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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조각 - 박경수 ★★★★☆ | 예전리뷰 2018-09-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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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생조각

박경수 저
지식과감성#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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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열하게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끔은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지금보다 훨씬 젊었을 때는 그런 고민들이 더 많았고, 그만큼 더 많은 방황을 했었다. 그래서 내가 나이를 좀 더 먹으면 이런 방황도 끝나겠지?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겠지? 뭔가 삶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정도로 정립이 되어있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그때 생각했던 나이가 되고 보니 여전히 나는 흔들리고 있고, 삶에 대한 방향성마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자신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듯 인생에 대한 고민은 각 나이에 따라 구성 성분만 다를 뿐 무게는 비슷비슷한 것도 같다. 즉, 우리는 어쩌면 삶이 끝날 때까지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늘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런 가운데 만나게 된 박경수 작가님의 <인생 조각>은 산만하게 흩어져 있던 나의 생각들을 한 곳에 모아 다시금 정리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제공해 준 참 고마운 책이다.

책의 목차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행복은 가까이에>, <사랑은 시처럼>, <변화는 자신부터>, <일상 속의 철학>까지 총 4개의 큰 챕터에 각각 작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 장 한 장씩 읽어나가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나왔을 땐 밑줄도 치면서 잠시 책 읽기를 멈추고 그 문장들을 몇 번씩 곱씹으며 생각하고,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생은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미켈란젤로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 이탈리아의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조각의 형상이란 깎아서 만드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 돌 안에 잠재해 있는 형상을 조각가가 깎아서 드러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책의 프롤로그에 나와 있는 내용인데,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자기 속의 진정한 자신을 찾아내는 과정은 정말 어렵습니다.

누구나 일정한 패턴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그 과정 속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체계가 구축되기 때문에

변화보다는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향이 더욱 강해집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이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찾지 않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가장 미안한 일이 될 것입니다.

지금 자기가 알고 있는 모습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모습 중 하나일 뿐입니다.

잠들어 있는 멋진 형상을 끄집어낼 수만 있다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


나 자신이 '인생의 조각가'가 되어서, 내 안에 잠재해 있는 나의 또 다른 멋진 모습을 세상에 드러나게 할 수 있다면, 나에게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참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데, 한편으론 너무 미래의 성공에 집착하느라 현재의 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오늘이라는 순간을 담보로 나 자신을 희생할 때가 너무나 많다. '성공과 실패', '모 아니면 도'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곳에 시선을 열고 관심을 두면 어떨까? 요즘 유행하는 용어인 <소확행>처럼 말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행복은 가까이에> 중 '꽃잎보다 열매가 아름답다'라는 소 챕터가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지금의 내 상황을 대입해 보았다. 임신하기 전의 내 모습이 꽃잎이었다면, 임신 후의 내 모습은 열매의 모습으로 말이다. 임신 후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로 몸에 지방도 많아지고, 예민해지면서 나름 스트레스도 받고, 거울조차 보기 싫었는데 '열매'라는 하나의 생명을 잉태한 나는 꽃잎보다 아름다운 존재라고 말을 해주니, 이 글이 참 많은 위로가 되었고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멀리 있는 성공을 쫓기보단, 지금 내 상황 내 앞에 놓여있는 사소하지만 확실하고 소중한 행복에 더 집중하고, 초점을 두기로.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삶에 대해 감사할 것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 것이다.

*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마음이 즐겁고 행복하면 세상이 그렇게 보이게 됩니다. 지금은 조금 힘든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자신이 바라는 세상이 될 것이라는 믿음은 세상을 그런 방향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라보게 되고,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던 세상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안 될 거라는 생각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만듭니다.

*

끊임없이 주변 환경을 탓하고, 남을 의식하면서 비교하고, 타인을 질타하며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매사 냉소적이고, 회의적이고, 염세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 내 마음이 강퍅하고 내 속에 여유와 사랑이 없으면 그런 마음들이 쉽게 침투하는 것 같다. 예전의 나도 조금은 그런 면들이 있었다. 하는 일들이 잘 안 풀리고, 내 주변 사람들은 뭔가 하나씩 다 이뤄가고 있는데 나만 혼자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때. 그런데 지금 '임신'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한 후로는 어머니의 마음이랄까? 뭔가 마음에 조급함이 사라지고, 아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 차다 보니 세상이 또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지금의 내 상황에 감사하게 되고, 인내와 여유를 갖게 되기도 했다. 때문에 요즘은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잘 정립되지 않았던 삶에 대한 마음들이 <인생 조각>이라는 책을 만나서 뭔가 조각들이 맞춰지면서 하나의 완성된 그림이 된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그때그때 마음이 가는 '장'을 펼쳐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여러 채널들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뭐랄까? 조용히 책상에 앉아 다시금 생각하면서 읽으니 되새김도 되면서 머리와 맘속에 더 단단하게 맺힌 것 같다.


*

행복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고,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만족할 줄 아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공보다는 행복을 위해 달려가고, 사랑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관습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가슴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진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타인의 변화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여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다면

오늘의 하루하루는 어제의 그것과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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