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집중이 안 되는 작품이다...책 소개글에 당대로서는 보기 드문 복잡한 구조와 환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더니 난해하고 집중하기도 힘들어 진도 나가기가 참... 완독하기 무지 힘든 작품이었다...ㅠㅠ 서...설마 나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 ㅠㅠ
전체적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 문체가 역시나 집중하는데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면이 많이 있는 듯...
요소 요소 판타지적인 묘사는 볼 만 했지만... 난 그거만 기억에 남는다. 아니다... 안젤무스가 땅 파고 들어가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
역시 작품 이해는 무리겠어....ㅠㅠ
나에겐 굉장히 어려운 작품이었다. 한참 지나고 나서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설마 그때도 이런 건 아니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