
hw**gtj wa**relf  ap**d89
ki**monkey eu**n2 so**il427
ja**fiction gu**ess1 ki**8345
dh**ml27 ge**hin77 ca**io
bg**cek jh**913 ni**lekm
se**h sa**hya sh**y
yy**me53 re**ation ka**akam
bo**mian75 te**imee ag**s429
to**oo ni**uem  tu**99
lo**71 wo**ukaki sw**tysano
ag**s0105 so**io pe**en70
fa**yofair sa**t565 cy**ong
e1**10 od**42 no**rk9 


포인트는 4/10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스크랩] [리뷰어 모집]『자기 돌봄』 | 서평이벤트 2018-04-11 14:11
http://blog.yes24.com/document/102929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리뷰어클럽


자기 돌봄

타라 브랙 저/이재석 역/김선경 편
생각정원 | 2018년 03월


신청 기간 : ~4 11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4 12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지금, 이 순간 나부터 사랑하라!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 말로 불안과 불확실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다.

**
세계적인 심리학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 타라 브랙의 실천적 자기 사랑법 **

“자기 돌봄은 ‘나는 누구인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주고 있다.
_
이근후(정신과 전문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저자)

자신을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양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받아들임』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은 타라 브랙은 동양의 위빠사나 명상에 주목하자고 제안한다. 위빠사나 명상은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바라보는 명상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낯설게 분석하면 그 사건으로 인한 고통 즉, 자기 비하와 비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리뷰어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 

2. 리뷰 작성 최소 분량은 800자입니다. (그림책, 이미지 중심 책은 이미지 1장 이상 500자 이상) 

3.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받은 상품인 만큼, 다른 서점 블로그에 똑같은 리뷰를 올리는 걸 금합니다. 발견 시, 앞으로 서평단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포털 블로그 및 카페에는 적극 올려주시되, 올리실 때도 원문 출처를 꼭 예스 블로그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4. 포스트 하단 '스크랩하기'로 본인 블로그에 퍼 가셔서 상품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5. 상품 받으실 주소를 마이페이지의 '기본주소'로 설정해주세요. 방명록에 따로 주소 받지 않습니다. 공지를 읽지 않으셔서 생기는 불이익(주소 미변경으로 수령 못한 책 재배송 불가)은 리뷰어클럽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공지: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6. 리뷰 작성하실 때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블로그, 처음오셨나요? 

http://blog.yes24.com/document/8098797 ---> 이곳을 읽어주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여자, 그림으로 행복해지다 / 남인숙 | 생각을 담다 2018-04-07 02:0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28301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여자, 그림으로 행복해지다

남인숙 저
소담출판사 | 2010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림으로 행복해지는 시간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느 날, 그림이 말했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여자, 그림으로 행복해지다.

 

어느 날, 문득 스쳐지나가는 하나의 그림에 마음을 뺏겨본 적 있나요? 나와는 동떨어지는 세계 속에 그려진 이야기에 내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그림.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칠흑같던 어둠에 한줄기 빛처럼 위로를,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림을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림의 매력에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다. 그림 하나로 마음도, 삶도 행복해질 수 있다면 한번쯤 그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천천히 그림을 음미하며, 그녀가 들려주는 따뜻한 위로에 마음을 적셔본다.

 

그림을 좋아하고, 화가나 작품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만큼 처음 접하는 화가와 그의 그림들이 눈에 그려졌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처음 마주하는 그 설렘과 아직 만나지 못한 작품에 대한 행복한 기다림이 마음을 더 들뜨게  만들었다.  저자가 풀어내는 그림과 이야기에 흠뻑 취해, 온전히 날 것 그대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그림의 해설이 아닌, 그림을 바라보며, 그림 속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림 속에 '나'를 담아내는 이야기에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림에 덧댄 그녀의 이야기는 달달한 디저트 만큼이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녀는 '이 것은 사랑을 상징하는 거고, 저 것은 절망을 상징하는거야'라며 그림을 조각 조각 나누며, 그 조각 속 이야기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나는 높이 솟은 계단을 보면, 언제고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는 것 같아, 너는 어떻게 생각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용기를 말해주며, 그림과 그림 너머의 이야기를 함께 상상하며 만들어가는 즐거움으로 그림을 온전히 마음에 품을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로 그녀의 이야기를 포장하기는 어려워보인다. 그림과 그녀의 이야기를 보고 느끼며 행복으로 마음을 가득채워보기를 희망해본다. 그림으로 행복해지다.

