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2로만 더 깨어날 수 있다면
http://blog.yes24.com/coolaldo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파란하늘
책과 함께 행복한 하루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25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어때요?
나의 리뷰
책이 좋아
리뷰
태그
네가만들어갈경이로운인생들 수학 죽은자의제국 이토게이가쿠 엔도조 동화책 일본소설추천 일본소설책추천 그날의드라이브 오기와라히로시
2015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본깨적 응원합니다. ^.. 
공감가는 글입니다. ^.. 
저도 지금 보고있는데.. 
한 번쯤 읽어볼만한 .. 
따뜻해요 퀼트가게에.. 
새로운 글
오늘 10 | 전체 33376
2010-02-22 개설

2015-06 의 전체보기
생각보다 더 괜찮은 책. 123명의 집 Vol.1.5 | 책이 좋아 2015-06-21 17:52
http://blog.yes24.com/document/808656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123명의 집 vol 1.5

악투스 저
위즈덤스타일 | 2015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사실 어머님과 같이 살다보니 이건 버리고 싶고, 이건 다른걸로 바꾸고 싶은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직접 꾸미지는 못하더라도 인테리어 책을 보는걸로 대신하고 해요. 몇년전에 이사하면서 집 인테리어를 싹 다 하고 들어왔어요. 신랑이나 나나 경험이 없다보니 엄청 큰 비용을 주고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왔는데 지금와서야 보니 그냥 집안을 깨끗한 자재로 바꾸어서 조금 더 나은 공간이 되었을 뿐 집안의 인테리어라고 불릴만한 곳이 딱히 없더라구요. 만약 그때 이 책을 봤더라면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살포시 드네요.

 

이번 책은 <123명의 집> vol 1.5인데요. 북유럽 인테리어 교본으로 화제가 되었던 악투스의 두번째 책이에요. 악투스 직원들과 악투스 고객의 집을 포함해서 한 권의 책을 만들었는데 첫번째 책처럼 123명이 아닌 86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vol1.5를 달고 나왔나봐요. 여하튼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악투스의 직원과 고객을 소개하는 책이라고하니..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우선 손에 잡히는 볼륨감이 엄청나요. 작은 케이스(?)에 들어가 있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내가 생각하는 일본집은 작은 공간에 꽉 막힌 모습, 개인적인 느낌이 강했고, 몇번 초대받은 집들도 일본 소설에서 이야기하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때문에 사실 얍잡아본 것도 있었어요.

 

 

 


하지만 책을 펼치고 한장한장 넘기면서....나의 잘못된 선입관에 일차 반성을 했고, 집의 사이즈가 크건 작건, 그들만의 개성어린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어요. 내가 너무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었나 하는 반성과 함께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다른 집은 어떻게 꾸미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구요.

 

책을 살펴보면 우선 몇명이 사는 집인지 알 수 있게 사람 표시를 해 놓았고, 집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그리고 인터뷰글이 간략하게 들어가있어요.  집에 대해서 인터뷰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을때마다 공감하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왜 이런 인터뷰를 넣었다 싶었는데 읽을 수록 괜찮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었구요. 첫번째 책과는 다르게 도면이 들어가 있어서 도면과 화면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어요.

 

읽으면서 또 재미있었던 점은 사람들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나는 가죽쇼파를 좋아하는데 책을 보면 악투스 쇼파로 자주 등장하는 쇼파가 있어요. 일본인의 특성상 좋아하는 아이템인지(천쇼파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사람의 기호인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자기 회사의 제품으로 멋지게 꾸민 집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그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책에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3초만에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쩜 저렇게 멋지게 나왔을지 미리 준비해놓고 레디고만 했나 싶을 정도로 잘 나와서.....악투스의 제품이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인테리어에 답이 없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렇게 책을 보고 도움을 받고 다음에는 나도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행동에 옮기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문뜩 드는 생각이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를 1부터 10까지 싹 바꾸는게 아니라 하나의 컨셉을 잡고 조금씩 바꾸는 것도 괜찮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럴려면 저처럼 어른을 모시고 살 경우 평상시 많은 생각을 해보고 많이 보고 실행으로 옮겨야할 것 같아요.
지금 집에서 산지 4년차.....아이들이 크기 전까지 옮기지 말자고 신랑이랑 이야기는 했지만.....이사를 가던 안가던..매일 똑같은 집이 아닌 애정을 가지고 조금씩 바꿔주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인테리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아마도 기존에 봤던 책들이 만들어진 조금은 인위적인 느낌이 있었다면 이책은 직원들이지만 자연스럽게 소개된 집과 더 한층 멋들어진 고객들의 집을 봐서 그런가봐요. ^^
기대를 했지만 눈으로 보니 더 기분 좋아진 책임에는 분명해요.


게다가 같이 온 스타일북도 만만치 않게 잘 만들어져서 책 한권을 만났는데 두 권을 받은 듯한 느낌이랄까. ㅎㅎㅎㅎ
인테리어 본고장 덴마크 현지 취재로, 20주년 기념으로 특별 증정이라고 하네요. 이 책도 지금 스르륵 보다가 글을 쓰고 있지만 차근차근 다시금 읽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어요.
여하튼..내 마인드를 바꿔 준...멋진 책임에는 틀림 없는 듯.. ^^

나도 이렇게 아기자기 때로는 멋지게 나만의 집을 꾸미고 싶어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