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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세계 도시 나들이, 상상의 집 [세계 수도 지도책2>] | 기본 카테고리 2020-09-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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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 수도 지도책 2

최설희 글/해피봉,이동승 그림
상상의집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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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세계 도시 나들이, 상상의 집 [세계 수도 지도책2] 세계 10개국 수도 나들이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은 아이가 한글을 읽을 줄 알게 되면서 책을 혼자 읽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읽는 책은 저도 모두 읽어보려고 노력하는데요.

따로 읽더라도 같은 책이라는 공통 관심사도 생기고 대화도 더 잘 통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꼭 함께 읽으려고 하는 책이 있는데요.

아이와 제가 함께 좋아하는 책은 저도 빨리 읽어보고 싶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함께 읽고 있답니다.

그래서 함께 읽는 시리즈가 바로 이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저와 아이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이지요. 

상상의 집에서 출판한 상상의눈 시리즈인데요. 저는 상상의 눈이라는 시리즈 이름보다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네요.

롤프라는 캐릭터가 참 엉뚱하지만 밝고 귀여워서 그 매력에 빠졌나봅니다.

이번에 함께 읽어본 책은 <세계 수도 지도책 2> 입니다.

제목이 익숙한데요. 바로 3권이 세계 수도 지도책이었지요. 8권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 중 유일하게 두번째 이야기가 나온 책이 이 <세계 수도 지도책 2>입니다.

세계 수도 지도책처럼 세계 10개국의 수도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번에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 친구는 이 꼬마 남자아이인가봐요.

이름이 '아주'라는데요. 공항에서 가족을 놓쳤다고 합니다.

세계의 수도를 여행할 계획이었다는 아주의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폴라로이드 사진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라 놓치지 않고 꼭 보고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이 사진만 보면 자꾸 여행도 가고 싶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고 싶은데요.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도 해외는 커녕 국내여행도 가기 어려워요.

이럴 때에 책으로나마 이렇게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롤프를 통해 여행 대리만족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공항에서 시작하는 이번 이야기에서는 울고있는 소년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롤프는 휴가라 오랜만에 썰매를 벗어나 비행기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마음 착한 롤프라 울고 있는 소년을 모른 체 할 수 없나봐요.

소년의 이름은 '아주'라는데요. 얼굴도 누굴 닮은 것 같고, 이름도 익숙한데요.

아이랑 읽으면서 이름이 익숙하다 이야기하고 있다가 옆장을 보니...

익숙한 얼굴이 그림에 보이네요. 세계 수도 그림책에서 롤프를 휘어잡던 '아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리와 아빠 엄마가 두리번 거리면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예상대로 '아주'가 아리와 남매인가 봅니다.

롤프도 바로 알아채고 부들부들 떠네요. '아리'와의 추억이라도 떠올리는 걸까요.  

지도 그림책 답게 지도가 계속해서 나오는데요. 세계 지도에서 이번에 여행할 10개의 나라를 국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림을 보니 '아주'도 까다로운 친구로 앞으로의 롤프의 여행이 힘들어질 것 같은데요.

이렇게 아웅다웅 다투며 정드는 롤프의 여행이 또 이 책의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첫 시작은 에스파냐입니다. 보통 영어이름으로 '스페인'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국기와 함께 각 나라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말과 간단한 설명이 박스안에 표시되어 있어요.

정식 이름도 꼭 나오구요.

나라 이름은 알고 있지만 정식 이름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보면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각 나라에서 겪는 롤프의 에피소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 모두 그 나라의 특징이나 문화와 관련이 되어 있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지도를 통해 나라의 모양을 알고, 각 지역에 어떤 문화재나 건물이 있는지 어떤 문화가 있는지도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 한 눈에 알아보기 편해요.

중요한 내용들은 롤프와 아주의 대화로 적혀 있어서 읽다보면 에스파냐의 날씨와 언어, 특징들을 알 수 있어요.

대화체라서 유아나 초등 저학년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답니다.  

에스파냐의 수도는 '마드리드'이지요. '아주'가 방문하고 정리해서 적은 기행문처럼 적혀있어서 읽기가 편해요. '아주'의 눈높이로 적혀있으니 아이도 이해하기가 쉽고, '아주'의 생각도 함께 읽을 수 있지요.

각 장면마다 롤프와 아주가 서로 장난을 치거나 싸우는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저희 아이가 매우 좋아하면서 유심히 보는 부분이랍니다.

