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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 이해인 수녀 | 시 한편 읽기 2021-06-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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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나를 안아 준다

신현림 편
판미동 | 2017년 03월

 

 

 

미 열

 

 

아무리 기도해도

떨어지지 않는 미열이

나를 힘들게 하네

고열보다

더 지치게 하네

 

 

아무것도 아닌 듯한 것이

미지근한 것이

이토록 나를 힘들게 하다니

그리 뜨겁지 않은

내 삶의 태도 역시

나를 힘들게 하네

 

 


 

아침에 읽은 시 한 편 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시였어요.

'미열'을 앓으며 '미지근한 삶의 태도'를 끌어낸 시인의 혜안에 감탄하게 됩니다.

수도 생활 하시랴 책 쓰시랴 너무너무 열심히 사시는 분인데

미지근한 삶의 태도를 갖고 있었을까요?

원래 자기계발서도 읽어야 할 사람은 읽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더 읽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내가 지금 뜨겁게 달구어진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다보게 하는 시였습니다.

 

 

오늘 많이 더웠어요.

7,8월의 기온이구나 싶을 정도로 햇살이 뜨겁더라구요.

편안한 오후,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무실 근처에 이렇게 배밭이 있고 성당이 있습니다.

시인이 수녀님이시니 이 성당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아침에 생각했지요.

퇴근하면서 찍는데도 햇살이 얼마나 뜨겁던지 양산을 쓴 채 간신히 찍었어요.^^

 

 

 

#시읽기#이해인수녀#시가나를안아준다#신현림#베갯머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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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결국엔, 콘텐츠 | 한줄평 2021-06-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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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사랑받는 콘텐츠의 비밀 스무 가지를 알려주는 PD의 습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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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도구- 패턴 인식 | 독서 캠페인 참여 2021-06-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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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 오늘 읽은 책 참여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공저/박종성 역
에코의서재 | 2007년 05월

 

 

패턴의 발견으로 새로운 창조를 한 사람들

 

- 화가 모리츠 에셔와 막스 에른스트, 작곡가인 아놀드 쇤베르크, 과학자 뉘슬라인 폴하르즈

 

'패턴을 알아낸다는 것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아는 것을 의미한다.

(호레이스 저드슨의  ≪해법찾기≫ 중)

 

1. 에셔는 구름이나 나뭇결 같이 무질서해보이는 패턴 속에서 동물 모양을 즐겨 찾아내곤 했

다고 한다.

 

우리도 어린 시절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보면서 그런 경험 있는 것 같다. 토끼, 오리, 호랑

이 등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모양을 발견하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2. 다빈치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패턴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벽의 복잡한 문양 속에서 형상을 발견하는 것은 마치 시끄러운 종소리 속에서 우리가 상상

할 수 있는 이름이나 단어를 찾아내는 일과 같다"고 하였다.

 

3. 쇤 베르크는 음정배열의 조작으로 패턴을 발견했다고 한다.

여기에 나오는 사례는 이해하기가 다소 어려웠다.

 

4. 체스 고수들은 패턴인식의 귀재들이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또 유능한 군 지휘관들도 패턴인식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다.  조각 맞추기 놀이를 하는 것도

패턴인식의 연습이 된단다. 분야를 막론하고 걸출한 사람들의 다수가 퍼즐 중독자이거나 퍼

즐 게임 개발자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나폴레옹이라고.

 

그러고보면 전에 꽤 아이들과 함께 퍼즐 조각 맞추기 놀이도 했었는데, 그것이 패턴인식을 훈

련하는 방법인지는 몰랐다. 오랫동안 갖고 있다가 버린 것도 있는데...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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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콘텐츠 | 자기계발/성공/처세 2021-06-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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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결국엔, 콘텐츠

고찬수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콘텐츠 제작 현장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와 직업정신, 그리고 미래 미디어의 진화과정을 알 수 있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책은 좋은습관연구소의 습관시리즈 중 열 번째 신간이다. 그동안 읽어왔던 책과 느낌이 달랐다. 왜 그랬을까. 그동안의 책은 영어공부, 번역가의 습관, 카피라이터의 습관, 경제, 재테크, 비즈니스, 유대인의 지혜 습관 이야기였다. 이번 책은 KBS 예능 PD가 쓴 좋은 콘텐츠,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와 제작자의 자세, 태도 등 스무 가지 이야기다. , 그랬구나! 바로 우리가 학창시절 선망하고 동경하던 연예인과 아주 친숙한 PD의 이야기여서 색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다. 저자 고찬수는 KBS 예능 PD로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공지능까지 올드와 뉴를 넘나들며 방송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미래 미디어 전문가로 통할 만큼 인공지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저서로 인공지능 콘텐츠 혁명, 스마트 TV 혁명, 쇼피디의 미래 방송 이야기가 있다.

