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를 책으로 먼저 읽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다만 아쉬운 점은 원가 절감을 위해서 패이퍼백까지는 이해하겠는데 겉 표지는 보통 코팅이 된 두꺼운 종이를 쓰는데 이책은 표지가 그냥 약간 빳빳한 종이라는점.. 물이 라도 묻으면 쉽게 변형될 위험이 있습니다.
물고기가 주인공이고 바다가 배경이다 보니 관련 어휘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성게, 말미잘, 해삼, 가오리, 고래상어 등등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도리가 엄마 아빠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봤던 엄마 찾아 삼만리가 생각날 정도로 꼬마 아이의 여정은 쉽지 만은 않습니다.
도리를 도와주는 친구들과의 우정도 따듯하고 우리가 놀려가는 수족관도 물고기들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Lexile 지수는 한 800 정도 예상 되어집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수준이지만 페이지 분량이 많지 않아서 큰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