마드리드의 모습도 지도로 표시되어서 주요 건축물이나 역사를 그림으로 한 눈에 파악하거나, 대화로 엿볼 수 있어요. 마드리드에 출장으로 간 적이 있어서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그림으로 만나니 또 반갑더라구요.  

두번째 나라 그리스하면 역시 민주주의가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먼저 꽃핀' 나라랍니다.

앞부분만 읽어도 정식 이름과 특징, 언어, 날씨 등의 중요 내용을 알 수 있어요.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는 오래되고 중요한 문화유산이 많아서 더 볼 게 많은 것 같아요.

 

 

이탈리아의 로마를 이어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여행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고 내내 더운 나라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고 봄,여름,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거기다 다이아몬드와 금이 많이 묻혀 있어서 부자 나라라니 짐작으로 알았던 것과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이 많이 다르네요.

이 곳은 또 특이한 것이 수도가 세 곳이더라구요.

입법수도 케이프타운, 사법 수도 블룸폰테인,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로 수도의 역할이 나뉘어져 있었어요.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니 재미있고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와 이렇게 다르구나 싶어 신기하였어요.  

 

인도의 뉴델리, 태국의 방콕, 터키의 앙카라, 캐나다의 오타와를 거쳐 도착한 삼바와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는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산타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배까지 내놓고 축제를 즐기고 계시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에 또 빵빵 터지는 저희 아들이었답니다.  

산타 할아버지까지 합세하여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여행을 마치고 이제 헤어질 시간입니다.

산타 할아버지 덕분에 마법으로 '아주'는 가족과 헤어지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아리'도 기억을 잃고 꿈 속에서 여행을 한 것 처럼 끝났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정체를 들키면 안 되는가 봅니다.  

'아주'는 이 여행을 기억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가족들과 함께 다시 세계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어렴풋이 기억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우리는 '아주'와 롤프의 여행을 통해 세계 10개의 나라와 수도를 여행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했답니다.

그림이 선명하고 재미있어서 유아들이나 초등 저학년들이 보기에도 적당하고 좋아요.

글의 양도 많지 않으니 저희 아이는 혼자 읽어보기도 하더라구요.

이번 책에서는 특히나 제가 가보았던 곳을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했고, 몰랐던 정보들도 많이 얻어서 저도 정말 흥미롭게 읽었네요.

어렸을 때 지리과목을 어려워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스토리텔링 식으로 캐릭터와 함께 여행을 떠나듯 지도를 보니 눈에 잘 들어오고 재미있네요. 지리를 학습으로 배우기 전에 읽기 좋은 지도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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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은 이제 그만하고,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을 배우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9-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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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정진 글/선영란 그림
키위북스(아동)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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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은 이제 그만하고,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을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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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는 학교에 보내고, 볼일이 있어 혼자 집 근처 가게에 갔다가 오는 길에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이들이 길을 건너는데 험한 말이 아무렇지 않게 오가더라구요.

이 때 뿐이 아니었어요. 마트에서도, 놀이터에서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었어요.

첫째는 얼마 전 담임선생님과의 전화면담에서도 '말을 참 이쁘게 한다'는 칭찬을 들어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도 칭찬을 해 주었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라 나쁜 말을 접하지 못해서 그렇지, 더 커서 친구들과 별 생각없이 나쁜 말을 사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간간히 하곤 했는데요.

예쁜 입에서 험한 말이 나오는 것을 상상하니, 생각뿐인데도 안타깝고 속상하더라구요.

요즘 조금씩 남을 놀리는 말을 하는 모습이 보이던데, 알고보니 유튜브나 만화책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나쁜 말, 거친 말, 이상한 말을 접할 기회가 많아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이런 말은 습관이 되면 다시 바른 말만 쓰도록 고치기도 어렵고, 또 주변에서 많이 쓰니 좋지 않다는 인식 없이 그냥 쓰게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일찍부터 바른 말이 무엇인지 알고,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을 사용하도록 가르치는건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아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시리즈에서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에 관한 책이 있어서 이번 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제목부터 독특한데요. 칭찬은 좋은 말인데 이것으로 어떻게 재미있게 욕을 하게 될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 책은 키위북스에서 나온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의 2번째 책인데요.

<처음부터 제대로>시리즈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얻는 책이라는 뜻을 담은 책들입니다. 나하나 차근차근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 익힌 지식은 아이들을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는 의미로 나오는 시리즈이지요.

현재 16권이 나왔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이 된다고 하네요.

초등 교과 연계도 되어서 교과 공부할 때 참고해서 함께 읽어도 좋겠습니다.

