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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0-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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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

이지영 저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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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물건을 버리면 좋겠는데

어디서부터 정리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한번 놓아버린 살림은 물건이 걷잡을 수없이 쌓여갔고 비우기와 공간 배치의 중요함을 신박한 정리를 보면서 놀라움에 감탄했다.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보게 된 이 책은 작은 변화로 인생 전체가 말끔히 정리되는 기적을 느끼게 되었다. 공간의 재탄생을 느끼면서 집 인테리어에 크게 관심 없던 나는 정리에 익숙해지려고 한다.


이미 한참 전에 떠나 보냈어야 하는 물건들이 '지금 이 순간'의 내 행복을 망치고 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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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0-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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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저
어크로스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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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친구와 '교환 일기' 쓰기는 나에게 무척이나 중요하고 흥미로웠던 기억으로 남는다. 매일 생각나는 대로 아무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고 친구의 글에 답장을 하면서 친구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나와 닮은 부분을 찾고 서로를 알아가는 글은 글 쓰는 재미를 알게 했다. 긴 시간 동안 이어져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 책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쓰도록 이끌어 준다.



글을 쓰는 일의 의미는?

"나에 대해서는 내가 가장 잘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글 써요. 하나의 정보로 존재가 납작해지지 않도록, 제가 자유롭기 위해서요."

서툴고 성근 글이지만, 글을 쓸 때마다 주위 환경이 재배치되었다고 한다.



자기 이야기를 하기란 어려운데 감추고 싶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글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용문을 예로 들어 쓴 글은 마음을 부드럽게 이끌어《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를 찾아보게 만들었다.

주위의 일상적인 폭력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것. 미처 느끼지 못했던 편견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 내가 새롭게 알게된 것은 젠더 퀴어 genderqueer 이다. 남성이나 여성이라는 성별이분법은 친구를 담을 수 없다고 한다. 다양한 성소수자가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


글쓰기는 단지 지난 시간을 기록하는 활동이 아니라 경험을 기반으로 끈질긴 사유와 해석을 이어가는 과정이다. 기존의 관념을 비틀고 경험을 다각도로 해서 할 때, 내 글은 개인적인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62


"글을 쓰면서 일상과 감정이 정돈됐어요. 워크숍에 오기 전까지 정말 힘들었거든요. 안개 같은 우울감에 뒤덮인 상태였어요. 그동안 함께 쓰면서 어두운 동굴을 통과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쓰고 싶어요."126


글을 쓰는 동안, 나는 쓰는 사람으로 지내야 할 태도를 생각한다. 타인의 고통을 온전히 대변할 수 없는내 위치의 한계 알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대하려는 노력을 버리지 않기.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고통을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쓸수 없는 말을 쓰기.141


쓰는 이의 뼛속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는 힘은 잘 읽고 듣는 공동체에 있다. '나는 어떻게 잘 읽는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이유다. 게다가 글을 잘 쓰기 위에서 잘 읽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작가가 말하는 쓰기의 비법이기도 하다.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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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0-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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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마음이 아픈 의사입니다

조안나 캐넌 저/이은선 역
라이프앤페이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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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어둠의 터널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

많은 의사 선생님들 중에서도 유난히 환자들로 붐비는 의사가 있다. 물론 진료를 잘 보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무척 친절하다.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 주면서 공감을 한다. 항상 친절하게 환자를 대하는 간호사 또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는다.

병을 고치고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며 항상 좋은 소식을 전하면 좋겠지만, 죽음을 알리기도 한다. 죽음을 말한다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이때 말의 무게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수많은 종류의 의사가 있고, 수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정신과 의사로서 느끼는 절망과 암울, 병원 안에서 환자를 만나면서 느끼는 감정과?진지한 고민을 담은 이야기로 열심히 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준다.

이 책은 모두 파트3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의 인상깊은 구절을 꼽자면

우리는 항상 환자를 위에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동료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7

의과대학에서는 오렌지에 대고 봉합 실습을 하고, 플라스틱 팔에 대고 삽관 실습을 하며, 실물 크기의 수만 파운드짜리 인형에 대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지만, 환자를 대하는 화법을 실습 할 방법은 없다. 35

나는 의과대학 공부를 통해 교과서 밖에서는 절대 접할 일이 없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배웠지만 죽음에 제대로 대처하는 자세를 터득하지는 못했다.57

병원에는 또 다른 공간이 있다.
환자와 의사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인데, 내가 엉겹결에 그 공간을 가로질러버렸다. 그 공간이 존재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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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엄마가 내 엄마라서 | 기본 카테고리 2020-10-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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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행이다 엄마가 내 엄마라서

이보라 저
다연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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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행복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젊고 예쁜 엄마와 시장에 갈 때면 언니냐고 이모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큰 키에 하얀? 피부 까만 머리 술 한 잔 못 마시는 것까지 닮았다.

딸부잣집인 우리 집에서 엄마와의 단둘이 추억은 별로 없다.
엄마와 단둘이 보낸 시간은 휴가가 끝나고 서울 가기 위해 향한 터미널이 살면서 제일 생각난다. 엄마와 헤어질 때면 참았던 눈물이 글썽했다.


큰손 엄마의 모습이 기막힌 요리 솜씨와 넉넉한 인심으로
부적 부적했던 우리 집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

'엄마는 그때 많이 힘들었겠구나' 이 말이 나 역시 공감이 갔다.
엄마가 되어 보니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말이다.

엄마와 딸의 추억으로 미소짓게 한다.

이제 엄마가 보관해둔 것을 내 손으로 보관해야겠다. 엄마의 사랑은 물론 엄마와 나사이의 추억이 듬뿍 담긴 것이니까. 나중에, 아니 아주아주 먼 훗날에 엄마가 내 곁에 없을 때 날 위로해줄 추억의 보따리이니까.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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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ㆍ코ㆍ입ㆍ귀ㆍ촉 | 기본 카테고리 2020-10-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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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눈·코·입·귀·촉

박지숙 저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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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두 스텝3로 구성되어 있다. 스텝1의 내용을 요약하면, 마음. 성격과 습관을 학습하고 훈련한다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내 몸은 내 마음의 결과물" 이란 말이 뒤통수를 후려 친다.또 다른 무언가가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스스로를 보살피지 않은 나의 몸의 결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땐 눈코입귀 동요가 생각나 깨끗하고 맑은 소리가 들리는 느낌 마저 들었는데 좋은 글을 곱씹으며 읽으면서 마음의 고통을 가볍게 훌훌 털어버리고 몸과 마음을 편안함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맑음의 느낌이 통한 듯하다고 생각했다.

오로지 인간의 심신 건강과 행복을 위한 치유 방법을 썼고 실시 했던 모든 프로그램과 사례, 경험과 저자가 실제로 겪은 효과, 변화를 통해 정리된 '오감 정화'의 중요한 알멩이들을 담았다고 한다.

30여 년 전,
"마음이 편안해지니 몸이? 이리 건강해지는구나!"였다면 지금 몸소 깨닫게 된 것은
"몸이 즐거워지니 마음이 이리? 행복해지는 구나!"였다고 한다.

마음도 학습하고 훈련해야 한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감 치유법을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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