 

 <때론 슬픈 예감 속에서도 나아가야만 하는 게 삶인 것을>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 샬럿의 여인

 
살다 보면 때로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될 때가 있어. 설령 네가 지금 어쩌다 타게 된 위태로운 조각배 위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다해도 너 자신을 미워하진 말기를. 떨리는 손으로 키를 잡고 , 울면서 홀로 뱃길을 나서보지 않은 사람은 삶의 물결에서 의미를 읽어 낼 수가 없는 걸.

 

<고독 속에서 휴식을 찾다>

앙드레 브리에 / 호숫가의 벤치

 

어디에도 사람의 그림자가 없는 아름다운 그림들을 그렸지. 그림 속 풍경에서 홀로 자유롭게 거닐면서 소년은 피로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씩 치료할 수 있었어. 온전한 고독이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깨닫게 해준 거야. …이 그림 속에 들어가 저 의자에 앉아 쉬다오렴.  

 

 <내 삶의 풍경, 우윳빛으로 채색하다>

알프레드 시슬레 / 빌뇌브-라-가렌의 다리

 

자세히 보면 이 그림 속 풍경의 대상은 그리 낭만적이거나 비현실적인 게 아니잖아. 내가 속해 있는 삶도 그래. 결코 아름다울 수만은 없지만, 매사에 우유를 섞어 부드럽게 채색할 마음의 붓이 있다면 적어도 그 그림으로 포착한 순간만큼은 꿈 속의 이상향처럼 아름다울 수 있을 거야.

 

<그대의 행복으로 나도 행복합니다>

해밀턴 해밀턴 / 사과꽃 흩날리며

 

자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이고 벤치에 올라선 어머니 덕에 평생 잊을 수 없을 꽃비를 온몸으로 맞고 있는 아이, 그리고 아무런 대가 없이 그 아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천국의 기분을 맛보고 있는 어머니. 여기에 뭐가 더 필요할까.

 

<내 마음에 예쁜 부적 하나>

 

존 에버렛 밀레이 / 나의 첫번째 설교, 나의 두번째 설교

 

자기 본연의 순수함에 몰두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알 수 없게 흐뭇한 반짝임이 있어. 그건 세상을 살만한 것으로 느끼게 하는 보석같은 거야.

 

<기억은 내 봄날의 소풍처럼>

클로드 모네 / 개양귀비꽃

 

지금 내가 디디고 있는 하루하루를 들여다보면,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하루하루가 그저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십 년쯤 후에 돌아볼즈음은 분명 무색무취의 시간들이 아닐거야. 그건 이미 날것 그대로의 삶이 아니라, 추억으로 가공된 하나의 의미 덩어리니까. 취사선택된 기억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의 질이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질이 된다면, 지금 내가 어떤 시기를 살고 있든 소홀할 수 없는 거잖아. 힘을 다해 사랑할수 밖에.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8)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8        
[스크랩] 어떤 경우 | 마음속에 담아놓기 2018-04-06 10:05
http://blog.yes24.com/document/1028117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이루의 블로그 - 날마다 새롭게, 또 새롭게

어떤 경우

                *이문재

 

 