 

 

 우선 책을 읽고 난 감상은 재미있다. 10년 전부터 현재까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과정과 현장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예전에 즐겨보았던 <연예가 중계>가 방송국 입사 후 처음 맡은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반가웠다. <토요일 전원 출발>, <슈터TV 일요일은 즐거워> 등 많은 프로그램을 소환해 주어서 당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놀랐던 것은 AI의 영역이 이제 우리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AI 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이라는 프로그램이다. 2000년대 초반 인기 그룹이었던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이 생전에 부르지 않았던 최근 곡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노래를 부르도록 학습시켜 현실인 듯 재현해냈다고 한다. 놀랍고도 감동적인 영상이었다! 이것은 공상과 AI의 만남으로 탄생한 결과물이었다. 작은 아이에게 들어봤냐고 묻자, 물론이라며 다른 것도 있다며 프레디 머큐리의 영상도 보여주는 것이었다. AI와 사람이 서로 노래 대결을 벌이는 <AI vs 인간>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그동안 기존 지상파 방송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IPTV로 넷플릭스 같은 OTT, 다시 1인 미디어 시대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을 알 수 있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모든 영상물을 잠식시키다시피 하는 오늘에도 결국 좋은 콘텐츠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사람변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중 인상 깊게 느꼈던 부분과 콘텐츠 제작 현장의 흥미로운 뒷이야기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AI 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 '거북이' 그룹이 부르는 신곡!

 ♬새로운 시작 by 거북이 (터틀맨, 금비, 지이)

 

https://youtu.be/Jm0s0CEEd3Q

 

 

낯선 만남을 즐기기

 

 직업상 항상 새로운 만남의 연속이었다고 말한다. 출연자를 만나 섭외를 하고 다음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이 그것을 반복하는 패턴의 연속이었을 것 같다. 콘텐츠 제작 PD임에도 일부러 IT분야의 고수들과의 만남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그 결과 IT기술을 아는 독특한 PD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런 일은 의도적이지 않으면 쉬운 일은 아닌데 역시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촉수가 느껴졌다. 익숙한 것에 안주하려는 보통 사람들이 배워야 할 태도라고 생각되었다. 그 결과 저자의 첫 책인 쇼피디의 미래방송이야기를 쓸 수 있었다고 한다. 낯섦을 즐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새로운 만남을 할 기회가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자는 이런 만남은 책이나 영상으로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렇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책을 만나면서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나는 책은 꾸준히 읽고 있으니, 가끔이라도 의도적으로 영화를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영화에서 얻는 활력소도 색다른 기쁨이다.

 

 

준비된 사람에게만 오는 기회

 

 <스브스뉴스>문명특급을 진행하고 있는 재재SBS에 처음 인턴으로 입사하여 정직원으로 성공하기까지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저자가 2015MCN(Multi Channel Network)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지상파 방송 사상 최초로 주목을 받은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사업을 과감하게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은 준비된 10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저자는 입사 후 우연히 인터넷 오디오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미래 미디어 산업의 중심은 인터넷이 될 거라는 확신으로 틈틈이 전자신문을 꾸준히 읽으면서 IT 전문용어를 모두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단다. 그러고 보면 10년 공부의 법칙은 어디서나 통하는 것 같다. 그 결과 IT 관련 내용의 책 3권을 쓰게 되었고 회사에서도 미래 미디어 전문가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저자는 자신의 콘텐츠를 사랑하고 꾸준히 소통하는 자세로 시간의 힘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말은 콘텐츠 제작자 외에도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모두 적용될 수 있는 조언이다.

