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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 (4) | 책속의 문장 2017-01-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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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나쓰메 소세키/ 오석윤 옮김/ 책세상

 

 

 

'빛깔, 형태, 분위기가 결정되고, 자기 마음이

아, 여기에 있었구나 하고

곧장 자기를 인식할 수 있게 그려야 한다.

생이별한 내 자식을 찾기 위하여, 전국 각처를 돌아다니며

오매불망 잊을 사이가 없던 어느 날

네거리에서 뜻밖에 만나게 되어 번쩍이는 번갯불처럼

짧은 순간에 아, 그렇지 여기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듯 그려야 한다.

이것이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형편이 되면, 다른 사람이 무어라 해도 괜찮다.

그림이 아니라는 욕을 먹어도 원망은 없다.

진실로 빛깔의 배합이 이 심정의 일부를 나타내고,

선의 굽음과 곧음이 이 호흡을 어느 정도 표현하여,

전체의 배치가 이 풍치를 얼마간 전달한다면,

형태에 나타난 것은 소이건 말이건,

또는 소도 말도 아무것도 아니라도 상관없다.'(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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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 (3) | 책속의 문장 2017-01-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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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나쓰메 소세키/ 오석윤 옮김/ 책세상

 

 

 

'잡는 명(名)과 빼앗는 예(譽)는 약삭빠른 벌이

달콤하게 만드는 것 같이 보이면서도,

독침을 남겨 두고 가는 꿀과 같은 것이리라.

소위 낙이라는 것은

사물에 집착하는 데서 생기기 때문에 온갖 고통을 포함한다.

다만 시인과 화객(畵客) 이란 것이 있어서

어디까지나 이 대대세계(待對世界)의 정화(精華)를 씹고,

철골철수(徹骨髓)의 맑음을 안다. 

안개를 반찬 삼고,이슬을 마시고, 조석의 풍광에 도취하고

죽기에 이르도록 뉘우치지 않는다.

그들의 낙은 사물에 집착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동화해서 그 사물 자체가 되는 것이다.'(p82~83)

 


 

각주) 1. 대대세계(待對世界) : 이해, 선악, 미추의 모든 것이 서로 대립해 있는

                                            상대적인 현실세계다.

 

         2. 철골철수(徹骨徹髓) : 뼛속에 스며들 정도로 순수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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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 (2) | 책속의 문장 2017-0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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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나쓰메 소세키/ 오석윤 옮김/ 책세상

 

 

 

'세상에 살게 된 지 이십 년이 지나서야,

이 세상이 사는 보람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십오 년이 지나서야 명암은 겉과 속처럼,

볕이 드는 곳에는 반드시 그늘이 드리운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른이 된 지금에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기쁨이 깊을 때 우수 또한 깊고, 즐거움이 클수록 괴로움도 크다.

이것을 따로 분리하고자 하면 처신을 할 수 없다.

정리하려고 하면 세상살이가 되지 않는다.

돈은 소중하다.

소중한 것이 많으면 잠자는 동안에도 걱정이 될 것이다.

사랑은 기쁘다.

기쁜 사랑이 쌓이면,

사랑하지 않던 옛날이 오히려 그리워질 것이다.'(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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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1) | 책속의 문장 2017-01-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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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나쓰메 소세키/ 오석윤 옮김/ 책세상

 

 

 

'이지(理智)에 치우치면 모가 난다. 감정에 말려들면 낙오하게 된다.

고집을 부리면 외로워진다. 아무튼 인간 세상은 살기 어렵다.

살기 어려운 것이 심해지면, 살기 쉬운 곳으로 옮기고 싶어진다.

어디로 이사를 해도 살기가 쉽지 않다고 깨달았을때,

시가 생겨나고 그림이 태어난다.

        (중략)

옮겨 살 수도 없는 세상이 살기가 어렵다면,

살기 어려운 곳을 어느 정도 편하게 만들어서 짧은 생명을,

한 동안만이라도 살기 좋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서 시인이라는 천직이 생기고, 화가라는 사명이 내려진다.

예술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인간 세상을 느긋하게 만들고,

사람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는 까닭에 소중하다.'(p7~8)

 

 


 

 

위의 문장은 소설의 도입 부분으로

산길을 올라가면서 생각한 것을 표현한 대목이다.

왠지 마음에 들어 필사를 해 보았는데

역시나, 이 부분은 인생의 교훈을 담고 있다고 해서

일본 사람들에게도 명 구절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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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을 처리하는 요리- 김치잡채 볶음밥 | 책/ 일상 2017-01-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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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이하여 본가, 처가, 시가에서 싸 주신 음식으로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가 있다.

 

명절때 마다 거의 빼놓지 않고 해 먹는 잡채는 시금치, 당근, 양파, 버섯 등

 

여러가지 채소를 볶아서 삶은 당면과 같이 만드는 음식이다.

 

그 잡채와 김치를 넣어 만드는 김치잡채 볶음밥을 해 보았다.

 

 

**재료**

 

* 잡채, 송송 썬 김치, 계란 후라이

 

 

** 만드는 순서 **

 

1. 달구어진 팬에 먼저 잡채를 넣어서 볶는다.(눌러붙지 않게 계속 뒤적인다.)

    (이미 잡채 만들때 식용유가 많이 들어가 있으므로, 따로 식용유는 두르지 않아도 된다.)

 

2. 송송 썬 김치를 넣고 같이 볶다가, 적당한 분량의 밥을 넣어서 볶는다.

 

3. 계란후라이를 하여 밥에 얹는다.

 

 

** 완성된 김치잡채 볶음밥 ** 

 

 

명절때 먹는 음식은 대부분이 기름진 음식이라서 느끼하다.

김치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면 약간 매콤한 맛과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반찬이 별로 필요없는데, 김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국물이 있어야 밥을 먹는 사람은 간편한 계란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계란국은 끓이지 않았는데, 간단하게 올려 본다.

 

 

 

** 계란국 만들기 **

 

* 먼저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 끓인다.

 

* 물이 팔팔 끓으면 계란 푼 것에 대파 송송 썬 것을 넣어 섞은 것을 냄비에 붓는다.

 

*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자, 이렇게 남은 음식도 처리하고 간단한 요리로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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