 

희망초등학교 2학년 1반의 나쁜 말, 거친 말, 이상한 말 추방 대작전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이야기의 차례입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교과서 디딤돌 부분이 있어서 심화 학습을 도와줍니다.  

희망초등학교 2학년 1반 아리와 주연이는 화장실 안에서 친구 험담을 합니다.

아리는 선생님에게 칭찬을 많이 듣고, 발표도 잘하고 수업 태도도 좋은 아이인데요. 마침 다른 칸에서 아리와 주연이의 험담을 들은 선생님께서는 크게 실망하셨어요.

그래서 수업을 마치고 아리와 주연이를 불러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잘 가르쳐 주시고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나쁜 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합니다.

지금 선생님의 상황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와 딱 맞는데요.

말에 대한 속담은 정말 많지요. 이와 비슷한 '벽에도 귀가 있다'란 말이 있는데요.

어디서 누가 들을지 모르니 말조심을 하라는 속담이지요.

이 외에도 교과서 디딤돌에서 말이 힘이 세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속담들이 추가로 나와요.

말에 대한 속담도 배우고, 말의 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아리는 마트에서 꼬막을 보면서도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며 말에 대한 교훈을 얻어요. 건강한 꼬막이 입을 꾹 다물고 있듯이 자신도 말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지요.

별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별명은 나쁜 말이 아니라고 편하게 사용하지요.

하지만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별명도 있고, 기분을 좋게 하는 별명도 있지요.

친구의 장점이나 긍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별명을 사용하고 친구가 싫어한다면 그런 별명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배웠어요.  

요즘 일명 '급식체'라고 청소년들이 정말 많이 쓰는데요.

TV에서도 아이들이 쓰는 말이라고 나오는 단어들. 정말 외계어처럼 들리는 말들도 많더라구요.

심하게 줄여서 쓰거나, 맞춤법에 안 맞게 쓰거나, 외래어와 섞어쓰는 말들이 많은데요.

문제는 이런 말들을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많이 쓴다는 것이지요.

정말 그림에서 나온 것처럼 세종대왕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속상하시겠다 생각되었어요.

이러한 은어들에 밀려서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 표준어가 잊혀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먹보다 더 아픈 말'부분은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던 부분이였어요. 친구를 놀렸는데 그 친구가 너무 속상하고 싫어서 막 드러누워 울거든요. 얼마나 싫었으면 이렇게 할까 싶고 그렇게 놀림을 받는 대상이 우리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더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책을 읽으니 이렇게 놀림을 받는 친구의 감정과 마음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걸 보면서 왜 친구를 놀리면 안 되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으니까요.  

희망초등학교 2학년 1반은 재량 수업 시간에 '우리들이 하는 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았어요.

여기서 나온 이야기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말'이었지요.

무심코 내가 던진 말 한마디에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마음 아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지요.

그만큼 좋은 말이 사람은 물론 동물, 식물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바로 "칭찬으로 재미있는 욕을 만들어 하기"였지요.

놈, 녀석 이런 말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말을 하는 사람도 웃음이 나오고,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은 욕이었답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무척 기발하기도 하고 마음이 예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지금도 많은 말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예쁘고 좋은 말인데 자주 안 써서 잊혀지는 말도 있구요. 자꾸 쓰다보니 습관이 되어 원래 단어가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린 말도 있어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바른 말 고운 말은 어떤 것인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구요.

장난으로 한 말들이 친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읽고 깨닫고, 교과서 디딤돌을 통해 설명을 읽으며 한 번 더 머리 속에 새겨보는 시간이었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은 나쁜 말이나 험담하는 말을 하지는 않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책을 읽고 바르고 고운 언어를 배워 좋은 언어 예절 습관을 익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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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연결되어 더 재미있었던 추리퀴즈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9-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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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셜록 홈스의 타임머신 추리퀴즈

상드라 르브룅 글/로익 메헤 그림/마음물꼬 역
빨간콩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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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연결되어 더 재미있었던 추리퀴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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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되고 싶은게 없다던 첫째.

8살이 꿈이 너무 없는거 아니냐 싶었는데 갑자기 요즘에는 되고 싶은게 많단다.

그런데 '그리스 로마신화'보더니 신이 되고 싶다더니, 다른 책을 보고는 나오는 것이 마법사, 책에 나온 캐릭터 등.

그나마 현실적인 장래희망으로 나온 것이 '탐정'이었다.