어떤 경우에는

내가 이 세상 앞에서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불끈 솟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자녀이자 친근한 동료이기도 하고, 오랜 벗이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기도 하지요.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너와 내가 모여 우리가 되고, 우리가 모인 하나의 세상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번 주에 조금 무리를 했더니 역시 감기라는 녀석이 저와 진한 우정을 나누려고 찾아왔어요^^;; 오랜 시간 밖에 머물면서 미세먼지를 마신 것도 한 몫 한 듯 합니다. 감기는 제가 잘 붙들고 있다가 곧 헤어질 터이니, 건강 관리 잘 하시면서 신나고 재미나는 4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1)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4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 손영옥 | 생각을 담다 2018-04-04 02:2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27512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손영옥 저
자음과모음 | 201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한 점의 그림으로 매일 보는 평범한 공간이 휴식과 영감을 주는 장소가 된다면,

불안과 싸우는 예술가에게 작업의 동력이 된다면,

훗날 몇 배나 큰 수익을 돌려주는

훌륭한 투자처가 된다면...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전시회를 다니다보면, 종종 집에 걸어두고 매일 보고 싶은 그림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선뜻 구매를 하기에는 망설여지는 마음이 앞선다. 사실 구매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물론이거니와, 큰 돈을 들여사는 만큼 그 작품에 대한 값어치를 판단해서 구매해야 하는데, 그 판단의 기준이 되는 안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단 그 정도의 돈을 들여 살만한 작품인지를 결정하기가 쉽지않고, 장기적으로 투자의 가치를 낼 수 있는지 또한 미지수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수천, 수억대를 오가는 고가의 예술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구매는 커녕 작품과의 거리감만 더 생기는 기분이다.

 

저자는 이러한 초보 구매자들을 위한 미술작품 구매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는 미술 담당 기자로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고, 작품의 유통 프로세스에 있는 컬렉터, 화랑, 큐레이터, 평론가들을 통해 미술 작품 구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미술품은 생산자가 제작한 뒤 소비자에 의해 향유됨으로써 비로소 완성되는 것"임을 깨달았을 때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수천, 수억원을 쓸 수 있는 기업 사장이나 임원들을 위한 구매팁이 아닌, 평범한 월급쟁이가 살 수 있는 금액을 고려해 누구든지 쉽게 미술품 구매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는 구매팁을 제시해주고있다. 

 

'월급쟁이가 투자를 겸한 목적으로 미술품을 사려면 도대체 얼마를 들고 시작해야 할까?' 저자가 제안하는 금액은 '500만원'이다. 짐짓 금액에 놀라 책을 덮기에는 아직 이르다. 이 책은 구매의 목적과 더불어, 미술시장의 유통과정, 예술가들의 활동 양식, 다양한 예술품의 종류와 안목을 제시해줌으로써,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관점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작품 구매를 통한 투자로서의 실용성과 예술로서의 작품을 만끽하는 기쁨 함께 어우러진 책이기에 미술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빠져들만하다.

 

'어디에서 사면 좋을까, 이 돈이면 뭘 살 수 있을까, 제대로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미술을 잘 모르는데도 살 수 있을까..' 구매를 위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컬렉팅에 다가가기', ''공부해야할 것', '즐거운 변화를 기다리다.' 등 총 세챕터를 통하여 미술품 구매를 시작으로 예산, 자금별 재테크 조언, 구매처, 경매방법, 미술 트렌드, 미술계 '등단' 제도, 미술품 유통과정, 미술 취향, 컬렉팅으로서의 삶에 이르기까지 구매를 위한 세세하면서도 구체적인 여정을 그리고 있다.

 

미술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 혹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예산'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 점 당 수천, 수억원에 달하는 그림은 물론이거니와, 사실 (평범한 월급쟁이..?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500만원을 호가하는 그림을 사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가 언급한대로 예술은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제품이 아닌, 예술가의 열정과 혼이 담긴 창작의 산물이기에 독창적 가치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이정도는 되야 제대로 된 작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이 미술 쇼핑을 시작하는 데 있어 알아야 할 최소한의 정보라 말한다.

