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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6-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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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

정샘물 저
비즈니스북스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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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샘물씨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밀가루 뿌려놓은듯 하얀 얼굴에, 검은색 단발머리, 그리고 동그란 검은색 안경을 낀 그녀의 모습은 '정샘물'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다.


정샘물씨를 잘 아는 것은 아니다. 단지 티비에서 여러번, 그리고 그녀의 화장품 브랜드를 몇 번 접해본 것이 다이지만, 그녀의 인생 얘기를 들어보니 이름 석자를 세상에 떨치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노력이 필요한가를 알 것 같다.


이 책은 본인의 인생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싶은 이들에게 들려주는 자기 사랑 실천법이 담겨있다. 우리나라 뷰티 크리에이터 1세대인 그녀가 30년간 깨달은 일과 인생의 지혜!


“모든 아름다움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Beauty starts from you. Just believe)"


그녀의 뷰티 슬로건과도 같은 인생 슬로건이다. 남들의 시선이나 생각보다는 자신만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남들처럼’이 아니라 ‘나답게’ 살아야 한다. 인생의 주체를 '나'이며,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군중심리에 이끌려 남들이 하는 것을 모두 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잘 찾아서 열심히 하는 것이다.


‘기적의 발견, 출발선 다지기, 자존감 높이기, 진정한 행복에 다가서기’라는 4가지 주제로 펼쳐가는 그녀의 조언이 다시 한번 나를 일깨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를 일깨우는 일, 나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일이 아닐까 한다. 나만의 장점을 찾아내어 나만의 컬러를 찾고, 그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한다. 그녀의 메이크업 기법이 현실 인생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나에게로부터 출발한다.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길은 내가 선택하고 꾸려온 것이다. 내일 더, 모레 더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그녀의 말처럼 나를 먼저 사랑해보자!



?? 책 속에서...
자기 진로를 위해 한창 꿈을 키워나가는 20~30대 여성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과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그런데 취업, 진로 고민 또는 외모, 경제적 독립, 직장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자신만의 고유성을 잃고 저평가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들이 빛나는 자신을 발견하도록 돕고 싶었다.

?? 책 속에서...
나 자신을 존중하고, 나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한 사람은 타인에게 잘 공감하고 협조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개인에 주목한다. '나'를 이해하지 못한 채로 '우리'를 말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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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한국사 365 | 기본 카테고리 2020-06-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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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심용환 저
비에이블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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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무식쟁이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1만년의 한국사를 7개의 테마, 365개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각 이야기가 한 페이지로 되어 있어 꼭 필요한 내용만 볼 수 있다. 어릴 적 시대순으로만 배워왔던 방식과 완전히 다르다. 시대를 읊어가면 앞부분만 새까맣고, 이후는 지루답답하기만 했던 흑역사만이 내 기억에 존재한다.


이 책은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의 7개 테마로 나누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테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일매일의 테마가 달라 지루하지 않고, 내용의 핵심만 담아두어 유용할 뿐 아니라, 흥미로운 주제까지 다루어 재미나기까지 하다.


[월요일] 사건: 한국사 기원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
[화요일] 인물: 한국사에 큰 영향을 미쳤거나 인상적인 인생을 살다간 인물
[수요일] 장소: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지역, 장소, 공간
[목요일] 유적·유물: 선사 시대부터 조상들이 남긴 문화적 성취
[금요일] 문화: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와 문화예술
[토요일] 학문·철학: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영향을 끼친 철학과 학문
[일요일] 명문장: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길이 남을 시대의 명문장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다.”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


이제까지의 역사는 지루하고 고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를 거울 삼아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함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 아닐까 한다. 이 한권의 책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처럼 역사에 지루함을 느꼈거나, 처음 역사를 접하거나, 교양을 쌓고 싶거나 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발췌한다. 몸뻬라는 유래도 처음이지만, 단어도 잘못 알고 있었던터라 흥미로웠다. 아줌마들의 전유물로만 알고 있던 몸뻬가 일본의 활동복이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 책 속에서...
몸뻬는 일본 동북 지방의 전통 복장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941년 일본과 마국 간의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일제는 몸뻬를 활동복으로 제정하여 일본 여성 뿐 아니라 조선 여성들에게도 강요했다. ... 낯선 형태, 흉측한 모양의 옷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심했다고 하는데 그중에는 ‘몸매를 지나치게 드러낸다’는 이유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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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잘 풀리기 시작했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6-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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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듣고 싶은 말을 했더니 잘 풀리기 시작했다

하라 구니오 저/장은주 역
유영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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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은 말의 중요성을 한 줄의 문장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 때문에 싸우고, 또 말 때문에 좋아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고, 또는 독설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그 정도로 말은 우리에게 있어 너무나도 중요하다.


“누구나 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마음을 연다!”


이 책의 저자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말’을 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강연을 해왔다. 하버드 대학, 더 리츠 칼튼 호텔 등을 포함하여 매년 200회 이상 강연을 통해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 만나 그들의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딱 한마디 덧붙였을 뿐인데 전부 좋아지기 시작했다!”


관심이 깃든 말한마디는 업무 효율도 높인다. 가업이나 기관의 높은 분이 직원들이나 누군가에게 사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다홍치마라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 준 사람에게 더 신경을 써주어 일을 하게 마련이다.


“내가 한 말을 가장 많이 듣는 것을 바로 나 자신이다!”