나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도 '탐정'을 좋아하는데 실제로 탐정이 되든 안 되든 사건을 조사하고 추리하는 모습은 참 멋진 것 같다.

내가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도 좋아하니 관련된 책을 많이 찾게 되어 '탐정', '추리'관련된 책은 많이 구해서 보려고 하는 중이다.

이번에 보게 된 <셜록 홈스의 타임머신 추리퀴즈>도 그런 생각으로 찾다가 만나게 된 책이다.

요즘 탐정 캐릭터는 정말 너무 많은데 그래도 역시 '셜록 홈스'는 탐정계의 원조 같은 느낌이라 자꾸 애정이 가는 캐릭터이다. 아직 아이에게는 '셜록 홈스'보다는 다른 탐정들이 더 익숙하여 이 이름이 얼마나 유명한지 모를 것이다. 하지만 '셜록 홈스'에 대한 고전을 보여주기 전에 이 캐릭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도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영국 여왕이 4차원 시공간으로 사라진 이야기를 중심으로 60개의 사건 파일이 수록되어있다.

퍼즐, 수수께끼, 암호 메시지, 게임, 미로 등 여왕의 흔적을 따라가며 사건 파일을 해결하여 결국 영국 여왕을 찾게 된다.

책을 읽으며 각각의 사건 파일을 해결하는 것이 재미있고, 이 사건 파일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렇게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어떻게 여왕을 찾게될지 생각하며 이야기를 읽다보니 흥미진진하다.  

 

그냥 추리만 하는 줄 알았는데 사건 파일을 해결하려면 <탐정 키트>가 필요하다.

탐정 키트는 두 가지.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매직 핸즈' 와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피라미드'

이 두 가지가 있어야 이 책의 사건파일들을 풀 수 있다.

책에서 문제만 푸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런 '탐정 키트'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이라 책에 더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피라미드는 첫 장에 이렇게 나와서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여 만들면 된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서 잘라서 아이와 함께 나눠서 만들었다.  

등장인물 소개와 추리와 수사를 시작하기 위한 설명이 이어졌다.

나에게는 익숙한 캐릭터 셜록 홈스와 왓슨 박사.

사건의 배경과 탐정 키트 사용에 대한 설명이 있다.  

사건 파일 1. 첫번째 미션이다. 암호 해독 피라미드를 이용해야 하는 미션이다.

사건의 단서에서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도 잘 읽고 고민하면 충분히 해결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냥 머리로 기억하면서 풀어보려고 했더니 어디까지 풀었는지 헷갈려서 메시지를 따로 적고, 피라미드를 보며 해독해서 적어보았다.

단서에서 나온 암호해독 피라미드 읽는 법 알려주니 자기가 불러줄테니 나보고 적으라고 해서 그렇게 같이 풀었다.

사건파일 하나 해결하니 해결했다고 좋아하면서 빨리 다음 꺼 풀자고 재촉하는 첫째.

아래 해답이 있는데 이것도 그냥 보면 잘 안 보이고 '매직 렌즈'를 이용해야 잘 보인다.

비슷한 형식의 다른 책들은 보통 맨 뒤에 답이 몰아서 있는데 그렇게 하면 책장 넘기면서 답 확인하는게 좀 힘들기도 하고, 자꾸 뒷장에 손 끼워넣고 답부터 보기도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런데 이건 같이 들어 있는 '탐정 키트'를 활용해서 답을 확인해야하니 문제 풀기전에는 '매직 렌즈'로 답 보기 금지 하면 답을 미리 확인하기 어려워 문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것이 '매직 렌즈'. 간단한 키트라 혹시 잃어버리면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매직렌즈를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도 많다.

생각해보면 간단한 원리인데 막상 해보면 너무 재미있다.  

매직 렌즈로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첫째. 참 간단한 키트인데도 아이가 좋아한다.

내 얼굴 비춰보면서 "엄마! 엄마 얼굴이 빨개졌어"하면서 장난도 쳤다.

미로찾기도 있어서 손으로 따라가 보았다. 

암호 해독 피라미드를 이용한 문제도 많이 나오는데, 어려운 메시지를 암호 해독 피라미드를 이용해 풀어내니 진짜 탐정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시간 여행을 하면서 60개의 사건 파일을 모두 해결하고 영국 여왕을 찾아내면, 이렇게 멋진 졸업장도 받을 수 있다.

안그래도 아이가 문제집 뒤에 있는 이런 수료증을 좋아하는데, '완벽한 탐정 졸업장'이라니 열심히 사건 파일 해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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