 

구매를 하는데 있어서 또 하나의 궁금증은 도대체 어디서 구매하느냐 이다. 사실 예술 작품을 개인이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주관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쉽사리 가치를 판단하기가 쉽지않다. 그렇기에 전문적이고 공식적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를 하거나, 화랑(갤러리) 등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작가 혹은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 구매 작품의 방향을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가의 미술품이 오가는 K옥션에서부터 화랑, 아트페어, 대안공간, 미술계의 '등단'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레진던시를 통해 신진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금액대와 작품들을 통해 구매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다. 고가의 작품이 오가는 경매가 부담된다면, 화랑을 통해 알게 된 작가의 그림을 사는 것도 좋다. 이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건 아트페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양한 화랑과 작품이 즐비한 곳에서 보고 느끼면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랐다면 이제 즐거운 기다림을 시작하면 된다. 이제부터는 진정한 컬렉터로서의 삶을 시작해보는 것이다. 나의 안목으로 직접 고른 미술품을 집안 곳곳에 둠으로써 향유하는 기쁨과 더불어 5년, 10년 후의 작품에 대한 가치는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년동안 눈의 즐거움을 함께 했던 작품이 자식들의 결혼자금으로, 해외여행 경비로 효자 노릇을 할지 모르니 말이다. 투자로서의 미술품의 가치를 알아가는 즐거움과 미술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통해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것이다. 

 

전시회 다니는 걸 좋아하고, 꽤나 미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미술작품을 산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그나마 전시회 옆 아트판매소에서 명화가 그려진 물건을 사는 정도? 그렇기에 투자로서 미술작품을 산다는 것이 내게 있어 조금은 생소하고 낯선분야로 다가왔다. 500만원이라는 금액을 보고,, '아,, 역시나 나와는 다른 세계구나.' 라는 생각에 거리감마저 들정도 였으니..사실 여윳돈이 있더라도 그림 한 점을 내가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은 작품을 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이 책은 나의 미술영역을 확장시켜주는 데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서양미술사에 치우쳐 있던 미술에 대한 관심을 현대미술, 동양미술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동양화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현대미술의 독창적인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비록 당장 구매에 대한 현실적인 한계가 있긴 하지만, 화랑과 갤러리, 아트페어 등 새로운 작품을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안목을 키우다 보면, 내 눈에 쏙 들어온 그림을 찾을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가 산 그림으로 꽉 채워진 화랑을 감상하는 흐뭇한 상상만으로도 잠시 행복에 잠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니말이다.

 

금액대별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처와 판매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로와 안목에 대한 팁은 덤으로 느낄 수 있는 초보 컬렉터를 위한 첫 구매 가이드로 삼기에 꽤나 유용한 책인 것 같다. 구매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며, 다양한 정보를 한 권으로 집약된 책이므로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고, 구매가 아니더라도 미술작품을 보는 색다른 관점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꽤나 흥미로운 책이다. 컬렉터로서의 삶을 꿈꾸는 행복한 상상에 잠겨본다.

 

 화랑 : 작가의 개인전, 그룹전 등을 기획해 전시를 열어주고 전시된 작품을 고객에게 판매

      -> 전시회를 통해 한 작가의 시기별 다양한 작품을 비교하며 선택

     ex) 갤러리현대, 학고재갤러리, 국제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PKM갤러리 등

 

경매 : 작가의 손을 떠나 고객에게 한 번 팔린 미술품이 재거래되는 마당 (즉, 인기작품 판매)

     -> 인기작품에 대한 메리트, 작가에 대한 축적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장점

         환금성과 시장성이 있는 특정 인기 작가군만 다뤄 선택의 폭이 좁은 단점   

   ex) 서울옥션, K옥션/마이 퍼스트 컬렉션, 신진 작가 발굴전(기획경매),

         블루나우,이비나우(온라인 경매), K옥션(프리미엄 경매, 위클리 경매)

 

아트페어 : 여러 화랑이 한곳에 모여 특정 기간 동안 작품을 파는 곳

          ex)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마니프서울국제 아트페어, 스푼 아트쇼

 

대안공간 : 독지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기때문에, 상업논리에서 비교적 자유로움

          ex)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아트스페이스 풀, 합정지구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8)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2        
1 2 3 4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