또한 평소 상대를 긍정하는 말을 많이 하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온다. 긍정의 말은 긍정의 기운을, 부정의 말은 부정의 기운을 불러와 내가 남에게 한 말도 그대로 나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칭찬의 말을 들으면 보수계라 불리는 부위가 활성화 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좋은 말은 듣는 이 뿐만 아니라 하는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예쁜 말만 하자. 그래야 모두가 행복해진다.



?? 책 속에서...
첫 번째 자기중요감은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어 하는 욕구로, “고맙다”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충족된다. 두 번째 자기유능감은 정확한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고 싶어 하는 욕구로, “대단해”, “성장했어”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충족된다. 마지막 세 번째 자기호감은 타인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욕구로, “좋아해”, “관심 있어”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충족된다.

?? 책 속에서...
인간관계에서 긍정적인 감정은 샴페인 타워와 같다. 가장 위에 있는 것이 자신이다. 먼저 자신이라는 유리잔 에 영롱하고 반짝이는 긍정적인 감정을 채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채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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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 | 기본 카테고리 2020-06-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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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약탈 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

미하엘 엔데,빌란트 프로인트 글/레기나 켄 그림/김인순 역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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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기사가 되고 싶은 철부지 꼬마둥이의 모험담을 담은 이야기. 하룻밤 범 무서운 줄 모르듯 두려움 없는 꼬마둥이는 전설적인 약탈 기사 로드리고를 찾아나선다. 로드리고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채 감옥 같은 성에서 혼자 꽁꽁 숨어살다가 꼬마둥이를 만나며 삶의 다른 이면을 발견한다.


중세 암흑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공주, 용, 마법사까지 흥미진진한 소재로 이야기를 엮었다. 꼬마둥이의 무모하지만 귀여운 용기로 인해 로드리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면 행복한지 알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중요한 것들 중 하나는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일이다. 로드리고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또한 작은 용기조차 낼 수 없어 하고 싶은 것도 포기하고 사는 이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이 따뜻한 책 한 권이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우리는 가끔 아이가 될 필요도 있다. 좀 무모하더라도 진짜 자신을 알아가는 그 마음을 되새겨야 한다. 내 인생이지 않은가.


이 책은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였던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유작을 빌란트 프로인트 작가가 25년 만에 완성 시키며 세상의 빛을 보게 하였다. 모든 집의 책장에 꽂혀 있던 <모모>가 다시 읽고 싶어진다.



?? 책 속에서...
“네가 정말로 기사의 시동이 되려면 먼저 네 결심이 확고하다는 걸 증명해야 해.”
“제 결심은 확고한데요.”
꼬마둥이는 험상궂은 표정을 지으려 애쓰며 말했다.
“글쎄, 누구나 말은 그렇게 하지. 하지만 네가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어떤 악행 앞에서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는 걸 입증해야 해. 다른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온전히 혼자 힘으로 지극히 위험한 범죄를 저질러야 한다고. 하지만 너는 틀림없이 그런 범죄를 저지르고 싶지 않겠지.”
“아뇨. 할 수 있어요. 뭘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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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얼굴들 | 기본 카테고리 2020-06-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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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밤의 얼굴들

황모과 저
허블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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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인가? 하다가 SF인가? 결론은 SF 역사소설이다. 미래과학을 통해 아픈 역사를 돌아보게하는 소설. 독특한 소재에 한번 놀라고, 표지의 섬뜩함에 또 놀란다. 얼굴이 몇 겹인가하고... 펴지만 보고도 내용을 상상했다. 대체 어떤 내용인가..하고 말이다.


여섯 편의 단편으로 묶여진 이 소설집은 ‘한국과학문학상’이 발견한 SF의 새 얼굴, 황모과 작가의 첫 소설이다. 15년 전, 만화가가 되려고 일본으로 이주했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만화가를 꿈꿨던 탓인지 내용 자체가 톡톡 튄다. 처음부터 만난 묘지에서의 장면은 내가 있는 세계마저 혼란스럽게 한다.


100년전인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피해자들을 기억해내어 기억을 할 때마다 넘겨지는 밤의 얼굴들을 끄집어낸다. 그들의 경험이 마치 나의 경험인양 상처받은 그들을 보는 것이 쓰리다.


이 책의 ‘기억’과 ‘감정’, 두 가지 요소를 크게 짚는다. 잊혀져가는 기억들을 가까스로 부여잡는듯 소설에서는 잊혀진 얼굴을 찾아내고, 그들의 감정을 이어받게끔 한다.여섯편의 단편이지만, 각 단편의 요소요소 실마리가 다른 작품으로 이어져 마치 하나의 글을 읽어내려가는듯한 기분이다. 또한 앞서도 언급했듯 역사와 SF가 어우러진 독특한 장르의 매력은 작가의 차기작을 기대하게끔 한다.



?? 책 속에서...
천천히 시체를 뒤집어 얼굴을 확인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어린 소년이었다. 열다섯은 됐을까? 온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일본어가 들렸다.

?? 책 속에서...
강력한 충격을 느꼈다. 둔탁한 울림이 피부를 뚫고 파고들었다. 통증이 뼛속까지 도달했다. 그녀의 기억 속에 담겨 있던 고통이 영상을 보던 내 안에서 재현되고 있었다. 공감각 데이터 연동을 통해 내게도 링크된 것이다.

?? 책 속에서...
당신의 얼굴을 떠올려본다. 그 얼굴은 내가 잘 알고 있는 얼굴이었다가, 도저히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 얼굴이었다가, 다시 너무도 잘 아는 선명한 얼굴이 된다. 그러다 내 삶과 일절 관계없는 누군가의 얼굴로 둔갑해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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