 

 

 이 밖에도 SBS<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K>를 기획하고 기록했던 과정 등 가수들의 립싱크 논란을 취재하기 위해 찾았던 <가요톱텐> 현장에서 댄스 그룹 이 립싱크를 하지 않고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으면서 공유할 가치를 기록하고자 했던 열정을 이야기한다. 콘텐츠 기획자의 직업의식이나 일을 사랑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10분 정도의 영상물을 만들기 위해 보통 10시간 이상 촬영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상품으로서 소비자 앞에 내놓아야 하니 과연 시간과 정성은 필수적 요소일 것 같다. 중요도와 함께 배치 순서 등 예술성과 오락성을 가미하여 편집하게 되는데, 이런 편집은 영상으로 글을 쓰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조연출 기간을 거치며 편집의 노하우를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업무적인 과정을 언급하며, 더 중요한 것은 편집자는 출연자를 대상으로만 보면 안 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스텝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때 아이들과 함께 즐겨보았던 SBS<런닝맨>, <복면가왕> 등이 해외에 수출하게 된 과정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전에는 일본의 프로그램을 수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K콘텐츠의 우수성은 세계에서도 인정할 정도가 되었으니 콘텐츠 제작자들의 열정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야기는 더욱 콘텐츠 제작의 중심으로 들어가 출연자 섭외, 돌발 상황이 발생할 때 임기응변에 대처하는 방법, 기획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설득하는 방법, 남다른 콘텐츠 기획안 만들기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세계 시장을 읽는 눈

 

 이 과정에서 시선을 끌었던 부분이 있었다. K-POP에 이어 한국의 드라마 예능, 영화, 웹툰이 세계로 퍼져 나가고, <스위트홈>, <킹덤>, <승리호>가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콘텐츠 산업 전면에서 주목받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세계 시장을 읽는 눈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콘텐츠 기획자는 항상 시장의 변화를 공부해야 하며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한 뉴스를 매일 습관적으로 들여다보라고 했다. 역시 경제 공부는 어느 특정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기본은 사람이라고 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누가 읽으면 좋을까. 우선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떠오른다. 추억의 프로그램부터 K콘텐츠 까지 그 제작과정이나 세계로 수출하게 된 배경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다. 언젠가 NHK  라디오 뉴스를 듣다가 틱톡이라는 용어가 자주 나오기에 작은 아이에게 물어보니 인스타그램의 릴스와 비슷한 용도라고 했다. ‘틱톡을 활용하는 사람도 수억 명이나 된다는 말을 들었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개인 브랜딩 차원에서 홍보를 하거나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제 방송국에서 콘텐츠를 만들던 시대에서 개인 브랜딩 차원의 콘텐츠 산업 트랜드로 움직이고 있다. 이런 시기는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단다. 그래서 미디어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현장 경험 풍부한 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겠다. 그 외에도 글쓰기나 다양한 분야의 창작을 하는 이들이 읽어도 유익할 것 같다. 기획자에게는 자신의 사소한 행동이나 소비가 생산적인 것이 될 수 있게 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말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반복하는 일을 수익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이 아닐까. 꼭 영상 제작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찾고 그것을 강점으로 키우고 싶은 이들이 읽어봐도 좋은 책이다.

 

 

 

*** 이 리뷰는 좋은습관연구소 대표님이 보내주신 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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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짧았기에 더욱 빛나는』 | 서평단/이벤트응모 스크랩 2021-06-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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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구치 이치요,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지이 모토지로 등저/안영신,박은정,서홍 공역
작가와비평 | 2021년 06월

 

신청 기간 : 6월20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6월 21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창작의 혼을 불태우며 짧은 생을 살다 간
여섯 명의 천재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좋은 일본문학 작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일본문학 컬렉션]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인 『짧았기에 더욱 빛나는』은 창작의 혼을 불태우다 짧은 생을 마감한 일본 근대 작가 여섯 명의 단편 소설이 실린 문학 단편선이다. 천재라는 수식어가 항상 뒤따르는 이들의 작품 가운데서 두 편씩 선별하여 작가가 가진 특유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그들이 살았던 근대라는 격동의 시기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까. 인간 삶에 대한 그들의 사유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만 다를 뿐 지금도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 서평단 여러분께

*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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